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이직을 위한 이력서를 쓸 때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쌓은 모든 경험을 빠뜨리지 않고 잘 적었는가? 그렇다면 더더욱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 이력서를 재정비해야 한다.

1 회사 이름만 바꾸는 실수는 신입사원 지원자만 하는 게 아니다. 같은 직무라도 회사에 따라 경력 사항을 설명하는 단어라도 바꿔야 한다.
2 경력자의 이력서는 학력, 회사 경력 및 간략하게 요약한 업무 기술, 기타 경력, 교육 수료 및 이수, 자격증의 순서로 작성한다.
3 주니어급 레벨 이상으로 지원하는 경우 인턴십, 수습 경험은 안 써도 무방하다.
4 1년 미만 혹은 프로젝트로 일한 단기 경력은 기타 경력으로 정리하자. 이직이 잦아 보이는 데 큰 몫을 차지한다.
5 취미나 특기도 서류전형의 평가 요소 중 하나다. 전문적이거나 직무와 연관 있는 한두 가지만 언급하는 것이 좋다.

 

TIP. 서류전형에서 탈락하고 싶지 않다면

‘00 업무 수행’이라고만 쓰면 그 업무를 수행한 지원자 수백 명 중 당신을 뽑지 않을 것이다. 회사는 그 업무를 수행하면서 실질적으로 회사의 매출을 높인 경험을
증거로 보여주는 사람을 찾는다.

불합격하는 경력자 이력서

1 학창 시절 별명이나 애칭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메일 주소는 진지해 보이지 않는다. 계정을 새로 만들자.
2 학력 사항은 입학한 해보다 졸업한 연도가 중요하다.
3 자신이 맡았던 업무에 대해 뭉뚱그려 간략하게설명한 경우. 전 회사에 전화라도 해보란 말인가?
4 경력의 공백기가 몇 개월 정도라면 경력 사항을 월까지 구체화하지 말고 연도만 기입해 서류상의 빈틈을 최소화하자.

합격하는 경력자 이력서

1 경력자는 회사에서 지정한 양식에 맞춰 써서 제출하라고 요청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유 형식이 더 유리하다.
2 회사 이름은 대문자 볼드체, 부서와 직급은 이탤릭체 등으로 구별해서 쓴다. 회사의 소재지도 기입할 것.
3 업무마다 어떤 성과를 냈는지 구체적인 숫자까지 넣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다.
4 해당 직무에 도움이 될 만한 취미도 플러스 요인. 골프나 등산은 영업 직무에서 환영받는 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