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향수 뷰티

1 니콜라이 바이칼 레더 인텐스. 100ml, 24만7천원. 시베리아 횡단 철도 여행 중 발견한 드넓은 자작나무 숲에서 영감 받아 만든 향수. 자작나무 향이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로즈와 바이이올렛을 블렌딩해 은은한 플로럴 향으로 이어진다. 2 불가리 퍼퓸 레젬메 코랄리아. 100ml, 46만6천원. 지중해 사르데냐섬 근처 동굴에서 자라는 붉은 산호인 코랄리움에서 영감 받은 화려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톱 노트로 톡 쏘는 핑크 페퍼가 발랄한 분위기를 풍기고, 이어지는 레더와 머스크 향이 관능적이고 풍부한 향기를 전한다. 3 구찌 퍼퓸 블룸 고체 디 피오리. 100ml, 16만5천원. 투베로즈와 재스민을 블렌딩해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표현한 오 드 투알렛. 기존 블룸 라인과 다른 반투명 프로스팅 유리 보틀에 담아 더욱 특별하다. 4 조 말론 런던 크리스마스 컬렉션 로즈 앤 매그놀리아 코롱. 100ml, 19만3천원. 관능적인 시프레 향으로 사랑받은 로즈 앤 매그놀리아 코롱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스파이시한 다마스크 로즈와 따뜻한 앰버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플로럴 향을 선사한다. 5 끌로에 퍼퓸 로 오 드 뚜왈렛. 30ml, 8만9천원. 밝고 대담한 여성상을 그려낸 향수. 매그놀리아와 재스민을 블렌딩해 신선한 플로럴 향을 느낄 수 있다. 향이 부담스럽지 않아 섬유에 가볍게 뿌리기도 좋다. 6 입생로랑 리브르. 50ml, 15만원. 구조적인 유리 보틀에 입생로랑의 카산드르 로고를 빅 사이즈로 새긴 패키지가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낮은 산지에서 재배되는 디바 라벤더를 사용해 깨끗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향을 선사한다. 7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로즈 & 뀌흐. 50ml, 26만2천원. 제라늄 버번과 티뭇 페퍼 등 이국적인 원료를 조합해 스파이시하면서 차분한 플로럴 향을 완성했다. 원료의 종류를 대폭 줄여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 8 살바토레 페라가모 퍼퓸 세뇨리나 리벨 헤어 미스트. 30ml, 6만원. 레드 페어와 만다린을 블렌딩한 상쾌한 프루티 향으로 시작해 이탤리언 바닐라와 코코넛의 이국적인 향으로 마무리된다. 세뇨리나의 시그니처인 직사각형 보틀에 리본 장식을 더한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보틀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