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My Name is Paul Smith’ 전

폴 스미스의 모든 것을 감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폴 스미스가 디자인한 옷뿐만 아니라 페인팅, 오브제, 그가 찍은 사진, 폴 스미스가 수십년간 수집한 명화, 폴 스미스의 작업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공간까지 DDP 디자인 박물관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만나볼 수 있다. 6월 6일 ~ 8월 25일까지.

데이비드 호크니 전

올 봄 모두가 기대해온 전시는 단연 데이비드 호크니 전일 것.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 전시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공동 기획해 데이비드 호크니의 시기별 주요작 133점을 선보인다.’더 큰 첨벙’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8월 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토비 지글러 <이성(理性)의 속살> 전

영국 현대 미술작가 토비 지글러의 전시. 과거 예술품의 이미지에 현재의 재료를 섞어 한 작품에서 다양한 의미와 층위를 선보여온 토비 지글러는 이번 전시에서 역사적 미술품 속 신체 이미지의 한 부분으로부터 기인한 회화, 조각, 영상 등 신작 10여 점을 공개한다. pkm 갤러리에서 4월 2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