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러움의 대명사 뷔스티에. 드레스에서나 볼 수 있던 뷔스티에가 2018년도에는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각 브랜드마다 개성 있는 룩을 선보였지만 뉴 시즌의 뷔스티에 룩들은 하나같이 정숙하고 사랑스러운 무드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디자이너들은 뷔스티에를 래더 소재로 제작하거나 투박한 부츠 등과 믹스매치해 섹시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그 결과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처럼 여성스러워야만 할 것 같던 룩은 강렬한 메이크업이나 타투를 가진 모델들과 의외의 조화를 이루었다. 리얼 웨이에서는 프라다나 요지 야마모토의 쇼를 참고해 이너웨어 위에 레이어드 하면 한결 접근이 쉬워지니 참고 할 것. 여기에 군살 없이 날씬해 보이는 체형보완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