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에서 만나는 펜티 뷰티

펜티 뷰티를 이제 국내 세포라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펜티 뷰티는 리한나가 ‘모두를 위한 뷰티’라는 가치를 내걸고, 피부색과 얼굴형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영롱한 펄 입자가 얼굴에 입체감을 더하는 다이아몬드 밤부터 은은한 광채를 선사하는 매치 스틱스 쉬머 스킨 스틱, 블러셔 칙스 아웃 프리스타일 등 펜티 뷰티의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제품을 세포라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펜티 뷰티 바이 세포라 스터나 립 페인트 롱웨어 플루이드 립 컬러. #언센서드, 4ml, 3만4천원.

 

여름 컬러 메이크업

눈이 시릴 듯한 네온 컬러부터 오렌지, 옐로, 블루 등 과감한 색을 조합해 예상 밖의 부위에 그려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메이크업이 줄지어 런웨이에 등장했다. 마르케스 알메이다 쇼에서는 활기찬 느낌을 주는 옐로를 눈썹 아래부터 눈머리, 언더까지 아이홀 전체에 그려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완전히 다른 컬러를 조합한 메이크업도 눈에 띈다. 제이슨 우 쇼에서는 눈썹 아래부터 광대뼈까지 전체적으로 레드 핑크 컬러를 바르고, 눈 바로 아래에만 옐로 컬러를 얹듯이 발라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룩에 독특한 포인트를 주었다. 스포티하고 에너지 넘치는 메이크업을 보여준 크로맷 쇼에서는 눈머리에 노란색을 바르고 중앙은 비운 채 눈꼬리에 파란색을 길게 빼 시원한 캣아이를 완성했다. 컬러 믹스를 좀 더 재치있게 활용하고 싶다면 섀도를 블렌딩하지 않은 채 툭 끼얹듯 눈두덩에 올린 아이스버그와 살바토레 페라가모 쇼를 참고하자. 핑크, 그린, 블루 등 다양한 컬러의 크림 타입 섀도를 눈두덩에 쓱쓱 묻혀 러프하게 표현했다.

 

“과감한 컬러를 바르기가 부담스럽다면 평소 사용하는 컬러와 섞어 레이어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핑크 블러셔를 바르고 볼 앞쪽에만 옐로 컬러를 살짝 터치하면 독특하면서도 태양에 그을린 듯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어요. 비비드한 컬러를 이용할 땐, 얼굴 한곳에만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는 색조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것이 세련돼 보입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나겸의 조언을 새겨듣길. “컬러 사용이 자유로워진 만큼, 제품군의 경계도 많이 허물어진 것 같아요. 원하는 컬러의 섀도가 없다면 립스틱을 눈가에 바르거나, 스틱 블러셔를 얼굴 외곽에 터치해 혈색을 돋우는 등 컬러 선택뿐 아니라 터치 또한 자유로워지고 있는 추세예요.” 힌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다예의 설명이다. 무더운 날씨에 외출하기조차 어려운 요즘, 색다른 컬러를 얹은 자유분방한 메이크업으로 기분 전환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답답한 상황에 새로운 활력이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나스 블러쉬. #스릴, 4.8g, 4만원대.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모노 M. #105 크랜베리, 2.4g, 1만5천원.
쓰리 피크 퍼포먼스 립 쿼드. #X01, 6g, 7만3천원.
에스쁘아 브론즈 페인팅 워터프루프 아이 펜슬. #그라피토, 1.5g, 1만8천원.
에르메스 뷰티 루즈 에르메스 새틴 립스틱. #오랑쥬 브와뜨 33, 3.5g, 8만8천원.
펜티 뷰티 바이 세포라 칙스 아웃 프리스타일 크림 블러시. #02 페탈 포핀, 3g, 2만9천원.
아이섀도우. #메모리즈 오브 스페이스, 1.5g, 2만7천원대.
시세이도 카잘 잉크 아티스트. #07 수미 스카이, 0.8g, 4만원대.
어반디케이 바이스 립스틱. #판데모니움, 3.4g, 2만8천원.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레지스트 컬러 펜슬. #라군, 0.5g, 3만원.

SNS에서 핫한 여름 네일

1
SWEET SYRUP 

달콤한 꿀을 잔뜩 끼얹은 듯한 시럽 네일. 묽은 파스텔컬러 여러 개를 손톱 위에 톡톡 얹고, 경계 부분만 네일 브러시로 살살 블렌딩하는 것이 비결이다. 너무 많이 터치하면 컬러가 섞여 전혀 다른 색깔이 될 수 있으므로 최소한만 터치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단계에 젤 코팅을 두세 번 더 하면 쫀득한 광택이 살아나며 더욱 탐스러운 시럽 네일이 완성된다.

(왼)3CE 네일 락커 젤리. #CR01, 9ml, 5천원. (오)스톤브릭 네일 폴리쉬. #스테디 코랄, 4ml, 2천5백원.

 

 

2
TASTY DOUGHNUT

컬러를 바른 손톱에 동그라미를 도톰하게 올린 도넛 네일. 꾸덕꾸덕한 젤을 브러시에 묻혀 손톱 위에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다. 젤이 흐르기 전에 재빨리 모양을 잡고 빠르게 굳히는 것이 관건. 젤을 두세 번 더 끼얹어야 통통하고 먹음직스러운 도넛처럼 연출할 수 있다.

웨이크메이크 젤 탑. 5ml, 3천원대.

 

 

3
EDGE LINE

깔끔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알맞은 테두리 네일. 손가락 서너개만 풀 컬러로 바른 후, 나머지 손가락에 테두리로 연출하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같은 컬러로 완성해야 테두리 네일이 더욱 돋보인다. 얇은 네일 전용 붓을 이용해 라인을 그려야하기 때문에 세심한 작업이 필요하다.

메이브라운 젤 네일 아트 글리터 세필 붓 네일 브러시. 6천원대.

 

 

4
RAINBOW TOUCH

@reu_nail

팔레트에서 물감을 퍼올린 듯 도톰한 질감이 살아 있는 레인보터치 네일. 두 가지 색을 대충 섞은 후 납작한 붓으로 떠올려 손톱에 쓱 묻히듯 그리는 것이 핵심이다. 모양을 정교하게 그리지 말고 붓질 자국을 남겨야 세련돼 보인다.

 

 

5
UNIQUE FRENCH

@hongunni_nail

일반적인 프렌치 네일의 변형 버전. 손톱 중앙 부분을 비우고 위와 아래에만 색을 입혀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기존 프렌치 네일이 손톱 보디가 긴 사람의 전유물이었다면, 이 스타일은 손톱이 작고 짧아도 귀여운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어두운색보다는 화이트를 한 방울 섞은 듯한 블루나 그린, 오렌지 등이 잘 어울린다.

디어러스 3 in 1 원스텝 젤. #망고셔벗, 5ml, 6천1백원.

 

 

6
SPARKLING AURORA

별빛이 수놓인 은하수를 닮은 오로라 네일.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반짝임이 달라 보이기 때문에 강렬한 태양이 이글거리는 여름에 더욱 인기 있다. 입자가 너무 큰 글리터보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네일 컬러를 손톱에 꽉 채워 두세 번 덧바르고, 투명한 젤을 두툼하게 한 번 더 올려야 홀로그램처럼 영롱하게 빛나는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쇼미젤 쿠잉프리즘 폴리쉬. #CP06, 10gx12, 15만원대.

 

 

7
NEON CRUSH

@nail.suji

눈이 시리도록 빛나는 네온 컬러 네일은 쿨한 매력을 뽐내기 좋다. 네온 컬러는 시크하고 화려한 분위기가 나기 때문에 짧은 손톱보다는 긴 손톱에 연출해야 잘 어울린다. 연장 팁을 손톱 크기에 맞게 다듬은 후 네일 본드를 발라 손톱에 붙이고 원하는 컬러를 입힐 것. 한 가지 색만 발라도 예쁘지만, 홀치기염색 스타일로 여러 네온 컬러를 섞으면 힙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세포라 컬렉션 컬러 히트 네일 폴리쉬. #LL131 비키니 파티, 5ml, 6천원.

 

8
BEADS ART

올여름 액세서리 트렌드는 단연코 비즈! 투명한 손톱에 비즈를 붙이고 클리어를 얹어 고정한다. 원하는 모양으로 콕콕 박아주기만 하면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꽃이나 스마일 이모지 등 귀여운 이모티콘 모양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블루초이스 매직비즈 비즈아트 DIY 세트. 1만5천4백원.

 

 

9
WATER-PAINT

@love_xxsummer

수채화 네일은 농도 옅은 색을 여러 개 조합해 여릿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좋다. 모양을 명확하게 그리기보다 붓질의 결이 그대로 느껴지게 컬러를 얹는 것이 포인트. 한 번 터치한 후 완전히 말리고 다른 컬러를 발라야 색이 섞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수채화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