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윤조 에센스의 변신

설화수  윤조에센스 CSR 리미티드 에디션. 30ml, 5만5천원대/ 120ml, 16만원대.

윤조에센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우아한 골드 빛깔의 패키지다. 그런데 이번에는 순백의 옷으로 갈아입고 나타났다.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문화 산업 전반에 대한 후원과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글로벌 활동 BFYC(Beauty From Your Culture)를 기념해 파격적인 디자인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 것. BFYC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권은진 작가(SAKI)와 협업해 은은한 파스텔컬러에 우리 고유의 단청에서 영감 받은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인다. 순백의 옷을 입은 윤조에센스와 더불어 단청 모양과 연꽃, 캘리그래피를 새긴 스티커를 제공해 소비자가 자유롭게 꾸밀 수 있게 해 재미를 더했다. 이번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각국의 문화 후원 활동에 기부하며, 국내에서는 한국문화재단을 통해 무형문화재를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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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 신부에게 추천하는 화장품

GRACEFUL GOLD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롤링 마사저. 13만원. 얼굴 굴곡에 맞춘 디자인으로 얼굴선을 따라 둥글리며 마사지하면 얼굴 부기를 가라앉히고 피부의 탄력을 끌어올리는 롤링 마사저.
킬리안 포비든 게임즈. 50ml, 29만원. 플로럴 프루티 향으로 꿀을 잔뜩 머금은 듯 달큼한 복숭아 향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향수.
이자녹스 피토 프로 레티놀 링클 세럼. 100ml, 9만원. 농축된 세드롤 성분이 눈에 띄는 주름을 옅게 완화하고 안색까지 환하게 가꾸는 안티에이징 세럼.
에어린 리모네 디 시칠리아. 50ml, 26만5천원. 은방울꽃과 이탈리아산 만다린 등이 어우러져 상큼한 시트러스 플로럴 향을 풍긴다. 헬레나 루빈스타인 리플라스티 에이지 프로 세럼. 30ml, 42만5천원.
헬레나 루빈스타인 리플라스티 에이지 프로세럼. 30ml, 425천원. 고농축 히알루론산과
프록실린, 아데노신 성분이 깊은 주름에 볼륨을 채워 며칠만 발라도 주름 개선 효과가 눈에 띈다.
샹테카이 골드 리커버리 마스크. 50ml, 40만원. 24K 골드 성분을 함유해 탄력을 잃고 푹 꺼진 피부에 볼륨을 채워 동안 피부로 가꿔준다.
겔랑 아베이 로얄 더블 R 리뉴 앤 리페어 세럼. 50ml284천원. 포뮬러가 각기 다른 탄력 세럼과
광채 세럼이 섞여 피부 광채를 살려주는 안티에이징 세럼.
구찌 뷰티 루즈 아 레브르 매트. #305 루비 파이어라이트, 3.5g, 48천원. 컬러 피그먼트와 젤 타입
왁스를 결합한 부드러운 제형이 압권이다. 시간이 지나도 각질이 두드러지는일 없이 매끄러운 입술을유지한다.
엘리자베스 아덴 어드밴스드 세라마이드 캡슐 데일리 유스 리스토어링 아이 세럼. 60캡슐,77천원. 지친 눈가에 생기를 불어넣어 안색을 환하게 개선한다. 일회용으로 포장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CHARMING PINK

투페이스드 다이아몬드 파이어 라이트 하이라이터. 12g, 4만7천원. 다이아몬드 매트릭스 파우더 성분을 담은 하이라이터로 얼굴 윤곽을 입체적으로 살려준다.
샤넬 르 블랑 로지 라이트 드롭. 30ml, 7만2천원. 광대뼈, 콧대, 턱처럼 빛이 반사되는 부위에 사용하면 장밋빛 광채를 선사하는 리퀴드 타입 하이라이터
디올 미스 디올 오 드 뚜왈렛. 100ml, 17만8천원대. 부케 한 다발을 안은 듯 황홀한 향기가 감돈다. 그라스산 로즈와 은방울꽃이 사랑의 왈츠를 추는 것처럼 플로럴 향의 다양한 변주를 느낄 수 있다.
바이테리 바이 라페르바 밤 드 로즈. 10g, 6만3천원. 메마른 입술과 손톱에 영양을 공급하는 고보습 밤. 손톱에 발라 가볍게 마사지하면 손톱을 강화하고 건조한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프레쉬 로즈 딥 하이드레이션 슬리핑 마스크. 70ml, 6만7천원. 수분을 채우는 젤 에센스 마스크와 수분 보유력을 높이는 워터 크림 마스크가 함께 담긴 제품으로 밤사이 수분 증발을 막아 아침까지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
부쉐론 꼴렉시옹 로즈 디스파르타. 125ml, 24만7천원. 이스파르타 로즈를 중심으로 반전 매력을 지닌 신선한 생강과 시나몬, 사프란 같은 향신료를 더해 깊이 있는 잔향을 남긴다.
디어달리아 스킨 파라다이스 소프트 포커스 샤인 컨트롤 파우더. 12g, 3만2천원 / 블루밍 브러쉬 PM 316. 1만3천원. 미세 파우더 입자가 과다 분비된 유분을 잡아 지금 막 화장한 것처럼 보송보송한 피부를 완성한다.
데코르테 컴포트 데이 미스트 셋 앤 프로텍트. 60ml, 3만6천원대. 메이크업 후 사용하면 강력한 보호막을 형성해 하루 종일 지워지는 일 없이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3CE 블러쉬 블러셔. #더블 띵크, 5.3g, 2만원. 파우더 입자가 고와 여러 번 덧발라도 컬러가 맑게 발색된다. 브러시가 들어 있어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도 간편하다.
리듀어 리프레싱 타임 필링 젤. 120ml, 1만8천원. 핑크 프루트 비타민 에너지를 담은 저자극 고마주 타입 필링 젤.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자극없이 매끈하게 제거한다.

 

SHINY SILVER & WHITE

바나브 타임머신. #화이트, 7만3천원. 3가지 이온 모드가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흡수되도록 돕고 3D 미세 진동 관리로 피부 혈행을 촉진한다.
조 말론 런던 브라이덜 레이스 컬렉션 오렌지 블로썸 코롱 – 데이지 리프. 100ml, 20만6천원. 마치 웨딩드레스를 입은 듯 섬세한 레이스 문양을 새긴 웨딩 컬렉션. 화이트 라일락과 발사믹 베티버 향기로 시작해 귤꽃 노트로 싱그럽게 마무리된다.
탬버린즈 누드에이치앤드크림 421. 30ml, 2만1천원. 포근한 바닐라 향과 은은한 시더우드 향이 기분까지 편안하게 가꾸는 핸드 크림. 손바닥에 들어오는 포켓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키엘 클리얼리 코렉티브 화이트닝 트리트먼트 워터. 200ml, 5만7천원. 액티베이터 C 성분이 피부 속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맑은 피부로 개선해준다.
아모레퍼시픽 트리트먼트 엔자임 필 클렌징 파우더. 50g, 6만원. 녹차 유산균에서 추출한 식물성 효소 성분이 모공 속 노폐물과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씻어내는 효소 세안제. 사용 후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율이 높아지고 메이크업이 한결 잘 받는 효과가 있다.
스쿠 디자이닝 마사지 크림. 200ml, 13만원. 고농축 텍스처가 얼굴에 문지를수록 오일 제형으로 변해 부드럽게 롤링된다. 손가락과 손바닥을 이용해 얼굴 골격을 마사지하면 혈행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연작 사상자 트리플 비타민 인텐시브 화이트닝 앰플. 7ml×4ea, 18만원. 3가지 비타민 에너지가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고농축 미백 기능성 앰풀.
아떼 어센틱 립밤. #03 어썸, 3.5g, 3만3천원.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고보습 비건 립밤. 입술 온도에 부드럽게 녹아 거칠고 각질이 일어난 입술을 보드랍게 감싼다.
바이레도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바이로션. 225ml, 7만9천원. 거칠어진 피부를 보드랍게 개선하는 동시에 감미로운 장미향을 풍기는 보디로션.
네츄라비세 인히빗 텐솔리프트 넥 세럼. 60ml, 59만원. 드레스 위로 드러나는 목과 데콜테 라인의 탄력을 개선하는 넥 전용 세럼. 검지와 약지를 이용해 턱선과 쇄골 주변을 마사지하면 한결 탄력 있는 상체 라인을 완성한다.

POWERFUL BLACK FOR GROOMING

아쿠아 디 파르마 바비에레 셰이빙 브러시 & 스탠드. 39만원. 부드러운 합성 모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인 핸드메이드 셰이빙 브러시.
포맨트 포맨 히든 립밤. 3.6g, 8천9백원. 파란색 립밤이 입술에 닿는 순간 연한 핑크빛으로 발색돼 입술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아이오페 맨 올데이 퍼펙트 톤업 올인원 SPF15. 120g, 3만8천원. 스킨, 로션, 에센스에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피부 톤을 환하게 밝히는 톤 업 기능까지 갖춘 토털 올인원 제품.
쏘내추럴 헤어 라인 커버 쿠션. #다크브라운, 2.5g, 1만4천원. 스틱 쿠션 타입으로 티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듬성듬성한 헤어 라인을 메우는 헤어 쿠션.
샤넬 보이 드 샤넬 포티파잉 젤 모이스처라이저. 50ml, 12만6천원. 글리세린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선사하는 남성 전용 파운데이션
그레이트 브로우. #토프, 3.5g, 4만2천원대. 눈썹 형태를 잡아주는 짙은 회갈색 컬러와 듬성듬성한 아이브로를 촘촘하게 메우는 밝은 회갈색, 눈썹 윤곽을 또렷하게 살리는 쉬머 베이지 컬러를 담은 아이브로 팔레트.
비레디 레벨 업 파운데이션 포 히어로즈 SPF50+/PA++++. #01 스톤, 30ml, 2만원. 논 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나 트러블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남성 전용 파운데이션.
클라랑스맨 하이드라 스컬프. 50ml, 9만5천원. 2가지 포뮬러가 피부결을 보드랍게 개선하고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공해 방지 복합체를 함유해 도시 공해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나스 라이트 리플렉팅 세팅 프레스드 파우더. 10g, 5만3천원. 피부 요철을 메우고 번들거리는 유분기를 잡아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해주는 프레스트 파우더.
XTM 애프터쉐이브 멀티토너. 200ml, 1만8천원. 피부에 닿자마자 쿨링감을 전하며 면도로 자극받은 부위를 편안하게 다독이고 산뜻한 수분감을 부여한다.
크리드 어벤투스 코롱. 50ml, 33만8천원. 상쾌한 만다린과 핑크 페퍼 향으로 시작해 섬세한 샌들우드를 거쳐 자작나무의 스모키한 향으로 마무리된다.
랩시리즈 맥스 LS 파워 V 리프팅 로션. 50ml, 10만원.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 늘어진 턱선을 리프팅하고 얼굴 윤곽을 한층 또렷하게 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마스크 뷰티, 눈가에 집중하라

@SHUUEMURA

두세 달만 참으면 금세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어느덧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사이 마스크는 벗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다. 언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 모르는 팬데믹 사태를 겪으며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뉴 노멀(New Normal) 시대’가 열렸다. 이제는 마스크를 끼고 지내는 생활에도 제법 익숙해졌다. 처음 마스크를 착용하던 코로나19 초기에는 마스크에 묻지 않는 파운데이션이나 메이크업을 한 듯 안 한 듯 피부 톤을 보정하는 톤 업 크림, CC 크림 등이 인기를 얻었다. 반면 하루에도 몇 번씩 덧바르던 립스틱은 이미 내려놓은 지 오래다. 장시간 마스크를 끼는 생활이 이어지면서 마스크에 가려지지도 않고, 마스크에 묻지도 않는 부분이 있으니 다름 아닌 마스크 위로 드러난 우리의 두 눈이다. 전보다 눈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일이 많아지고, 상대방과 서로 눈을 지그시 바라보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자연스럽게 눈에 신경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렸지만 두 눈은 활짝 드러나 있으니까.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팻 맥그래스, 샬롯 틸버리, 펜티 뷰티의 헥터 에스피날 등 내로라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지금이야 말로 눈에 집중할 때라고 말한다. “코로나19가 막 유행하던 무렵에는 화장을 하고 외출하는 사람을 본 적이 거의 없었죠. 그런데 최근에는 사람들의 얼굴이 점점 변하고 있는 것이 느껴져요. 마스카라를 하거나 아이라인을 그리거나 속눈썹을 풍성하게 붙이거나 하는 방식으로요.” 뉴욕에서 활동 중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이타 무어(Keita Moore)의 설명이다. 이처럼 해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아이 메이크업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지금처럼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기 전만 해도 뷰티업계는 립 제품의 호황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앞다퉈 다양한 립 제품을 선보였죠. 하지만 마스크를 끼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이 메이크업으로 자신의 개성을 살리고 매력을 표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톰 포드 뷰티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관홍 차장의 말이다. 나스의 아티스트리팀 리드 메이크업 아티스트 여형석 과장 역시 비슷한 의견을 피력한다.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아이 메이크업에 힘을 쏟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지 몰라요. 특히 아이 메이크업은 저마다 눈매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컬러를 레이어링하거나 속눈썹, 아이라인으로 포인트를 살리는 등 무한한 매력을 가지고 있죠.”

이렇듯 아이 메이크업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아이 메이크업 제품 판매율이 상승하고 있다. 색조 전문 브랜드 클리오 역시 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된 1~3월에 비교해 4~6월에 아이 메이크업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 역시 올해 상반기 동안 아이 메이크업 부문이 크게 성장했으며 특히 H&B 스토어에서 판매량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가운데 새롭게 아이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분이 크게 늘었어요.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찾거나 매장에서 아이 메이크업 시연을 원하는 분도 많아졌고요.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실제 아이 메이크업 제품 판매가 전보다 많이 증가했죠.” 맥 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혜림의 말이다. 이러한 트렌드의 흐름을 메이크업포에버 교육부 이선희 부장이 콕 찍어 설명했다. “아이 메이크업은 코로나19로 지루해진 일상에서 새로운 돌파구 같은 존재가 된 것 같아요.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에서 유일하게 자유로운 메이크업이 가능한 곳이 눈이니까요.” 정체된 일상 속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탈출구로 아이 메이크업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다채로운 컬러와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한 멋진 아이 메이크업에 도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인 셈이다. 그러니 선의 굵기나 모양에 따라서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무궁무진한 아이 메이크업의 세계로 지금 바로 발을 들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