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따라 골라보기 좋은
이번 주의 신작 영화, 드라마, 예능을 소개한다.

삼시세끼 산촌편

<삼시세끼>가 2년 만에 산촌편으로 돌아온다.
강원도 정선 시골 마을의 작은 집에서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살아가는
전형적인 삼시세끼 이야기다.
지난 주에 공개된 5분 미리보기 영상이 이미 화제인데,
이 영상이 통합 조회수 1백만을 달성하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1천 그루를 심는 캠페인도 진행 중.
당연히 이번에도 나영석 PD가 함께한다.

첫방송 8월 9일
편성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

봉오동 전투

1920년 6월 한국 독립군 연합 부대가
만주 봉오동에서 일본군을 제압했던 역사적 사건이
영화 <봉오동 전투>로 제작됐다.
능선이 복잡하고 계곡이 많은 봉오동의 지형을 활용해
일본군을 고립시키고 승리하는 과정을 담았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독립군 연합부대원,
황해철, 이장하, 마병구 역을 맡았다.
<살인자의 기억법> 원신연 감독의 작품.

개봉일 8월 7일

멜로가 체질

30대 여성의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 <멜로가 체질>.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 도전작으로
방송계에서 근무하는 세 친구들의 녹록지 않은 일상을 다룬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문제와
꽤나 솔직한 연애 이야기가 이 드라마의 재미.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이 주인공이다.

첫방송 8월 9일
편성 금·토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기억을 잃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팀파니스트 홍이영
그녀에게 접근한 음치 장윤의 관계를 다룬다.
홍이영의 잃어버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며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오가는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구구단 세정이 홍이영 역, 연우진이 장윤 역을 맡았고
단편 드라마 <피노키오의 코>를 제작한 이정미 PD가 연출했다.

첫방송 8월 5일
편성 월·화요일 오후 10시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