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롤리데이 OH, LOLLY DAY!

지난 버전 1, 2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오롤리데이(@ohlollyday)의 MES 12 MOIS ver.3 다이어리. 그레이, 핑크, 블루, 카키 총 네 가지 컬러로 출시해 판매되고 있다. 프랑스어로 ‘나의 열두달’이라는 뜻의 mes 12 mois 문구가 쓰여진 깔끔한 단색 커버에 어울리게 내지 역시 특별한 디자인없이 심플한 구성이다. 내지는 눈이 편안하도록 새하얀 컬러 대신 은은한 골드 브라운 컬러로 되어 있어 빈티지함도 느낄 수 있다. 첫 번째, 두 번째 버전의 아쉬움을 보완한 점까지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에 한 번 더 눈길이 간다. 다이어리 외에도 디자인 엽서, 에코백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한 번은 둘러보시길.

 

 

2 디어메종 DEAR MAISON

A MONTH IN 시리즈로 ver.1부터 시작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한 ver.7 다이어리를 출시한 디어 메종(@shop_dearmaison). 내지 중간중간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 삽입되어 있어 다이어리를 넘기다 보면 마치 그 나라를 여행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이번 7번째 버전은 특별하게 베이비핑크 컬러 커버의 리미티드 제품도 출시되어 분홍 덕후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는 중! 디어메종 역시 다이어리를 포함해 캘린더, 노트, 휴대폰 케이스 등 갖가지 스테이셔너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몰에서 A MONTH IN 시리즈 2SET를 10% 할인 판매하고 있으니 친구와 하나씩 나눠 가지는 것도 좋겠다.

 

 

3 초이시 CHOISY

심플하면서 꽉 차있는 구성이 매력적인 초이시(@studiochoisy)의 2018 Scheduler. 체계적인 스케쥴 관리를 위한 다이어리가 필요하다면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이 다이어리를 추천한다. 2018 Scheduler가 매력적인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커버 때문인데, 컬러에 따라 커버가 다르게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크림과 코스탈 블루, 미드나잇 네이비(갤러리아몰 익스클루시브) 컬러는 천연가죽을 바인딩에 최적화되도록 재생한 커버라 더욱 특별하다. 온라인몰에서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트로피칼 그린 컬러가 아쉽게도 품절이지만, 공식몰에서는 볼 수 없는 미드나잇 네이비와 실버리 블루 컬러가 갤러리아몰에서 판매중이니 이제  다양한 컬러 덕분에 행복한 고민에 빠질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