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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가 애정하는 신인 모델,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서유진이다. 2015년 상반기에 데뷔한 이 소녀는 올 해 2000년생으로 고등학교에 갓 입학하는 파릇파릇한 아기 모델! 중학교 2학년 때 지인들의 강력한 권유로 모델이란 직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본격적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바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프로그램이었다. “우승자가 된 황기쁨 선배의 매력에 매료됐어요. 평소 모습과 카메라 앞에 서 있을 때의 마스크가 전혀 다른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멋져 보였죠.” 티 없이 말간 얼굴과 깡 마른 보디라인 덕분에 데뷔한 지 1년도 채 안 된 유진은 매거진 화보뿐만 아니라 디자이너들의 룩북, 뷰티 브랜드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력을 폴폴 발산하고 있다. “롤 모델은 이혜정 선배에요. 아우라가 남다르더라구요. 저만의 색이 분명한 모델이 되고 싶어요.” 이번 시즌엔 다양한 서울 디자이너들의 캣워크를 통해 워킹을 배우고 싶단다. “지금 174cm인데 키가 더 크겠죠? 저만의 끼를 다져 외국 무대로 진출하는 것이 꿈이에요” 라고 말하는 당찬 소녀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