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여름의 기운이 감도는 지금.
싹 가시지 않은 더위와 선선한 바람이 공존하는 시기에
활용도 높은 간절기 니트를 소개한다.
아크네 스튜디오 Acne Studios
디스트레스드 아가일 스웨터 라일락/멀티, 62만원
얇은 모헤어 원사를 아가일 패턴으로 엮어
여름에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니트.
곳곳의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이 그런지한 분위기를 살려준다.
더오픈프로덕트 TheOpen Product
OVERSIZED FISHNET KNIT TOP(BLACK), 8만9천원
오버사이즈 실루엣이라 어디에나 레이어드하기 좋은
보트넥 디자인의 니트 풀오버.
블랙, 민트, 브라운 3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각기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제이엠와이 JMY
나뭇잎 스카시 V넥 탑, 9만9천원
루즈한 핏과 나뭇잎 형태의 스카시 조직으로
빈티지한 룩을 원할 때 제격인 크롭 니트.
엉성한 짜임이 특징임으로
프린트 티셔츠와 매치해도 매력적이다.
핼무트랭 Helmut lang
FRINGE CREWNECK, 약 66만원
전체적으로 핏되는 실루엣의 네트 니트.
길게 늘어진 프린지가 포인트다.
롱 드레스와 레이어드 해도,
사진에서처럼 팬츠와 같이 입어도 멋스럽다.
몰댄돕 MORE THAN DOPE
Opening knit (Brown), 5만6천원
어깨부터 소매 절반을 도려낸듯한 과감한 컷아웃 디테일로
매치하는 이너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슬리브리스 톱, 티셔츠, 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해보자.
기준 Kijun
Tie Cardigan Green, 11만5천원
스트랩을 묶어 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니크한 카디건.
여름엔 온도가 낮은 실내에서 착용하거나
가을엔 이너와 함께 가볍게 걸쳐주기 좋다.
자라 ZARA
포인텔 니트 블라우스, 4만5천원
A 라인으로 퍼지는 듯한 넓고 긴 소매가 특징.
빈티지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동시에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새파란 데님과 매치해도 멋스러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