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비 트렌드, 가안비 뷰티 #위해성

코로나 19로 우리 생활 방식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뀌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이 일상이 되며 생긴 ‘언택트 쇼핑’, 억눌렸던 소비 욕구를 분출하는 ‘보복 소비’ 등

전에 없던 새로운 소비 방식들이 생활 전반에 스며드는 추세다.

 

그 중 가장 주목할만한 키워드는 ‘가안비’다.

위생과 건강에 대한 염려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며,

한동안 소비 트렌드를 이끌던 가성비와 가심비를 이어

안전에 돈을 아끼지 않는 ‘가안비’가 대세로 자리잡은 것.

실제로 이베이코리아 옥션은 전년 대비 카레고리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살균램프, 초음파 세척기, 살균 건조기 등 위생용품 수요가 각 100% 이상 증가했으며,

생활 안전 용품과 방범용품의 판매율도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화장품 업계에서도 성분과 인체 유해성 등을 고려하며

안전한 화장품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우는 추세다. 

리서치 플랫폼 오픈 서베이가 20~40대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0’ 따르면,

화장품 구매 시 성분에 대해 고려하는 사람은 약 70%로, 성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 위험성 <<< 위해성

안전한 화장품을 판단할 땐 성분의 위험성보다 위해성을 가지고 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위험성은 물질 자체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독성을 뜻하지만

위해성은 이 물질이 인체에 위험한 영향을 실제로 끼치는지를 말한다.

화장품의 위해성을 평가할 땐 특정 물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잠재적 민감 집단, 영유아와 어린이 피부 등

주로 특수 집단을 대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살피는 것이 주된 고려 대상이다.

 

 

2. 위해성을 인지한 브랜드의 다양한 행보

바디프렌드의 ‘BTN GLED 마스크’
닥터시드의 ‘소퍼드 바디크림 & 바디미스트’

브랜드에서도 화장품 위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인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 연구원은 향료와 자외선 차단제 성분 관련 안전성 등을 분석해 발표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화장품 업계 위해성 평가와 소통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바디프렌드에서 선보인 ‘BTN GLED 마스크’블루라이트 위해성 검증을 완료한 후 출시했다.

또한 닥터시드‘소퍼드 바디 로션’과 ‘바디 미스트’는 위해성을 보인 기존 향료를 배제하고 

IFRA(국제향료협회)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한 향료로 만들어 주목받았다.

 

 

3. 위해성을 판단할 수 있는 플랫폼

대한화장품협회 사이트

그렇다면 화장품 성분의 위해성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가장 고전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대한 화장품 협회’ (http://kcia.or.kr/cid/main/) 사이트에서

화장품에 표기된 성분을 검색해보는 것.

검색창에 성분명을 입력하면 국내 규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확인할 수 있지만, 전문적인 용어와 다소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화장품 성분 분석 어플 ‘스킨줌’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성분 검색 어플 ‘화해‘는 월간 사용자 수가 130만명, 리뷰는 400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카테고리 별로 나눠 사용자들이 뽑은 랭킹을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 해 유저들 사이에서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올해 론칭한 ‘스킨줌’은  한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에 따른 화장품 기준을 적용시켜

화장품 성분의 유해성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신빙성있는 자료를 내세워

‘체크슈머’들 사이에서 성분 어플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성분에 대한 관심은 곧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연관있기 때문에

식약처와 국회에서도 위해성을 평가하는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그 중 흥미로웠던 조사 내용은, 최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통합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의 화장품에 보존제로 함유되어 있지만 유해 물질로 인식되어왔던 파라벤류

실제로 체내 총 노출량에 대한 우려가 없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파라벤 물질 자체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인체에 위험을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8월, 국회에서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평가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안전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안비’ 트렌드로 더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게 된 뷰티 시장.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샤워기 필터와 함께 싱그러운 샤워를!

수돗물 유충으로 우리의 가슴을 철렁하게 한 일들이 최근 곳곳에서 발생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러한 유충뿐 아니라 수돗물 속에 불순물이 가득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특히 오래전에 지어진 구 주택의 경우 수도관이 낡아 녹물이 나오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래서 수돗물 속 불순물이나 잔여 염소, 이물질을 걸러주는 샤워기 필터, 세면대 노즐 필터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샤워기 필터는 거대한 수도 공사를 하지 않고 집에서 평소 사용하던 샤워기 노즐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수돗물을 깨끗하게 정수해 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샤워 홀과 달리 구멍이 매우 작은 편이라 절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샤워기 필터를 사용하면 샤워기 호스 내 삽입된 새하얀 필터가 며칠 지나지 않아 거뭇거뭇하게 변해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 묘한 쾌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샤워기 필터의 종류가 다양하게 출시되며 다채로운 향기 필터를 골라 사용할 수도 있고, 피부를 촉촉하게 개선하는 비타민 성분을 담은 필터도 선보이고 있다.

루헨스 비타민 샤워기. 2만9천9백원.
냉온수기, 정수기 등을 만드는 회사에서 내놓은 샤워기 필터.
촘촘한 2단계 필터가 수도관에서 나오는 녹물과 수돗물의 잔류 염료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화학 첨가물 없이 식용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비타민 C 성분을 필터에 담았다.

디클린 카카오프렌즈 녹물 염소 필터 샤워기. #라이언, 2만6천9백원.
세면대, 욕조, 변기 등의 욕실에 필요한 제품들을 만드는 대림바스에서 만든 샤워기 필터.
미세 섬유 조직과 굵은 섬유 조직이 함께 설계된 멀티 필터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부터 불순물까지 입자성 물질을 깨끗하게 여과시킨다.
초미세 가공 스테인리스 필터로 샤워기의 수압을 강력하게 높여준다.

퓨어썸 브러쉬 필터 샤워기. 3만9천9백원.
마치 전문 스파에서 관리를 받은 듯 두피와 몸을 깨끗하게 세정하는 브러시형 샤워 필터.
말랑말랑한 실리콘 타입의 보디 전용 브러시, 세미 하드 타입의 두피 전용 브러시,
딱딱한 실리콘으로 이루어진 반려동물용 브러시 3종으로 구성된다.

퓨어터 헬시커버 샤워기. 2만9천9백원.
샤워, 스파, 샤워+스파 3가지 분사 모드로 나눠져 마사지를 받는 듯
강력한 스파 모드부터 부드러운 샤워모드까지 가능하다.
360도 회전 헤드로 손목에 무리 없이 간편하게 샤워기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가을 베이스 탐색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며 가벼운 젤 제형의 크림을 화장대 서랍에 넣어두고, 꾸덕꾸덕한 제형의 촉촉한 크림을 찾게 되는 것처럼 베이스 메이크업 역시 계절에 맞는 제품으로 발빠르게 바꾸는 민첩성이 필요하다. 수년 전만 하더라도 시즌마다 빠르게 변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를 쫓아가기에 급급했다. 피부에 촉촉한 윤기를 더하는 제품이 대거 출시되었다면 다음 시즌에는 티끌 하나 없이 완벽한 피부로 표현할 수 있는 벨벳 제형의 제품이 쏟아지는 식.

위부터) 정샘물 스킨 누더 컨실러. #라이트, 6ml, 3만원. 하이 퓨리티 피그먼트를 함유해 빛을 머금은듯 맑게 커버되며 시간이 지나도 다크닝 현상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한다. 라프레리 스킨 캐비아 퍼펙트 컨실러. #3호, 6ml, 22만9천원. 캐비아 추출물과 캐비아 워터 등 스킨케어 성분을 담은 컨실러로 국소 부위 커버 외에 피부 탄력 개선과 퍼밍 효과를 동시에 선사해 한층 탱탱한 피부로 완성한다. 메이블린 뉴욕 슈퍼스테이 컨실러. #20 샌드, 7ml, 1만8천원. 쫀득한 제형이 적은 양으로도 넓게 자리한 다크서클부터 거뭇거뭇한 잡티까지 감쪽같이 가려주는 뛰어난 커버력이 압권이다. 셰이드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즌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지고 각 브랜드가 다양한 베이스 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소비자가 원하는 제형을 직접 선택하게끔 하고 있다. 다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여전히 한 듯 안 한 듯한 내추럴 메이크업이 대세라는 사실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생활에서 늘 마스크를 착용하며 베이스 메이크업은 더욱 간결해지는 추세다. 여러 제품을 단계별로 켜켜이 바르기보다 한 가지 제품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끝내기를 바라고, 브랜드 역시 하나만으로 완벽한 피부로 표현할 수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진화를 이뤄내고 있다.

위부터) 헤라 글로우 래스팅 쿠션.#21N1, 15g×2개, 6만원대. 얼굴에 투명한 광채를 입혀주는글로 쿠션. 제형에 최적화된 에어퍼프로 뭉치지 않게 고루 펴 바를 수 있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스킨핏 톤 업. SPF42/PA++. 15g, 2만7천원.백탁 현상 없이 화사한 핑크빛 생기를 불어넣는 톤 업 쿠션. 피부 표면에 미세한 필름막을 형성해 마스크에 묻을 염려가 없다.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쿠션 PF42/PA++ #페탈, 13g×2개, 3만5천원. 레이어링 커버 기술로 만들어 두드릴수록 얇게 발리며 건강한 피부로 표현해준다. 물방울 모양 퍼프로 콧방울이나 눈 밑까지 섬세하게 바를 수 있다. 아티스트리 루미너스 하이드라 핏 쿠션 파운데이션 SPF50+/PA+++. 21, 14g×2개, 4만6천원. 크기와 종류가 다양한 11종의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한 고보습 쿠션 파운데이션. 수분이 풍부하며 피부 진정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또 한 가지 특징은 컬러 셰이드가 다채롭다는 점이다. 최소 두세 가지 컬러에서부터 펜티 뷰티 바이 세포라처럼 많게는 50가지 컬러를 선보이며 피부타입이 각기 다른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고자 한다. 다가올 가을, 우리 피부를 보다 생기 있고 화사하게 밝혀줄 베이스 메이크업 신제품을 엄선했다. 내 피부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은 무엇일지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보길 바란다.

위부터) 조르지오 아르마니 디자이너 리프트 파운데이션 SPF20/PA+++. #1.5호, 30ml, 8만9천원대. 실크처럼 부드러운 제형이 우아한 광채를 입혀주는 파운데이션. 한국인이 선호하는 상앗 빛의 1.5호 컬러를 추가했다.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컴플릿 파운데이션. #23W1, 30ml, 15만원대. 다이아몬드를 함유한 다이아 리플렉팅 콤플렉스™가 광채 피부를 완성한다. 스킨케어 효과를 겸비해 생기를 충전하고 주름 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모이스처라이징 파운데이션 SPF30/PA++. #BR12, 30ml, 7만9천원. 헬시 글로우 부스터가 들어 있는 촉촉한 텍스처가 장밋빛 피부로 연출해주는 파운데이션. 다양한 피부 톤을 만족시킬 수 있는 10가지 컬러 셰이드를 선보인다. 숨37° 로시크숨마 벨벳 커버 파운데이션 SPF30/PA++. #01호, 30ml, 6만8천원. 피부 친화성이 좋은 에센스 성분을 담아 가볍게 밀착되며 커버력이 탁월한 파운데이션.
위부터) 베네피트 헬로 해피 에어 스틱 파운데이션. #2호 라이트 웜, 8.5g, 4만8천원. 텁텁하거나 뭉치지 않고 얇게 발리며 극도로 가볍게밀착된다. 시어버터 성분을 함유해 시간이 오래 지나도메이크업이 들뜨지 않고촉촉하게 유지된다. 시코르 엑스퍼트 벨벳커버리지 스틱 파운데이션.#라이트 베이지, 18g, 2만9천원. 공기처럼 가벼운 제형이 피부에 들뜨지 않고 완벽히 밀착된다. 스틱이 물방울 모양이라 콧방울이나 입 주변 등의 국소 부위까지 꼼꼼하게 바를 수 있다. 오휘 얼티밋 커버 스틱 파운데이션. #01 밀크 베이지, 15g, 5만원.얼굴에 미끄러지듯 발리며 감쪽같은 밀착력을 구현하는 스틱 파운데이션. 얼굴 굴곡에 잘 맞도록 커팅한 극세모 브러시가 피부 메이크업을 정교하게 완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