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를 울릉도의 관할 구역으로 명시한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한 날.

우리 땅, 독도로 가려면 어떤 경로를 따라야 할까?
그 방법을 차례로 소개한다.

독도에 가기 위해서는 육지에서 울릉도, 그리고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해양 기후에 따라 결항이 자주 발생하는 편인데,
특히 겨울철에는 풍랑주의보 등으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날이 많다.
그러니 사전에 날씨를 꼭 확인할 것.

강릉, 동해, 울진, 포항에서 배를 타고
약 3~5시간 정도 이동하면 울릉도에 도착한다.
2025년 울릉공항이 완공된 이후에는
항공편을 통해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갈 수도 있다고.

그리고 울릉도에서 독도행 배를 타면 된다.
이때 탑승 시간은 편도로 약 2시간.

승선권은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 바로가기

독도 독도의날 여행

동도 한반도바위

독도 관광 시간은 약 30분으로 한정돼 있다.
또한, 숙박이나 취재 등의 특수 목적이라면
울릉군에 별도로 입도 신청을 해야 한다.

여행사별로 독도를 포함한 울릉도 여행 패키지를 판매 중이고
울릉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일정별 추천 코스는 물론
숙박 시설, 식당 등도 정리돼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울릉군 관광안내 책자’를 신청하면
더 자세한 여행 정보를 알 수 있다.

‘울릉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바로가기

독도 독도의날 여행

동도 독립문바위에서 바라본 일출

독도 여행을 다녀온 후
독도관리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이름과 국적, 독도 주소, 각 개인에게 부여된 독도 주민번호가 기재된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독도 승선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

현재까지 약 5만 명이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해
독도를 향한 관심과 애정을 증명하고 있다.

독도명예주민증 신청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