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새롭게 개봉한 영화 4편을 소개한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1977년 시작된 스타워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전편보다 더 강력해진 레이(데이지 리들리)가
악당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에 맞서며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레이의 조력자인 (존 보예가)과 (오스타 아이삭)는 물론
시리즈에 등장했던 역대 캐릭터들을 다수 만나볼 수 있다.
우주, 사막, 폭풍우가 치는 바다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한 액션 신으로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스타워즈’는 물론, ‘미션 임파서블’과
‘스타트렉’ 시리즈의 제작에도 참여했던 J.J.에이브럼스가 감독했다.

1월 8일 개봉

닥터 두리틀

<닥터 두리틀>의 주인공, 두리틀 박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느 날 갑자기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인물.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위험에 빠진 왕국을 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그는 동물들과 모험을 떠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제작 초반부터 참여한 작품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리피센트> 등을 만든 제작진도 함께했다.
생생한 동물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는 물론
라미 말렉, 톰 홀랜드, 셀레나 고메즈 등
동물들의 목소리를 맡은 배우 라인업도 눈여겨 봐야 하는 포인트.
휴 로프팅 작가의 아동 소설 <두리틀 선생의 바다 여행>이 원작이며
<골드>를 연출한 스티븐 개건 감독의 작품.

1월 8일 개봉

몽마르트 파파

미술교사로 재직 후 정년 퇴임한 아버지 민형식
몽마르트 거리의 화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몽마르트 파파>.
실제 그의 아들인 민병우 감독이 약 2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노년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사는 아버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았다.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덕분에
전 세대가 공감하며 보기 좋다.
화면 속 프랑스의 풍경 또한 관전 포인트.

1월 9일 개봉

차일드 인 타임

 <차일드 인 타임>은 동화 작가 스티븐(베네딕트 컴버배치)이
딸을 잃은 아픔을 딛고 삶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어톤먼트>의 원작자로 알려진 이언 매큐언의 소설
<차일드 인 타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사건의 전개보다는 인물의 감정 변화에 주목한 원작을 충실히 따랐다.
스티븐 역을 맡은 배네딕트 컴버배치
독립영화사 ‘Sunny March’를 설립한 후
처음 선보이는 장편 프로젝트로
<섹스 앤 더 시티>의 제작에 참여했던 줄리언 파리노 감독이 연출했다.

1월 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