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쿠 플러스

바퀴 2개와 안장, 핸들을 직선으로 연결한 간결한 구조의 미니 전동스쿠터. 귀여우면서도 꽤나 날렵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이 조그만 스쿠터가 달려봤자 얼마나 빠르겠나 싶겠지만, 알고 보면 평균 35km/h의 속력을 내는 작지만 매운 미니쿠다. 기름값도, 교통비도 들지 않는 똑똑한 스쿠터로 출퇴근시간을 절약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살랑살랑 따뜻한 봄바람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상쾌한 피크닉까지 즐겨볼 수 있다. 차체 중간 부분의 폴딩락을 이용해 간편하게 반으로 접어 보관할 수 있으니 번잡한 도시 어디서든 여유롭다.

 

나인봇 미니 프로

샤오미가 발표한 양발형 전동휠 ‘나인봇 미니 프로’. 발판에 발을 올리고 가운데 달린 지지대에 두 무릎을 끼워 중심을 잡는다. 평평한 바닥에서 앞뒤로 움직이며 익히다 보면 금세 균형이 잡히는데, 약간의 연습을 거치면 하체의 무게중심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방향을 틀 수 있게 된다. 이 전동휠의 가장 큰 장점은 계단이나 오르막길, 울퉁불퉁한 턱도 안정적으로 넘나든다는 것.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원격조종까지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샤오미 제품 특유의 합리적인 가격대 또한 훌륭하다.

 

나인봇원 E

미래에서 온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외발형 전동휠이다. 지름 50cm정도 크기의 바퀴 위에 올라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도시 곳곳을 달리다 보면 일반적인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는 것과는 다른 이색적인 기분이 든다. 바퀴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균형을 잡는 일에 적응하는 건 꽤 노력이 필요한 일이지만, 한번 맛들이면 가장 유용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다. 제품과 연결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하면 차체가 움직이는 동안의 정보를 볼 수 있는 계기판과, 안전을 위한 잠금 기능, 속도 제한 기능부터 LED라이트 컬러 설정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이로드론 Z1

다양한 색상의 모델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골라볼 수 있는 양발평 전동보드 자이로드론. 바닥과의 마찰에서 생기는 진동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균형을 유지하기 한결 수월하다. 다만 18cm정도의 낮은 높이 때문에 도로 위의 턱이나 계단을 자유롭게 넘나들기는 힘들다는 점을 참고할 것. 처음 자이로드론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오르막이나 울퉁불퉁한 비포장길 보다는 편편한 공원이나 주차장에서 천천히 주행하며 균형감각을 익혀볼 것을 추천한다.

 

에어휠 S3

차제와 사용자가 기우는 각도에 따라 반응해 최대한의 평형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 자이로스코프 시스템을 탑재해 더욱 안정적인 기분을 느끼며 주행할 수 있다. 전진, 좌우방향전환은 물론 후진까지도 가능한 에어휠. 손잡이를 앞으로 밀면 전진, 뒤로 당기면 힘의 세기에 따라 후진하거나 정지한다. 차체에 부드러운 곡선으로 연출된 LED 조명이 돋보이는데, 양쪽 손잡이 사이에 넓게 배치된 스크린에는 주행거리, 속도제한 등의 상태정보가 적혀있어 더욱 유용하다. 에어휠 S3의 또 다른 특징은 스마트폰과의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주행하며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는 스피커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것.

 

이노킴 라이트 

버튼 하나만 눌러도 반으로 접히는 손쉬운 폴딩 기능과, 복잡한 도심 속 어디에서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사이즈가 돋보인다. 스마트한 기능은 물론 라이트 블루와 그린, 오렌지 등의 경쾌한 컬러까지 갖춘 매력적인 전동 킥보드 이노킴 라이트. 간결한 조작법과 깔끔한 디자인을 갖춘 덕분에 여자들에게 유난히 인기가 좋은 스마트 모빌리티다. 매번 악셀레이터를 조작하지 않아도 일정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크루즈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는 똑똑한 이동수단이다.

출처: roristore.com, zyrodrone.co.kr, iwheel.co.kr, evsh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