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 의상에 맞춘 쿨한 바이올렛 컬러의 아이새도를 골라 눈두덩에 전체적으로 곱게 색을 입히고 험난한 지하철을 뚫고 회사에 안착했다. 밤 동안 급하게 날아온 이메일을 빠르게 체크한 후 겨우 짬이 생겨 거울을 열어 본 순간, 오 마이 갓! 눈 주변에 전체적으로 발랐던 보랏빛 섀도가 마치 색연필을 그은 듯 쌍꺼풀 라인을 따라 뭉쳐 곱게 몰려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불상사를 막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바로 아이섀도를 바르기 전 전용 베이스 하나만 쓱싹 깔아주는 것. 아이섀도의 뭉침을 막아주고 지속력도 높여줄 뿐 아니라 섀도의 발색 또한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니 한번 써보면 도저히 안 쓰고는 못 배길 껄?
-
- 나스 프로 프라임 스머지 프루프 아이 섀도우 베이스. 8g, 3만6천원대.
-
- 어반디케이 아이섀도우 프라이머 포션. 10ml, 2만9천원대.
-
- 코드글로컬러 지.루미에르 아이 프라이머. 8.5g, 1만4백원대.
-
- 베네피트 스테이 돈 스트레이. 10ml, 3만9천원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