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아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중심 도시 세비아. 플라멩코가 시작된 곳이자 투우 경기로 365일 북적이는 뜨거운 도시죠. 세비아에서는 식탐이 치솟는데, 허름한 동네 선술집부터 트렌디한 바, 수백 년 역사를 지닌 레스토랑까지 매력 넘치는 식당들이 대거 포진해 있기 때문이에요. 간판 불문! 어디를 들어가도 기대 이상의 접시를 내오는 세비아에서는 기본 삼시오끼는 먹어야 합니다.

 

포틀랜드

힙스터 의 도시이자 킨포크 의 고향. 언제든 한껏 느긋한 한때를 보낼 수 있는 포틀랜드 입니다. 에이스호텔 로비에서 스텀프타운 커피를 마시고 도심 산책에 나서니, 빈티지인테리어 숍과 힙한 레스토랑이 골목마다 숨어있네요. 관광객으로 스치듯 지나치기보다도 오래 머물고 싶은 편안한 매력의 도시입니다.

 

시애틀

비내리는 낭만의 도시 시애틀 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화창한 날도 정말 좋더라고요! 수산시장, 스페이스니들 타워는 물론이고 공공도서관조차도 너무나 멋진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스타벅스 1호점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죠! 무엇보다 골목골목 숨겨진 맛집 찾는 재미가 가득한 여행이니 시애틀로 휴가계획 세워보면 어떨까요?

 

오사카

오사카는 짧은 주말 여행으로 다녀오기 딱 좋은 가까운 여행지죠.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거리의 오코노미야끼 맛집부터 한적하게 걷기 좋은 강가의 산책길까지, 오사카의 숨은 골목들은 일상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풍경을 유지하고 있네요. 곳곳에 맛집으로 가득한 오사카에서는 다양한 요리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간사이 지방의 명물인 꼬치튀김 쿠시카츠, 뜨끈뜨끈한 타코야끼는 여행이 끝난 후에도 오래 생각날 정도로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