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지원군

환절기 뷰티템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멜라솔브™ 래디언스 세럼. 40ml, 10만원.

#찬란세럼 #멜라솔브2XTM #스킨쉴드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멜라솔브TM 래디언스 세럼

칙칙한 피부에 구원투수가 되어줄 제품이다. 노화, 미세먼지, 염증 등으로 인해 멜라닌 색소가 발현되는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피부 톤을 어둡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멜라솔브2X™ 성분을 함유해 꾸준히 바르면 피부 톤이 환해지기 때문이다. 헤라의 독보적인 기술로 완성한 멜라솔브2X™ 성분은 소프트 오일 캡슐에 담겨 있어 바르는 즉시 피부에 빠르고 깊숙이 침투하는 것이 특징. 또 피부에 닿으면 보습막을 형성하는 스킨 쉴드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코팅하듯 감싸준다. 한마디로 칙칙하고 까칠한 환절기 피부를 위한 최고의 제품이다.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자극적인 화이트닝 제품은 잊어도 좋다.
수분 세럼을 바른 듯 촉촉하고 2~3일만 꾸준히 발라도
피부가 속부터 환해져 피부 톤이 칙칙해 고민하는 사람에게 알맞다.”
–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희진

 

환절기 뷰티템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딥 클렌징 폼. 200ml, 3만2천원.

#브라이트닝클렌저 #셀룰로오스비드 #잡티지우개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딥 클렌징 폼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피부의 색소침착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므로 화이트닝 케어는 미세먼지 등 피부 표면의 오염 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클렌징부터 시작해야 한다. 또 피부 표면에 쌓인 각질은 피부 턴오버 주기를 늦추고 멜라닌 색소의 배출을 막아 피부를 칙칙하고 얼룩덜룩하게 만들므로, 각질 관리 역시 화이트닝의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딥 클렌징 폼은 셀롤로오스 비드가 들어 있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피부 표면의 노폐물과 오염 물질을 깨끗이 세정해 피부를 화이트닝 케어를 위한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준다.

“스킨케어에는 저렴한 제품을 쓰더라도, 클렌징만큼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메이크업과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을 말끔히 제거하면서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와 pH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을 써야
클렌징 단계부터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영

 

환절기 뷰티템
설화수 진설아이에센스. 20ml, 27만원.

#적송의생명력 #눈가피부컨디션케어 #골든아이케어마사저

설화수 진설아이에센스

우리 눈은 하루 평균 1만 번 이상 움직인다. 게다가 눈가는 얼굴의 다른 부분에 비해 진피가 얇고 수분 보유 능력이 떨어지며 피지도 분비되지 않아 외부 환경에 더욱 민감하고 주름이 생기거나 탄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처럼 연약하고 예민한 눈가를 위해서는 보다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법. 적송의 단단한 수피에서 얻은 RPPC 성분과 기존 대비 2배 농축한 DAA 성분이 노화가 진행된 눈가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젊어 보이는 피부로 가꿔주고, 송이 추출물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가를 보호해 건강하게 지켜준다. 금으로 코팅한 골든 아이 케어 마사저로 마사지하며 아이 에센스를 바르면 혈행이 원활해지고 부기가 빠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눈가가 예민한 편이라 텍스처가 지나치게 무겁거나 기름진 아이 케어 제품은 바를 수가 없다.
설화수 진설아이에센스는 바르자마자 산뜻하게 흡수돼 촉촉해지는 젤 텍스처라 아침저녁으로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 뷰티 엑스퍼트 최향진

 

환절기 뷰티템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스킨 리뉴얼 앰플. (7ml+0.6g)×4입, 54만원.

#피부밸런스 #항산화그린티 #젊음의에너지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스킨 리뉴얼 앰플

계절이 바뀌기 전, 허약한 몸을 위해 보약을 먹듯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환절기 피부를 위해서도 스페셜 케어가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스킨 리뉴얼 앰플은 동결건조해 담은 녹차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EGCG 파우더와 펩타이드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한 에멀전을 사용 직전 섞어 신선한 상태로 피부에 바르는 집중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이다. 4주에 걸쳐 사용하면 피부의 결, 투명도, 탄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엇을 발라도 소용없을 정도로 피부가 푸석할 때면 이 제품을 찾게 된다.
바르자마자 거칠었던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이후 바르는 스킨케어 제품의 효능이 높아지는 듯하다.”
– <마리끌레르> 뷰티 디렉터 윤휘진

 

환절기 뷰티템
프리메라 에센셜 마사지 크림. 250ml, 2만5천원.

#피부보습 #해바라기씨오일 #생기피부

프리메라 에센셜 마사지 크림

푸석하고 칙칙한 피부에 윤기와 생기를 더해주는 가장 빠른 방법은 마사지다. 좋은 마사지 크림을 바르고 림프샘을 중심으로 얼굴 구석구석 마사지하면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가고 혈행이 개선되는 동시에 피부에 영양과 수분이 보충돼 피부가 활력을 되찾게 된다. 프리메라 에센셜 마사지 크림은 셀프 마사지에 최적의 제품. 자연 유래 오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를 유연하게 하고, 용량은 풍성하고 가격은 저렴한 착한 제품이라 듬뿍 발라 관리하기 좋다.

“어린 시절, 매일 저녁 콜드 크림 마사지를 하던 엄마를 떠올리며
피부가 생기 없이 칙칙할 때면 마사지 크림을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를 한다.
단 5분만 투자해도 마사지 숍에 다녀온 듯 피부가 환해져 만족스럽다.”
– <마리끌레르> 뷰티 에디터 김상은

 

환절기 뷰티템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25ml×30병, 10만원.

#저분자콜라겐 #핑크빛생기 #이너뷰티솔루션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는 것으로는 부족할 때, 속부터 에너지를 채워 피부를 생기 있고 아름답게 가꿔주는 이너 뷰티 앰플이 필요하다.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은 체내 흡수를 돕는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무려 3300mg이나 함유한 제품. 이 밖에도 유산균 녹차 발효 추출 분말과 비타민 C, 비오틴,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세라마이드, 호박씨 추출물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다른 콜라겐 제품은 특유의 비릿한 향 때문에 먹기 힘든데,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은 상큼한 베리 향이 느껴져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아영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특별한 초콜릿 숍

인스타그래머의 천국, 아도르

오픈하자마자 핫 플레이스로 등극하며 인스타그램을 점령해가고 있는 아도르.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맛집 2020>에 새롭게 주목할 초콜릿 숍으로 수록된 장가영 쇼콜라티에가 운영하는 초콜릿 전문점이다. 초콜릿 표면을 결정화한 시그니처 초콜릿 봉봉은 영롱한 색감과 무늬로 시선을 강탈하는 이곳의 대표 메뉴. 제주 말차, 유자, 꿀, 바닐라, 백도, 무화과 잎, 수정과 등 한국적인 식재료를 넣은 독특한 메뉴가 인기 비결이다. 절대 잊지 못할 초콜릿 선물을 하고 싶다면 아도르만 한 곳이 없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16길 24
문의 010-2744-3921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루비 초콜릿 티 세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에 이어, 80년 만에 탄생한 4세대 초콜릿인 루비 초콜릿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만날 수 있다. 사랑스러운 핑크빛을 띠는 루비 초콜릿은 상큼한 과일 향과 풍미가 특징.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는 1월 한정으로 국내 호텔 최초로 개발한 루비 초콜릿을 메인으로 한 윈터 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신선한 딸기를 비롯해 마시멜로, 마들렌 등 달콤한 디저트와 초콜릿 디저트의 정점을 찍을 초콜릿 분수가 마련돼 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322
문의 02-799-8165

 

베네수엘라에서 온 초콜릿 공방, 피초코

착한 초콜릿,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을 선별하는 하나의 기준이 된 빈투바(Bean to Bar) 초콜릿을 고집하는 곳. 피초코, 수르 델 라고 등 베네수엘라의 최고급 농장에서 발효와 건조 단계를 거친 카카오빈을 선별해 수입한 뒤 분리 공정을 거친 질 좋은 초콜릿을 선보인다. 피초코만의 레시피에 순수한 카카오 버터 함유량이 30% 이상인 동전 모양 초콜릿으로 구성한 초콜릿 바인 바라가 시그니처 메뉴.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길 47
문의 02-512-0565

 

유럽 초콜릿 부티크의 재현, 삐아프

고은수 쇼콜라티에가 운영하는 삐아프는 가게 내부를 온통 초콜릿 태블릿으로 꾸며놓아 마치 유럽의 초콜릿 부티크에 온 듯 황홀한 기분에 젖게 하는 곳이다. 이탈리아산 헤이즐넛과 노르망디산 유제품 등 최고의 재료에 무화과와 포르투 와인, 라벤더 꿀 등 색다른 부재료를 더해 섬세한 수작업으로 빚어낸 초콜릿을 구비해 특별한 초콜릿을 찾는 고객을 유혹한다. 매년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디자인하는 초콜릿은 한정 수량만 만들며 예약하지 않으면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4길 27-3
문의 02-545-0317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파리지앵의 초콜릿, 라 메종 뒤 쇼콜라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하는 초콜릿 숍, 라 메종 뒤 쇼콜라다. 1977년 파리에서 탄생해 지금까지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라 메종 뒤 쇼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카카오와 최고 빈티지를 엄선해 사용하고, 여기에 장인 정신을 더해 최상의 초콜릿을 선보인다. 인기 초콜릿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이니시에이션 기프트 박스부터 럭셔리한 부아뜨 메종 기프트 박스, 마카롱 기프트 박스까지 다양한 선물 박스도 준비되어 있어 무엇을 고르든 행복하고 달콤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42
문의 02-6947-1288

유튜버, 나도 시작할 수 있을까?

이제 유튜버는 젊은 세대만 한다는 선입견은 버려야 할 듯하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8월 발표한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현황에 따르면 전 세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앱이 유튜브다. 그렇다면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층은 어느 세대일까? 정답은 50대 이상이다. 이쯤 되니 황혼이 유튜버 시장의 중요한 소비층으로 부상한 건 물론, 중년 크리에이터의 활약이 눈에 띄게 늘어나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1인 미디어 세상에 쏟아지고 있는 4050 유튜버. 40~50대야말로 유튜버 하기 딱 좋은 나이다.

<이양지TV> 이양지
우리나라에 최초로 매크로바이오틱을 소개한 이양지 요리연구가는
약 1년 반 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19년 동안 요리연구가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쉽고 예쁘게 완성할 수 있는 매크로바이오틱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양지TV>는 어떤 채널인가? 최근 4~5년 사이 건강식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가공식품이 늘어나면서 음식의 질이 나빠졌기 때문이죠. 자연과 동떨어진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이게 악화되면 병이 되니까요. 매일 몸이 찌뿌둥하거나 피곤이 풀리지 않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불편한 증상이 점차 심해지면서 먹거리를 바꾸려는 이들이 크게 늘어났죠. 이 덕분에 제 채널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어요.

유튜버의 시작은? 오랫동안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어요. 하고 싶은 요리가 너무 많아 클래스로는 해소가 되지 않더라고요. 더불어 더 많은 사람이 매크로바이오틱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몸에 이로운 음식도 얼마든지 쉽고 간편하고 예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걸요.

어려움은 없었나? 촬영이나 편집 모두 1인 교습으로 배웠어요. 첫 촬영은 쿠킹 스튜디오 직원과 둘이 우여곡절 끝에 완성했죠. 수업을 진행하면서 유튜브 촬영과 편집까지 하려니 점점 힘에 부치더라고요. 결국 지금은 전문가와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애정을 주는 구독자는? 40~50대 분들이 많이 봐주세요. 건강한 음식이라 만들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따라 하기 쉽고 완성 요리가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죠. 채널을 오픈할 당시, 구독자 수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어요. 숫자에 연연하면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즐기면서 영상을 업로드했더니 구독자 수나 조회 수는 어느 순간 늘어 있더라고요.

<이양지TV>의 가장 큰 매력은? 다른 채널에서 배울 수 없는 특화된 레시피! <이양지TV>에서는 제철 재료로 만든 건강한 식단과 메뉴를 볼 수 있죠.

가장 애정이 가는 영상은? ‘아이도 잘 먹는 된장국 끓이기’예요. 아들과 함께 촬영해 특히 기억에 남죠. 마흔셋 나이에 낳아서 지금 여덟 살 된 아들인데, 아이와 함께 밥을 짓고 찌개도 끓였더니 촬영한다기보다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분이 들더군요.

콘텐츠 기획에 대해 조언한다면? 저는 영상 콘셉트를 잡을 때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선정하고, 그 재료로 할 수 있는 요리를 고민해요. 그러다 보면 항상 제가 먹고 싶은 요리로 결정하게 되죠.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할 법한 소재가 무엇인지 보여요. 하지만 저는 본인이 좋아하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더 나은 방향이라고 믿고 있어요. 좋아하는 걸 공유하고 전달하다 보면 어느새 더 열심히 잘하고 있을 테니까요.

 

 

<뽀따TV> 김보연
김보연은 ‘얼굴도 마음도 예뻐지는 뽀따TV’라는 채널 슬로건을
사람으로 구현해 놓은 듯한 모습이다.
53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긍정 에너지와 텐션으로
똘똘 뭉친 그녀가 16만 명 구독자의 몸과 마음을 토닥여준다.

<뽀따TV>의 시작은? <언니의 독설>의 저자 김미경 강사가 친언니예요. 언니의 권유로 <김미경TV>에 출연해 40~50대를 위한 동안 메이크업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큰 관심을 받았죠. 대부분의 뷰티 가이드는 아직까지 젊은 층 위주로 만들어져요. 하지만 20~30대와 중·장년층의 피부는 젊은 세대와 완전히 다르잖아요. 젊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로는 제 또래 구독자들이 정보를 얻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어요. 기초 관리부터 마사지, 메이크업까지 중·장년층을 위한 가이드를 제가 만들어보기로 결심했죠.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은? 사명감이 컸어요. 1명이 보더라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었거든요. 40~60대는 갱년기를 겪는 나이예요. 이때는 미모나 건강을 잃는다는 생각에 의기소침한 분들이 주위에 많아요. 하지만 저는 이 시기야말로 더 멋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도록 동기부여를 해주고 싶었어요. 진정성이 느껴졌는지 단순히 메이크업 노하우가 궁금해 영상을 본 분들이 나중에는 자신을 가꿀 줄 알게 되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자존감도 높아졌다고 해요. 제 채널 덕분에 워킹 우먼으로 복귀했다는 분도 있었어요.

중·장년층 유튜버의 장점은? 저는 선교 단체에서 사역을 한 경험도 있고, 옷을 제작해 판매하기도 했어요. 피부 관리실을 운영하기도 했고요. 이런 수많은 경험의 집합체인 제 인생이 모두 콘텐츠가 되더라고요. 살아온 세월이 길수록 콘텐츠 기획 면에서는 더 유리해요. 살아온 경험이 곧 콘텐츠입니다.

가장 애정이 가는 영상은? ‘갱년기를 다스리는 마음 마사지’ 편이요. 갱년기의 가장 큰 문제는 지친 마음이에요. 누군가와 소통하며 마음 마사지를 받으면 동기부여가 돼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죠.

콘텐츠를 선정하는 방식은? 이전에는 내게 양식이 되는지, 유익한지를 따졌다면 이제는 무엇을 경험하든 어떤 걸 나누고 어떻게 전달하는 게 좋을지 고민해요. 우리 나이의 사람들이 가장 못하는 걸 파고들면 조회 수를 높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40대 이상 여성이 어려워하는 헤어 스타일링을 간단하게 소개한 콘텐츠만 해도 조회 수가 2백만 회가 넘었어요.

중·장년 유튜버 꿈나무들에게 한마디. 내가 할 수 있을지, 잘할지 고민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부딪혀보세요. 유튜브 채널 운영을 고려하는 분이라면 이미 무엇인가 사람들한테 전달하고 싶은 게 마음속에 있을 거예요.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Hong’s MakeuPlay> 홍현정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은 잡지나 광고 업계에서 20여 년간 활동한 베테랑이다.
굵직한 셀럽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해온 그녀가 최근 유튜브 채널 <Hong’s MakeuPlay>를 통해
셀렙들의 메이크업 GRWM 영상을 올리며 구독자 수 8만 명을 기록했다.

유튜버로 변신한 이유는? 오래전부터 메이크업을 가르치는 쪽으로 전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교단에 서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고요. 그런데 세상이 바뀐 거예요.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노하우를 나누고 싶다고 해서 굳이 학교라는 장소에 연연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유튜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음가짐의 변화가 있었나? 채널을 만들 때부터 채널의 흥망성쇠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어요. <Hong’s MakeuPlay>가 구독자 1백만 명의 유튜브 채널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 채널만의 마니아가 생긴다면 그것으로 온전히 만족하죠. 저는 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답고 내추럴합시다’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요. 이 채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고, 그 안에서 제가 강한 신뢰를 얻고, 궁극적으로 구매로 이어지는 견고한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어요.

구독자에 변화가 있다면? 메이크업 콘텐츠라 처음에는 20~30대 구독자가 많았어요. 굉장히 좋은 구독자 층이죠. 그런데 근래 40~50대가 많이 유입되고 있어요. 제 또래가 제 채널에 모이는 건데, 그분들은 <Hong’s MakeuPlay>를 메이크업 채널로만 생각하지 않더라고요. 갱년기를 지나면서 거치는 생각이나 고민들, 삶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담은 댓글이 많아요. 저 역시 꼭 메이크업에 관한 이야기만 기대하지 않아요. 구독자들이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인기가 많았던 영상은? 셀럽이 함께한 영상이 조회 수가 높은데, 최근에 셀럽 없이 큰 주목을 받은 콘텐츠가 있어요. ‘Do & Don’t’ 시리즈인데, 얼굴을 반씩 나눠 하지 말아야 할 메이크업과 따라 하면 좋은 메이크업을 동시에 보여줘요. 이 정도로 반응이 좋을 줄은 생각도 못 했죠.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제작한 영상인데, 제게 큰 선물이 되었어요.

아쉬운 부분은 없나?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조회 수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생겨요. 구독자는 대부분 눈으로 봤을 때 효과가 즉각 나타나는 요소를 좋아하거든요. 예를 들면 ‘Do & Don’t’ 시리즈 안에도 피부 표현에 관한 이야기가 있고, 아이섀도나 블러셔 등 메이크업 포인트에 관한 내용이 있어요. 무조건 후자가 조회 수가 높아요. 보다 근본적이거나 철학을 담은 이야기보다 가시적으로 효과가 있거나 보기에 예쁜 콘텐츠가 인기가 좋을 때는 많이 아쉽죠.

유튜버를 꿈꾸는 이들에게 한마디. 당장 시작하세요. 할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무조건 하세요. 사람들과 공유할 콘텐츠가 있다면 걱정은 뒤로 미루고 일단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잘 안 되면 그때 그만둬도 늦지 않으니까. 특히 40~50대는 대부분 자기만의 전문 분야가 있어요. 젊은 크리에이터가 갖지 못한 장점이죠. 또 중·장년층은 유연성과 연륜이 있기 때문에 콘텐츠 안에서 더 빛날 수 있어요.

크리에이터로서 목표는? 제가 추구하는 메이크업과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담은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요. 사람들이 메이크업을 많이 걷어냈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민낯과 진짜 얼굴, 본모습을 좀 더 자신 있게 드러내길 바라요. 각자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개성을 찾는 메이크업 노하우가 필요할 테죠. 더불어 오프라인에서도 강연하고 싶어요. 누군가를 가르치고 싶은 꿈은 계속 키워나갈 거예요. 지금의 유튜브 채널 운영은 또 하나의 과정일 수 있으니까요.

 

 

<데일리미라클> 정은주
스튜디오에 조곤조곤 말소리가 울렸다. 세상 곳곳의 신기한 화장품을
모두 리뷰해 소개하고 싶다는 뷰티 크리에이터 정은주의 목소리다.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지 6개월 만에 4만 명의 구독자를 모은 그녀는 매일
숨 가쁘게 달리고 있는 요즘이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말한다.

유튜버를 꿈꾸게 된 계기는? 유튜브를 달고 살았어요. ASMR, 먹방 콘텐츠를 보며 대리 만족을 얻곤 했죠. 어느 날 읽고 있던 책에서 한 문장을 발견했어요. ‘좋아하는 걸 할 때 소비자의 마음 대신 생산자의 마음을 가져라’라는 문장이었죠. ‘나도 유튜
브 콘텐츠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진입 장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이 드는 것도 아니잖아요. 나도 이렇게 하루 종일 유튜브 동영상을 보는데, 내 콘텐츠를 봐주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요.

콘텐츠에 대한 고민은 없나? 채널을 오픈하고 3~4개월 동안은 구독자가 1천 명도 되지 않았어요. 지난 9월 이후 2개월 만에 급속도로 성장한 거죠. 신의 한 수 라고 할 영상이 있었어요. ‘레틴A’라는 안티에이징 크림과 ‘들기름 팩’ 영상이에요. 이 영상을 올린 후 구독자가 1천 명을 넘더니 일주일 만에 1만 명으로 늘었어요. 짧은 시간에 인기를 얻어서 그런지 콘텐츠마다 조회 수에 편차가 있는 편이라 요즘은 안정화할 방향을 많이 고민하고 있죠. 그동안은 40대 구독자가 많았는데, ‘블랙 헤드 제거’ 영상 이후로 20대 구독자도 늘었어요. 이 일을 계기로 뷰티는 나이나 성별과 무관하다는 걸 알게 됐죠. 구독자 중 남성의 비율도 생각보다 높아요. 지금은 콘텐츠별로 어떤 구독자가 관심을 보이는지 조사하고 실험해보는 단계인 것 같아요.

<데일리미라클>의 강점은? 주변에서 신뢰가 간다는 말을 많이 해주세요. 제가 호기심이 많아 자료 조사를 철저히 하는데, 이를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게 설명하죠. ‘레틴A’ 역시 이미 잘 알려진 크림인데, 저는 의학 전문 서적에서 효능을 발췌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어요. 또 댓글로 질문이 올라오면 자세하게 설명해요. 사이트를 찾아서 링크해두기도 하고요. 60대 어느 분은 댓글 대신 SNS 메시지를 보내셨어요. 본인이 인터넷을 이용할 줄 모르니 제품을 대신 주문해줄 수 없느냐는 내용이었죠.(웃음) 바로 주문해드렸어요.

조회 수를 높이는 노하우가 있다면? 시대가 원하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걸 공략해야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시대도 원할 경우가 최상이고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소재를 다루면 순식간에 핫해질 때가 있어요. 다만 반드시 먼저 경험해봐야해요. 논란을 낳을 만한 소재는 유튜버에게 필요악이에요. 하지만 이를 잘 공략한다면 조회 수를 높이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초창기에는 맞구독도 많이 하고 댓글도 열심히 달아야 해요. 다른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는 거죠. 그 후에 어느 정도 구독자를 확보하면 그때부터는 자신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세요.

40대 이상 유튜버의 장점은? 세대 간 공통 화두가 있잖아요. 안티에이징, 재테크, 자녀 교육 이 세 가지 주제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예요. 많은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데, 정작 콘텐츠는 없는 편이죠. 그렇다고 20대가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는 없잖아요. 같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찾아서 개성을 조금 더한다면 이를 소비할 독자가 넘친다는 이야기예요. 게다가 중·장년층 구독자들은 광고를 잘 스킵하지 않아서 높은 광고 수익도 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저 역시 별 생각 없이 유튜버를 시작했어요. 일단 시작하세요. 하다가 안 되면 그만두면 돼요. 손해 본 거라고는 투자한 시간 정도일 테니까요. 가까운 미래에 문자메시지나 메일 대신 유튜브로 소통하는 시대가 올 것 같아요. 일단 뛰어드세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언제든
그만두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요. 하지만 열정과 노력은 반드시 갖추세요. 그러면 바라는 만큼 성장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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