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덕행덕

바야흐로 아이돌 전국시대.

정말 많은 아이돌들이 활동하고 있다.

아이돌 시장이 커가면서
당연히 팬덤도 커지고 있는 시점.

특히 요즘 아이돌 팬들은
단순히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팬 계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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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셔누
@shownuthesims

 

몬스타엑스의 멤버 셔누를 모티브로
심즈라는 게임 속에서 셔누를 만들며 시작한 계정 ‘심즈 셔누’.

비슷한 외모로 얼핏보면
실제 셔누와 심즈 셔누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정말 닮았다.

 

 

외모는 물론이고 행동도 실제 셔누와 비슷해서
은 팬들의 이목을 받기도 하였는데,

 

 

최근에 컴백한 몬스타엑스의 신곡 ‘Alligator’의
리액션 영상을 올리며 심즈 셔누의 본분(?)을 지키기도 하였다.

트위터로 게임 플레이 샷을 올리며 시작한 계정이지만
이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도 심즈 셔누를 만날 수 있다.

요즘엔 콘텐츠를 확장시켜
다양한 스타들의 심즈 캐릭터가 등장하고 있다.

 

 

NCT의 루카스, 마마무의 화사,
SKY캐슬의 조선생과 김주영,

최근엔 차은우의 심을 만들어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조각미남이라 불리는 차은우 심의 얼굴만 감상하는 영상을 올려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버 귷

주로 걸그룹의 음악방송 무대를 교차편집하여 올리는 유튜버 귷.
많은 교차편집 유튜버가 있지만 귷은 원조급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의상이 바뀌는 교차편집을 하거나

 

 

의상의 색도 바꾸는 편집하기도 한다.

 

 

멤버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잡아
세세하게 편집을 하는 것에서
애정이 담긴 편집이란걸 느낄 수 있다.

얼마 전엔 처음으로 남자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교차 편집을 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편집의 비법을 공개하여
편집 방법을 따라하는 많은 교차편집 유튜버들이 생기기도 했지만
‘역시는 역시’라는 말이 있듯이
귷의 애정과 노력이 녹아든 영상은 퀄리티가 다르다.

아이돌 활동이 끝나는 시점에
무대 편집 영상이 올라오는 것도
더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위함에서다.

 

 

 

프로파간다
@propaganda01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파간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의 디자인을 주로 하는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프로파간다가 덕질하는 아이돌은 다름 아닌 옹성우.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영 당시
#재능기부 #불펌환영 이라는 해시태그를 걸며
옹성우 사진을 디자인하여 자신의 원픽 홍보를 하였다.

이에 옹성우 팬들과도 인연이 이어져
지하철 전광판 디자인도 하게 되는데

 

 

옹성우가 전광판을 찾아가 인증하면서
성덕(성공한 덕후) 반열에 오르기도 하였다.

 

 

데뷔 이후에도 꾸준히 팬심을 드러낸 덕분일까?

 

 

워너원의 포스터를 작업하는 덕업일치를 이루기도 하였다.

 

 

 

유튜버 PD의 Form of Therapy

해외 케이팝 팬들 중에 상당수가
리액션 비디오 콘텐츠를 만든다.
대부분 놀라는 표정과 감탄사만을 내뱉지만
PD는 뭔가 조금 다르다.

비디오 프로듀서인 PD의 유튜브 채널 ‘Form of Therapy‘는
구독자 수가 25만인 꽤나 유명한 유튜브 채널이다.

PD는 비디오 프로듀서라는 직업을 가져서 그런지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를 분석적이고 냉철하게 다룬다.

핫한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를 거의 다루는 편이며
최근에 데뷔한 ITZY의 ‘달라 달라’의 리액션도 빠르게 올렸다.

 

 

ITZY의 ‘달라 달라’에 관해선 색다른 노래라는
칭찬과 함께 데뷔 노래로는 괜찮지만
한 개의 노래 만으로 그룹의 색을
판단하긴 힘들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PD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돌은 바로 세븐틴.
세븐틴의 ‘홈’은 아쉽다는 평을 내렸지만.

 

 

그 이후의 후속곡 ‘숨이 차’는
매우 극찬하는 평을 내렸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도 주목하는 유튜버인 만큼
아이돌 뮤직비디오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PD의 앞으로의 콘텐츠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