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초복을 맞아
서울의 삼계탕 맛집 4곳을 추천한다.

이열치열로 더위를 극복하고
몸보신도 하자.

고려 삼계탕

1960년 오픈 후 2대째 가업으로 운영 중인 고려 삼계탕
우리나라 최초의 삼계탕 전문점.
인삼, 찹쌀, 대추 등 각종 한약재를 넣고
4시간 동안 푹 우려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산삼 전복을 넣은 삼계탕,
오골계탕과 전복죽도 인기 메뉴.
시청 본점과 광화문점에서 맛볼 수 있다.

주소 중구 서소문로11길 1(시청 본점)
영업시간 10:30~21:30(시청 본점)
문의 02-752-9376(시청 본점)

토속촌

경복궁역 인근 토속촌 삼계탕에는
삼계탕의 기본 재료는 물론
호박씨, 검정깨, 잣 등 각종 견과류가 들어간다.
국물이 걸쭉하고 진한 맛이 느껴지는 것도 특징.
그 외에도 옻계탕, 전기구이 통닭, 닭백숙 등
닭을 다양하게 활용한 메뉴를 판매한다.

주소 종로구 지하문로5길 5
영업시간 10:00~22:00
문의 02-737-7444

원조 호수 삼계탕

원조 호수 삼계탕의 메뉴는 들깨 삼계탕 단 하나.
들깨가 가득 들어갈 뿐 아니라
찹쌀가루와 땅콩가루 등을 넣어 아주 고소하다.
반찬으로는 깍두기, 오이, 고추 그리고
마늘과 고추장만 제공되지만
올해 6월 수요미식회에서 인정한 맛집인 만큼
훌륭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영등포구 도림로 274-1
영업시간 11:00~21:00
문의 02-848-2440

백년 토종 삼계탕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면 백년 토종 삼계탕을 추천한다.
과일과 한약재로 만든 육수를 활용하는데,
국물이 맑고 잡내도 적다.
토종 삼계탕이 기본 메뉴이며
들깨, 흑마늘 삼계탕도 판매한다.
인삼 튀김이나 인삼 주스도 곁들이기 좋고
땅에 묻은 항아리에서 익힌 김치도 이곳의 별미.

주소 종로구 북촌로 41
영업시간 10:00~20:00
문의 02-747-5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