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스트레이키즈화보 스트레이키즈마리끌레르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창빈 그레이 후드 티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오렌지 후드 티 해브어굿타임(Have A Good Time), 팬츠 마이누(Minu), 모자 준지(Juun.J), 운동화 프로스펙스 오리지널(Pro-Specs Original).
현진 터틀넥 캘빈 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셔츠 준지(Juun.J), 팬츠 엠에스지엠(MSGM), 로퍼 유니페어(Unipair), 베레모 캉골(Kangol).
필릭스 집업 재킷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쇼츠 자라(ZARA), 운동화 프로스펙스 오리지널(Pro-Specs Original).
아이엔 셔츠, 재킷 모두 와이엠씨(YMC), 운동화 유니페어(Unipair),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리노 셔츠, 팬츠 모두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티셔츠 캘빈 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재킷 산드로 옴므(Sandro Homme), 양말 베리드얼라이브(Buried Alive), 로퍼 닥터마틴(Dr. Martens).
승민 니트 톱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팬츠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운동화 프로스펙스 오리지널(Pro-Specs Original).
우진 티셔츠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카디건 트렁크 프로젝트(Trunk Project), 팬츠 리바이스(Levi’s), 운동화 프로스펙스 오리지널(Pro-Specs Original).
셔츠, 팬츠 모두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후드 티 준지(Juun.J), 슈즈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귀고리 킹크로치(Kingkroach).
방찬 티셔츠 이에쓰씨 스튜디오(ESC Studio), 점퍼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팬츠 환영(Fa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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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 티셔츠 베리드얼라이브(Buried Alive), 팬츠 그라미치(Gramicci), 베레모 캉골(Kangol), 운동화 프로스펙스 오리지널(Pro-Specs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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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 터틀넥 캘빈 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셔츠 준지(Juun.J), 베레모 캉골(Kang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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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 재킷, 티셔츠, 팬츠 모두 우영미(WooYoungMi), 목걸이 투델로(2dello).
필릭스 터틀넥, 셔츠, 팬츠 모두 마이누(Minu), 어깨에 걸친 맨투맨 트렁크 프로젝트(Trunk Project), 모자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방찬 셔츠 캉골(Kangol), 후드 티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팬츠 준지(Juun.J).

데뷔와 동시에 8개의 신인상을 휩쓴 JYP 출신의 남자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가장 단순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말들은 많다. 하지만 수치와 성취만으로 9명의 소년들을 정의 하려니 어딘가 석연치 않다.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자체 프로듀싱 팀 ‘스리라차(3RACHA)’가 작사와 작곡을 주도하며, 본인들의 색과 방향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아이돌이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만 4개의 미니 앨범을 발표했고 발표한 곡 수가 서른한 곡에 이르는, 하고 싶은 음악이 많은 소년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느낄 법한 크고 작은 감정의 변화는 곧바로 이들에게 음악이 되고, 섬세하고 성실하게 풀어낸 자전적 이야기는 동시대 또래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받는다. 그리고 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방점이 될 새 미니 앨범 <클레 원 : 미로>가 3월 2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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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 터틀넥, 셔츠 모두 마이누(Minu), 어깨에 걸친 맨투맨 셔츠 트렁크 프로젝트(Trunk Project), 모자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데뷔 앨범 <I am NOT>으로 고유의 색을 만들어가고 있다. 곧 출시되는 미니 앨범 <클레 원 : 미로>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다.
창빈 3개의 앨범을 차례로 이야기하면 첫 번째인 <I am NOT>에는 ‘내가, 내가 아닌 것 같다’는 혼란을, 두 번째 <I am WHO>에는 ‘그럼 내가 누구인데?’를, 그다음 <I am YOU>에는 답은 찾지 못했지만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혼란을 겪는 네가 있어서 다행이고 힘이 된 그들과 함께라면 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클레 원 : 미로>에는 함께 그 답을 찾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우리 감정과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했다.

타이틀곡 ‘미로’는 어떤 곡인가? 방찬 지금까지 선보인 곡과 다른 스타일에 도전한 곡이다. EDM 하우스 쪽 곡이라 더 신난다. 래핑은 자신감 넘치고 힘 있게 하려고 했다. 보통 랩이 도입부나 벌스 투 시작할 때 들어가는데 이번 곡에서는 훅 들어가기 전에 빌드업으로 랩을 한다. 방찬 구성을 독특하게 해보려고 했다. 퍼포먼스도 화려하게 해서 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빨리 끝나나 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리노 뉴질랜드 선수들이 스포츠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파이팅 하자는 의미로 전통 춤인 ‘하카’를 춘다.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전투 의식이라 할 수 있는데, 자신감 있게 보이도록 이 동작을 응용해 군무를 춘다. 우진 보컬 면에서는 부르는 사람도, 듣는 이들도 신나고 즐길 수 있는 노래다.

자신들의 방향을 직접 정한다는 점에서 앨범마다 의미가 새로울 것 같다. 방향에 대한 고민은 멤버들이 함께 나누는 편인가?
곡을 만들면서 멤버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데 익숙하다. 가끔 내가 만들었지만 좋은 곡이라고 생각되면 자랑을 좀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멤버들이 아주 솔직하게 답해주는 편이다.(웃음)

 

누가 가장 날카로운 피드백을 주나?
스트레이 키즈 이이엔. ‘좋은데 내 취향은 아니야’, ‘하하하, 그냥 그렇다’ 이런 식으로(웃음) 방찬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솔직한 피드백이 가장 좋으니까.

오래 참아온 듯 데뷔 해에만 4장의 앨범을 내며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해외 투어 일정도 많은데 매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 있는지 궁금하다.
방찬 하루하루가 재미있다. 비행기 타는 것도 신나고 어딜 가도 새로운 풍경과 사람, 문화를 만날 수 있으니 복 받은 느낌이다. 특히 지금의 시간을 멤버들과 같이 보
낼 수 있다는 사실이 내게는 큰 의미다. 여행도 혼자 갈 때와 친구들과 함께 갈 때 다르니까. 그 새로움을 혼자만 느끼는 게 아니어서 더 좋다. 창빈 해외 공연 갔을 때 승민이가 호텔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자기는 공연 전 인이어 끼고, 리허설하는 게 지금도 신난다고. 승민 데뷔한 지 1년이 채 안 됐지만 멤버 형들이 작사, 작곡을 맡아서 하기 때문에 발표한 곡이 굉장히 많다. 서른한 곡인가? 지난 한 해에만 많은 앨범을 냈고, 벌써 이렇게 팬분들을 보러 갈 수 있고, 홍보도 한다. 모든 활동이 우리에게 너무 좋은 경험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한 앨범에 8곡이나 담고 미니 앨범이라 부르니까.(웃음) 정규 앨범 못지않은 구성이다. 곡 수가 많은 만큼 준비할 것도 많을 텐데 벅차지 않나?
현진 수록곡이 많다 보니 뮤직비디오나 관련 영상을 많이 찍는다. 수록곡 퀄리티가 좋아야 가능한 일이니까. 우리 노래 들어보면 알겠지만, 타이틀곡 외에도 좋은 곡이 아주 많다.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타이틀곡에서 보여주지 못한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 행복하다. 벅찰 때도 물론 있다. 그런데 막상 배우고 몸에 익혀 공연했을 때 느끼는 즐거움이 준비할 때 고통의 몇 배니까 스트레스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많은 곡 중 타이틀곡 외에 많은 사람이 들어줬으면 하는 곡이 있다면?
아이엔 ‘글로우(Glow)’. 곡의 가사에서 우리가 연습생이던 시절의 감정이 느껴지고 그때 하루하루 연습하던 과정이 생생히 그려진다. 밤에 들으면 울컥하는 곡이어서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현진 데뷔하기 전까지 상황을 100% 정확하게 그린 가사다.

3월 20일에는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 방송도 한다.
현진 미션이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아니라 쉬고 놀며 우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방송이다. 방찬 이전에는 무대를 준비하고, 숙제가 많은 리얼리티 방송을 했기 때문에 이번 촬영에서도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 묻기도 했는데 ‘그냥 오면 돼요’ 하시더라.(웃음) 스케줄이라기보다 논다는 느낌으로 하려고 한다. 우리가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으니까. 필릭스 첫 녹화 때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피디님, 카메라 감독님과 친해져서 재미있게 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 서로 막 떠들어서 오디오 가 너무 겹쳐서 문제다.

9명의 멤버가 한 몸처럼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리노 모두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무엇보다 서로 가 좋으니까 팀을 이룰 수 있는 것 같다. 같이 지내는 가족, 또 다른 가족이다.

멤버들이 개인의 능력보다 그저 한 사람으로서 좋다는 말로 들린다.
방찬 맞다. 능력보다 한 사람으로서, 친구로서 서로가 더 좋고 우선이다. 능력치야 키우면 되는 거니까. 한 그룹으로, 한 몸인 것만으로도 좋다.

1년간 함께해온 팬들, 스트레이 키즈를 좋아하는 또래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창빈 무대 위에서는 항상 최고의 아티스트이고 싶고, 무대 밑에서도 달라지는 게 없는 인격적으로 성숙한 스트레이 키즈가 되고 싶다. 스테이(스트레이 키즈 팬클럽)가 우리 음악을 듣고 힘을 얻었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기쁘다. 그 말이 다시 돌아와 우리에게 힘을 주고, 빨리 다른 곡도 쓰고 싶게 만든다. 앞으로도 스트레이 키즈가 많은 이들에게 좋은 에너지가 됐으면 한다. 팬들과 사람 대 사람으로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사이였으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가 곡을 만들 때도 스테이가 더 공감하고, 소통하게 되는 것 같고. 그러면 팬과 가수 사이라기보다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를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스트레이키즈 스트레이키즈화보 스트레이키즈마리끌레르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ㅇ

방찬 티셔츠 이에쓰씨 스튜디오(ESC Studio), 점퍼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팬츠 환영(Fanyoung), 운동화 프로스펙스 오리지널(Pro-Specs Original).

3월 25일이면 데뷔 1주년이다. 연습 기간을 포함해 지난 긴 시간 동안 잘 와준 서로를 칭찬하면서 인터뷰 마무리를 해보자.
현진 리노 형은 메인 댄서로서 어떤 곡이건 팀의 중심을 잡아준다. 평소 팬들에게 무심한 듯하면서 속으로 팬을 아끼는 마음이 크다. 우리 스테이는 모르는 게 없으니 물론 다 알겠지만. 리노 요즘 승민이에게 춤 기본기를 알려주고 있는데 이 정도 습득력이라면 금방 우리를 다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다. 다크호스다. 자기만의 느낌을 내면서 아주 깔끔하게 추거든. 기본적으로 굉장히 성실하다. 야망이 큰 친구 같다.(웃음) 승민 평상시에 한이의 사소한 도움에 감동받을 때가 있다. 자신감이 떨어져 있을 때 먼저 와서 업시켜줄 때도 많고. 팀 전체의 분위기를 띄워줄 때가 많다. 없어서는 안 될 친구. 다 잘한다. 단체 생활을 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처음에는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었다. 그때 우진이 형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팀 내에서도 형으로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심지어 잘생겼다. 우진 창빈이는 걱정되지 않고, 창빈이만 믿고 우리도 열심히 달려가고 있고.(웃음) 평소에는 장난도 많이 치는데 자기 일 할 때는 진지하게 집중한다. 결론은 창빈이는 무대 위에서 멋있는 것 같다? 창빈 찬이 형은 둘도 없는 참된 리더다. 누구보다 멤버들을 많이 생각하는 게 눈에 보인다. 팀을 위해 희생을 정말 많이 하고. 그래서 자기가 없다. 바라는 점은 조금 더 자신을 생각하고 챙겼으면. 방찬 필릭스, 네가 존재해서 형이 여기 있을 수 있어.(일동 괴성) 필릭스 이엔이는…. 스트레이 키즈 내 게임 친구가 돼줘서 고마워. 필릭스 아, 그런 이유도 있지만.(웃음) 어디서든 이엔이가 등장하면 분위기가 풀어진다. 이엔이가 웃을 때 긴장했던 마음이 풀린다. 아이엔 현진이 형은…. 스트레이 키즈 앙숙이야, 앙숙. 아이엔 나중에 내가 방황하게 된다면 그때 옆에서 잡아줄 것 같다. 평소에도 형이 어떤 말을 하면 엇! 하고 깨닫게 될 때가 있어서.

현진 형이 하는 말, 100% 신뢰하나?
아이엔
100% 신뢰한다. 말 한마디에도 정곡을 찌르는 느낌. 근데 그게 다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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