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시국에,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할 것 같고
그렇다고 대충 집에서 때우기도 애매할 때.
그러니까 내일, 화이트 데이 같은 날
가기 좋은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인뉴욕

2004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원테이블 레스토랑.
데이트는 물론 프러포즈 장소로도 유명하다.
양식을 기반으로 한 코스를 선보이며
런치 2타임, 디너 3타임 중 선택 가능하다.
예약 시 사전 신청을 하면
디저트를 먹을 때 연인을 위해 직접 준비한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8-3
문의 0505-5509-5000

올해 1월 오픈한 원테이블 레스토랑.
테이블의 크기가 커 보통 두세 팀이 공유하지만
대관 신청을 하면 둘이서 오붓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안심 스테이크, 파스타, 버거 등을 단품으로 제공하고
사이드로 판매하는 아란치니도 인기가 많다.
점심 메뉴는 매주 조금씩 변경된다.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증가로8길 8-1
문의 02-304-7991

샹베리

하루에 한 팀만 받는 원테이블 레스토랑.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로 구성한 양식 코스
새우구이와 차슈 등을 더했다.
예약 시 미리 확인해둔 손님의 음식 취향을 요리에 반영하는 등
코스의 구성을 탄력적으로 바꾸는 편이다.
2인, 3~6인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03길 5
문의 02-556-5552

쎄뿌뜨와

유러피안 비스트로 ‘수부니흐‘ 내부의 룸에서
독립적으로 운영 중인 원테이블 레스토랑.
런치 또는 디너 코스를 맛볼 수 있고
9가지 요리, 와인, 꽃다발로 구성된
너를 위해코스도 예약 가능하다.
연인과 찍은 사진을 미리 메일로 보내면 인화 후 방 안에 걸어주고
영상 이벤트 또한 가능하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38길 35
문의 010-7472-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