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2020

<마리끌레르> 코리아가 주최하는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내셔널 어워드가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괄목할 성장을 이룬 K-뷰티 브랜드 덕분에 수많은 국내 브랜드가 후보에 오르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뷰티 에디터와 뷰티 스페셜리스트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단은 깐깐하고 면밀한 심사 끝에 최고의 제품을 가렸다. 먼저 스킨케어, 메이크업-파운데이션, 메이크업-쿠션, 헤어 케어, 보디케어, 에코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을 선정했고,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활약한 브랜드에 수여하는 디지털 부문, <마리끌레르> 독자들이 심사에 참여하는 미스 마리스 초이스, 심사위원단이 가장 높이 평가한 제품에 수여하는 심사위원상 부문에서도 각각 하나씩 선정했다. 올해는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와 원활히 소통하는 브랜드에 수여하는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제품을 가리는 아시아 리더 어워드, 마니아층의 탄탄한 지지를 얻은 제품에 수상하는 레전드 어워드,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제품에 수여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도 새롭게 추가했다.

INTERNATIONAL AWARD 

샤넬(CHANEL)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 30ml, 9만5천원. 젤리처럼 탱글탱글한 마이크로 버블 텍스처가 얼굴에 닿는 순간 톡톡 터지며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게 밝혀주는 페이스 틴트. 제품에 포함된 브러시로 펴 바르면 건강한 윤기가 감도는 광채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샤넬의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가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인터내셔널 어워드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는 샤넬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 & 컬러 디자이너 루치아 피카가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투명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 샤넬 스킨케어 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인 마이크로플루이딕을 처음 사용한 메이크업 제품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빈틈없이 밀착하고 촉촉하게 마무리돼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품에 포함된 브러시를 이용해 손쉽게 광채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다.

심사위원의 평가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베이스 제품이다. 브러시에 제품을 소량 덜어 얼굴에 펴 바르면 이슬을 머금은 듯 투명하고 산뜻한 피부가 완성된다.
피부에 닿는 순간 컬러 캡슐이 터지며 피부 톤을 예쁘게 보정해주는 점도 만족스럽다.”

 

NATIONAL AWARD – SKINCARE 부문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인텐스 리셋 컨센트레이트 20ml, 12만원대. 낮 시간 동안 외부 유해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한 시간 내에 빠르게 회복시키는 리셋 컨센트레이트. 더 강력해진 히알루론산 콤플렉스가 피부 속까지 수분을 충전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더한다 / 6세대 갈색병 세럼 50ml, 15만5천원.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눈에 보이는 초기 노화 증상을 완화하고 피부 손상을 개선해 피부 리듬을 되찾아주는 안티에이징 에센스.

에스티 로더는 지난해 인터내셔널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내셔널 어워드 스킨케어 부문에서 다시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인텐스 리셋 컨센트레이트는 갈색병 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나이트 케어 전용 제품이다. 안티폴루션 항산화 성분이 도시의 유해 요인을 막아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턴오버 주기를 촉진해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킨다. 나이트 케어에 사용하면 다음 날 푹 자고 일어난 것처럼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린다. 갈색병 세럼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심사위원의 평가

“15배 강력한 히알루론산 콤플렉스 덕분에 한 번만 발라도 24시간동안 피부가 촉촉하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피부가 유난히 칙칙하게 느껴질 때 사용하면 빛을 발하는 제품이다.”

 

NATIONAL AWARD – MAKEUP 부문

디올(DIOR)

포에버 스킨-케어링 파운데이션 – 글로우, 루미너스 매트 피니쉬 30ml, 7만7천원대. 스킨케어 제품처럼 피부를 섬세하게 감싸고 무너짐 없이 하루 종일 지속되는 관능적인 벨벳 피부 표현을 완성하는 디올 포에버 파운데이션. 피부 타입이나 원하는 피부 표현에 따라 글로우와 루미너스 매트 피니쉬 중 선택 가능하다.

수많은 메이크업 제품의 경쟁을 뚫고 올해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내셔널 어워드 메이크업 부문에는 디올의 디올 포에버 24H 롱-웨어 스킨-케어링 파운데이션이 수상했다. 디올 포에버 파운데이션은 피부가 건성인 사람과 지성인 사람, 또는 원하는 피부 표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스킨 글로우 피니쉬와 루미너스 매트 피니쉬 두가지로 나눠 출시된다. 또한 여성들의 다양한 피부 톤을 고려해 기존 8가지 셰이드에 2020년 5월에 5가지 셰이드가 추가되며 각각 피니쉬에 따라 11가지 셰이드로 만날 수 있다. 촉촉한 텍스처와 은은한 광채로 빛나는 피부 표현을 선호한다면 수분감이 풍부한 스킨 글로우 피니쉬를, 고급스럽게 절제된 듯 보송보송하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원한다면 미세 파우더 입자를 함유해 피부 표면의 불필요한 유분을 잡아주는 루미너스 매트 피니쉬를 추천한다.

 

심사위원의 평가

“유분이 많아 화장이 금세 지워지는 편이다. 그런데 디올 포에버 파운데이션 루미너스 매트는 시간이 지나도
막 화장한 듯 각질이 들뜨는 일 없이 유지돼 화장을 수정할 필요가 없는 완벽한 제품이다.
게다가 메이크업 제품임에도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 듯 부드럽고 촉촉하게 스며드는 편안한 사용감이 압권이다.”

 

NATIONAL AWARD – MAKEUP CUSHION 부문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파워 패브릭 밤 컴팩트 9g, 9만2천원대. 컨실러를 그대로 담은 듯 강력한 커버력을 구현하는 밤 타입 쿠션 컴팩트. 퍼프에 부드럽게 녹는 제형으로 얼굴에 뭉치지 않고 매끈하게 발리며 하루 종일 흉하게 지워지는 일 없이 유지된다.

매년 치열해지는 쿠션 경쟁에 발맞춰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메이크업이 파운데이션 부문과 쿠션 부문으로 새롭게 나뉘었는데, 쿠션 부문은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년 전 내셔널 어워드 메이크업 부문에서 대담한 레드 컬러 패키지를 입은 투 고 쿠션이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높은 커버력을 자랑하는 파워 패브릭 밤 컴팩트로 다시 한 번 쿠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파워 패브릭 밤 컴팩트는 밤 타입 제형을 둥글리며 퍼프에 묻혀 얼굴에 문지르듯 바른후 더 커버하고 싶은 부분에 톡톡 바르면 텍스처가 녹아들며 피부를 감싸 윤기 나고 쫀득한 피부를 완성해준다. 소량만 발라도 완벽에 가까운 커버력을 보여주며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돼 시간이 지나도 베이스 메이크업이 견고하게 유지된다.

심사위원의 평가

“컨실러처럼 커버력이 빼어나면서도 텁텁한 느낌 없이 얇고 고르게 펴발리며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화장을 수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오랜 지속력이 압권이다.”

 

NATIONAL AWARD – BODY CARE 부문

일리윤(ILLIYOON)

세라마이드 아토 수딩 젤 175ml, 1만9천9백원. 자연 유래 세라마이드 성분과 사탕무에서 추출한 아미노산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키는 고보습 수딩 젤. 한 번만 사용해도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고 끈적임이나 잔여물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지난 한 해 최고의 보디 제품을 꼽는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보디 케어 부문은 일리윤의 세라마이드 아토 수딩 젤이 차지했다. 일리윤은 ‘피부 과학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아주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성분과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세라마이드 아토 수딩 젤은 수분을 가득 머금은 촉촉한 제형이 피부에 닿는 즉시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하며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민감성 패널 테스트, 알러지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를 통과하고 특정 성분 10가지 무첨가, 무향료 제품으로 어린아이부터 피부가 민감한 성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심사위원의 평가

“무겁고 끈적이는 보디 제품을 싫어하는데, 일리윤의 세라마이드 아토 수딩 젤은 바르는 즉시 빠르게 스며들어 매우 만족스럽다.
한 번만 발라도 하루 종일 촉촉할 만큼 보습력이 탁월한 점도 인상적이다.”

 

 

NATIONAL AWARD – HAIR CARE 부문

아모스 프로페셔널(AMOS PROFESSIONAL)

녹차실감 샴푸 지성용 500g, 구매 살롱 문의. 스트레스로 약해진 두피를 다독여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탈모 완화 기능성 샴푸. 부드러운 거품입자가 두피에 쌓인 묵은 각질을 제거해 두피 환경을 개선한다.

2019년 역시 헤어 케어 제품이 쏟아지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내셔널 어워드 헤어 케어 부문 수상의 영광은 아모스 프로페셔널의 녹차실감 샴푸에 돌아갔다. 녹차실감 샴푸는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기능성 샴푸로 2007년 처음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오랜 시간 많은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기존 제품보다 아미노산이 3배 풍부한 극차광 녹차 성분으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극차광 녹차 성분은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성분으로 힘없고 약해진 모발에 힘을 실어 탄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녹차실감 샴푸는 지성, 중건성, 민감성으로 나눠 출시해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아모스 프로페셔널의 모든 제품은 살롱에서만 만날 수 있다.

 

심사위원의 평가

“평소 두피 쪽 모발이 쉽게 처지는편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녹차실감 샴푸를 사용하면서 모발에 힘이 생겨 탱탱해지고,
두피 쪽 볼륨이 한결 봉긋해진 듯하다. 또한, 두피묵은 각질이 제거돼 샴푸 후 두피가 한결 개운하고 상쾌하다.”

 

 

NATIONAL AWARD – ECO 부문

벨레다(WELEDA)

버치 셀룰라이트 오일 100ml, 3만3천원. 식물성 원료만을 담은 보디 마사지 오일로 다리, 허벅지, 엉덩이에 바르면 일시적으로 셀룰라이트가 감소하는 동시에 피부에 탄력이 붙는다. 그레이프프루트 오일과 사이프러스 오일의 싱그러운 향이 기분 좋게 퍼진다.

유기농 원료를 바탕으로 피부에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제품을 선보이는 벨레다가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는 브랜드와 제품에 수여하는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내셔널 어워드 에코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속 가능한 개발을 지향하는 벨레다는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화학적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원료가 되는 식물의 꽃잎을 하나하나 농부가 손으로 채취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식물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벨레다의 대표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버치 셀룰라이트 오일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성분을 바탕으로 비건 인증과 유럽 최고의 유기농 화장품에 주어지는 나트루 인증을 받았다. 사용직후 일시적으로 셀룰라이트가 감소*되는 효과 덕분에 전 세계 많은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다.

* 셀룰라이트 감소 효과 시험
1 임상시험 기관 ㈜더마프로
2 임상시험 기간 2019년 9월 24일~11월 20일
3 피험자 수 23명

심사위원의 평가

“묵은 각질이 하얗게 일어난 피부에 바르면 즉각 유연해지는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
일시적인 셀룰라이트 감소효과까지 있다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보디 오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