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샴푸 추천 샴푸 헤어케어

 

아침에 제 아무리 공들여 드라이를 하고 나오면 무슨 소용이랴. 무더운 여름 날에는 잠시만 바깥에 나갔다 와도 땀으로 정수리와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혀 앞머리는 쭉 쳐지기 일쑤이며, 늦은 오후가 되면 과도한 피지 때문인지 머리카락도 조금씩 뭉치는 기분이다. 만약 퇴근 후 중요한 약속이라도 있는 날에는 바닥으로 축 가라앉은 머리카락 때문에 미용실에 들러 다시 머리를 감고 드라이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터. 머리를 감기는 귀찮고, 처진 헤어는 다시 살리고 싶다면 드라이 샴푸가 유용한 여름 헤어 필수템이 될 것이다. 단, 한번에 많은 양을 뿌리면 허옇게 뭉치고 오히려 머리카락이 과하게 뻣뻣해지는 것이 치명적 단점. 그러니 볼륨이 시작되는 두피와 뿌리 부분에만 살짝 뿌리고 머리카락을 비벼 피지를 흡착시켜 준 다음, 브러시를 여러 번 빗어 헤어 스타일을 잡아주도록 하자. 드라이 샴푸가 없다면 얼굴에 쓰는 투명 파우더를 손가락에 살짝 두드려 주는 것도 대용으로 추천할 만한 아이디어.

 

리빙프루프 드라이 샴푸 퍼펙트 헤어 데이

리빙프루프 퍼펙트 헤어 데이 PhD 드라이 샴푸. 198ml, 3만2천원대.

 

르네휘테르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

르네휘테르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 150ml, 1만8천원대.

 

러쉬 노 드라우트 드라이샴푸

러쉬 노 드라우트. 115g, 1만8천원대.

 

아미카 퍽업 드라이 샴푸

아미카 퍽업 드라이 샴푸. 232.5ml, 3만5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