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러브디어스’라는 이름으로 생태의 보고,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온 프리메라. 올해도 귀여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한정판의 디자인은 전남 순천만 생태 습지 탐방 시 발견한, 러브디어스의 상징 수달이 남긴 진흙 발자국을 모티프로 한다. 습지에 핀 연꽃 사이를 돌아다니다가 진흙 묻은 발로 밤마실을 나오는 수달의 습성을 제품 용기와 상자에 위트 있게 담아냈다.

피부가 건조한 환절기를 맞아 알파인 베리 콤플렉스TM 성분이 지닌 강력한 수분의 힘으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72시간 동안 유지해주는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산뜻한 젤 크림 제형으로 피부 온도를 즉각 낮추는 데다 피지를 조절하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알파인 베리 워터리 오일-프리 젤 크림, 연꽃 발아수 93.1%를 함유해 피부결과 톤, 투명도까지 개선해주는 베스트셀러 미라클 씨드 에센스 세 가지 제품을 한정판 디자인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특별한 한정판의 수익금 일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습지보호지역의 습지 보호 활동을 위해 기부된다. 람사르 습지보호지역은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한 국제조약에 따라 물새 서식지나 희귀 동식물 서식지 등 생태학적 가치가 있는 습지를 지정하고, 이를 전 지구적 차원에서 보호하기 위한 활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 순천만 등 23곳(2019년 기준)이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보호 받고 있다. 이번 한정판이 특별한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수달의 귀여운 발자국을 형상화한 디자인. 짱뚱어, 농게, 노랑부리저어새 등 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물의 이미지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용기 역시 재생 플라스틱,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로 제작했으며, 이지 리무버블 라벨을 적용해 재활용성을 높혔다. 지구 생명의 근원인 생태 습지를 보호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묵묵히 캠페인을 진행해온 프리메라. 캠페인에 우리도 한 발자국 찍어보는 건 어떨까?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오일-프리 젤 크림 러브디어스 에디션. 100ml, 5만7천원.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러브디어스 에디션. 100ml, 5만7천원.

프리메라 미라클 씨드 에센스 러브디어스 에디션. 150ml, 4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