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EYES

앳된 얼굴에 당찬 캐츠아이 메이크업을 하고 마루 위에서 매혹적인 연기를 펼치던 소녀가 아름다운 숙녀가 되었다. 최근 자기 이름을 건 체조 스튜디오를 열었다고 수줍게 소개하는 모습에 보는 사람이 괜스레 뿌듯하다. 은퇴했다는 사실이 무색하게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펼치고 있는 그녀의 인생 2막을 응원한다. 전 체조 선수 손연재

 

BLUE FEVER

새파란 머리칼을 허리까지 늘어뜨린 모습이 인어공주가 따로 없다. 네 번의 탈색을 감수할 만큼 지금의 파란 머리가 너무 좋다고 말하는 그녀. 까무잡잡하게 그을린 두 볼에 콕콕 박힌 주근깨 덕분에 말괄량이 소녀 같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혜수

 

I LOVE LIPSTICK

SNS상에서 매력적인 립 메이크업을 공개하며 립스틱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도톰한 입술 사진이 피드에 올라가기 무섭게 컬러 문의가 쇄도한단다. 발랄한 하이 톤의 목소리로 요즘 가장 듣기 좋은 별명이 #립새롬이라고 말하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방송인 김새롬

 

UNIQUE FACE

스태프들에게 요즘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이 누구냐고 묻자 입을 모아 김다영을 꼽았다. 네모진 턱선과 길게 찢어진 눈매가 얼마나 우아하고 아름다운지. 긴 머리를 귓불까지 싹둑 자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다영의 도약을 기대한다. 모델 김다영

 

CHEEK FEVER

천편일률적으로 예쁜 ‘쇼핑몰’ 언니들과 달리 김이화는 평범함과 친근함으로 승부한다.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함과 ‘깨방정’ 매력으로 어마어마한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다. 솔직히 두 볼을 붉게 물들이고 장난스럽게 찡긋하며 띠는 전매특허 미소에 무장해제 당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모델 김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