당신의 선택

전시 <가능한 최선의 세계>에 발을 들인 사람이라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궁금할 것이다. 과연 무엇이 최선이고, 어디까지 가능할지. 심지어 도록을 보아도, 전시 작품을 뚫어져라 보아도, 큐레이터에게 물어도 답을 찾을 수 없다. 답은 이 전시를 보는 관람자에게 있다. 소설가 정지돈이 시놉시스를 쓰고, 열 팀의 젊은 아티스트가 이를 회화, 오브제, 영상 등으로 구현한 이번 전시는 보다 능동적으로 관람할수록 더 많은 세계를 보여주도록 설정되어 있다. 관람객은 입장과 동시에 모든 것이 예측 가능한 블루 프린트와 아무 규칙도 없는 레드 프린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선택에 따라 파랑 혹은 빨강 색안경과 지시문을 전달받는다. 그리고 작품과 그 작품 옆에 있는 글을 하나씩 읽으며, 나만의 세계를 구축해보는 것이 이 전시를 보는 방법이다. 동선도 없고, 글과 작품 중 하나만 취해도 된다. 물론 색안경을 쓰지 않아도, 지시문을 읽지 않아도 된다. <가능한 최선의 세계>는 결국 당신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직접 경험하지 않고선 정체를 알기 힘든 이 전시는 플랫폼엘 아트센터에서 4월 5일까지 계속된다.

전시 기간 2019년 12월 10일~2020년 4월 5일
장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33길 11
문의 02-6929-4470

뭐 이런 걸 다

1,4 해피문데이 다 떨어진 생리대 때문에 귀차니즘이 발동한 경험이 있다면 ‘해피문데이’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해피문데이는 여성의 건강을 위해 태어난 브랜드로, 유기농 순면 100% 생리대와 탐폰을 월경 주기에 맞춰 정기적으로 배송해준다. 6천원부터. happymoonday.com 2 월간가슴 같은 속옷을 1년 이상 입고 있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브라를 억지로 착용하고 있다면 ‘월간가슴’에 주목하길. 월간가슴은 가슴 형태와 사이즈에 따라 ‘인생 브라’를 찾게 해주는 속옷 큐레이션 서비스다. 구독 결제 후, 첫 번째 가슴 분석을 바탕으로 내 가슴 모양에 맞는 브라를 배정해주며, 프리사이즈 팬티와 세트로 배송된다. 첫 3개월은 월 9천9백원. inthewear.com 3,5 리치즈박스 ‘리치즈박스’는 엄마의 마음으로 펫 푸드를 만든다. 조금 느리고 비용이 더 들더라도 반려견별로 친환경 식재료를 택해 일대일 맞춤형 펫 푸드를 제조하기 때문이다. 반려견에 대한 설문을 통해 펫 푸드를 제안하고, 올바른 급여를 위한 식재료 정보와 팁이 담긴 ‘우리 아이 알림장’과 함께 배송해준다. 매월 영업 이익의 20%를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하고 있다. 9천원부터. www.richzbox.co.kr 6,8 배상면주가 우리 술 문화 기업인 배상면주가에서 제대로 된 홈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홈술닷컴’을 론칭했다. 막걸리 정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설정 주기에 맞춰 품절로 구하기 어려웠던 막걸리와 안주를 집에서 편히 맛볼 수 있다. 대표 판매 제품은 느린마을막걸리와 이에 어울리는 느린마을모듬전 등이다.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맛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제품을 교환해준다. 1만3천원부터. www.homesool.co.kr 7 필리 정신없는 매일, 누군가 내 영양제를 챙겨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양제 구독 서비스 ‘필리’는 온라인 문진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적당한 가격의 영양제를 추천해준다. 영양제 먹는 걸 자주 까먹는 사람이라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필리 케어’의 섭취 알람을 이용할 것. 1만원대부터. pilly.kr

#화이트데이 를 위한 원테이블 레스토랑

요즘 같은 시국에,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할 것 같고
그렇다고 대충 집에서 때우기도 애매할 때.
그러니까 내일, 화이트 데이 같은 날
가기 좋은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인뉴욕

2004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원테이블 레스토랑.
데이트는 물론 프러포즈 장소로도 유명하다.
양식을 기반으로 한 코스를 선보이며
런치 2타임, 디너 3타임 중 선택 가능하다.
예약 시 사전 신청을 하면
디저트를 먹을 때 연인을 위해 직접 준비한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8-3
문의 0505-5509-5000

올해 1월 오픈한 원테이블 레스토랑.
테이블의 크기가 커 보통 두세 팀이 공유하지만
대관 신청을 하면 둘이서 오붓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안심 스테이크, 파스타, 버거 등을 단품으로 제공하고
사이드로 판매하는 아란치니도 인기가 많다.
점심 메뉴는 매주 조금씩 변경된다.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증가로8길 8-1
문의 02-304-7991

샹베리

하루에 한 팀만 받는 원테이블 레스토랑.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로 구성한 양식 코스
새우구이와 차슈 등을 더했다.
예약 시 미리 확인해둔 손님의 음식 취향을 요리에 반영하는 등
코스의 구성을 탄력적으로 바꾸는 편이다.
2인, 3~6인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03길 5
문의 02-556-5552

쎄뿌뜨와

유러피안 비스트로 ‘수부니흐‘ 내부의 룸에서
독립적으로 운영 중인 원테이블 레스토랑.
런치 또는 디너 코스를 맛볼 수 있고
9가지 요리, 와인, 꽃다발로 구성된
너를 위해코스도 예약 가능하다.
연인과 찍은 사진을 미리 메일로 보내면 인화 후 방 안에 걸어주고
영상 이벤트 또한 가능하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38길 35
문의 010-7472-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