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니 향수를 휴대해 24시간 향기롭게

미니 향수를 가지고 다니며 중간중간 향을 덧입어보자.
아침에 뿌린 향이 거의 다 날아가고 몸에 남아 있지 않은 점심시간 직후에 뿌리면 향수를 처음 뿌렸을 때 느낌을 재현할 수 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체온이 낮아지고 피부가 건조할 때는 향의 지속력이 떨어져 미니 향수가 더욱 빛을 발한다.

구딸 파리 떼뉴 드 스와레 오 드 퍼퓸 휴대하기 좋은 미니 사이즈 향수로 보라색 폼폼이 달려 있어 패셔너블하다. 달콤한 향이 온 종일 기분 좋게 만든다. 30ml는 11만원.

2 헤어 미스트로, 때로는 에센셜 오일로

머리를 감고 마지막으로 헹굴 때 세면대에 물을 받아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헤어 미스트를 뿌린 듯 향긋한 향이 오래 지속된다.
또 반신욕을 할 때 욕조에 향수를 두세 방울 떨어뜨리면 에센셜 오일 못지않은 기분 전환 효과를 볼 수 있다.

3 방향제로 변신

유리컵이나 접시에 솜을 담고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려
신발장이나 옷장 안에 넣어두면 신발이나 옷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가 사라진다.
오 드 뚜왈렛처럼 향이 가벼운 향수는 룸 프레시너로 활용하기 좋다.

구딸 파리 엉 마똉 도하주 오 드 뚜왈렛 이른 아침 정원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화이트 플라워 향. 룸 프레시너로 사용하면 매일 아침을 싱그럽게 맞을 수 있다. 50ml, 15만8천원.

4 옷에도 향을 입혀 지속력 업!

옷을 세탁할 때 물에 향수를 한두 방울 섞으면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스팀 다리미를 사용할 때 다리미 물통에 향수를 한두 방울 섞는 것도 옷에 향을 입히는 좋은 방법이다.
옷에 향이 베어 향의 지속력이 높아진다.

구딸 파리 쁘띠뜨 쉐리 오 드 뚜왈렛 아닉 구딸이 딸 까밀 구딸의 스무 살을 기념해 만든 향. 달콤하면서도 머스키한 향이 사랑스러운 기운을 불어넣어준다. 100ml, 19만8천원.

5 시향지를 지갑에 쏙!

시향지에 향수를 뿌려 지갑에 넣어보길. 지갑을 열 때마다 코끝에 닿는 향에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시향지가 없으면 명함에 뿌려도 좋다. 당신이 특별한 사람으로 기억될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