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열연 중인 서예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우아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고문영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서예지.
청순한 이미지를 강조했던 데뷔 초에 비해
최근에는 날렵해진 인상으로 냉미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데뷔 초, 도톰한 일자 눈썹을 연출한 서예지
그녀의 이미지를 바꿔준 일등 공신은 바로 눈썹!
도톰한 일자눈썹에서 얇고 세련된
아치 눈썹으로 바꾸며 이미지 변신에 완전히 성공했다.
서예지 표 고문영 메이크업을 담당한
우선 메이크업 이명선 원장에게 눈썹 메이크업 팁을 물었다.
“눈썹 모가 굵고 많아 얇은 눈썹을 연출하기 위해
눈썹을 전용 가위로 자르고 다듬는 과정이 필요했어요.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뒤로 갈수록 얇게 빠지도록 다듬고,
눈썹 사이 빈 곳만 채워 자연스럽게 연출했죠.
컬러는 모발보다 한 톤 밝은 브라운으로 맞춰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답니다.”
이명선 원장의 설명처럼 두께가 얇고 길이가 긴 눈썹은
성숙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잔털을 제거한 눈썹에 펜슬로 둥글고 얇은 가이드라인을 잡은 후,
손에 힘을 최대한 빼고 빈 곳을 메워줄 것.
펜슬로 그리는 것이 어려울 땐
브로우 파우더를 이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그릴 수 있다.
이때 눈썹 앞머리는 스크루 브러시나 브로우 마스카라로 빗어
결을 살려주면 좀 더 또렷한 인상이 연출된다.
세련된 분위기로 변신하고 싶다면
얇고 긴 아치형 눈썹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눈썹 하나로 고문영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따라갈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서예지처럼 우아한 눈썹을 만드는 제품>
샤넬 라 팔레트 쑤르실 드 샤넬. #50 브륀, 4g, 7만2천원.
눈썹 모양을 다듬을 수 있는 트위저,
눈썹 빈 곳을 메우는 브로우 섀도,
자연스럽게 빗어 연출하는
스크루 브러시로 구성된 브로우 키트.
구찌 뷰티 크레이용 테피니씨옹 쑤르씰 파우더 아이브로우 펜슬.
#3 샤뗑, 1.19g, 4만1천원.
컬러가 뭉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브로우 펜슬.
매트하게 마무리되어
오랫동안 선명한 눈썹이 유지된다.
부르조아 브로우 팔레트. 4.5g, 2만7천원.
브로우 컬러와 하이라이터가 내장된 팔레트.
진한 컬러로 눈썹 빈 곳을 메우고,
하이라이터로 눈썹꼬리 주변과 눈썹 뼈 부분을 터치하면
깔끔하고 입체적인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아떼 뷰티 더블 엣지 비건 브로우. #01호 내추럴 브라운, 2.2g, 2만8천원.
브로우 펜슬과 마스카라를 하나에 담은
올인원 브로우 제품.
펜슬로 눈썹 윤곽을 잡은 뒤 마스카라로
결을 따라 쓸어주면 자연스러운 눈썹이 완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