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ZOKI

겐조키 세럼 인 어 마스크. 3매, 5만1천원.

겐조키는 평소 믿고 쓰는 브랜드라, 이 새로운 마스크도 성분이나 효능에 대한 한 치의 의구심 없이 잘 사용했다. 무엇보다 일반적인 시트 마스크의 치명적 단점 중 하나인 내용물이 흘러내리는 일이 없고 마치 제2의 피부인 양 착 밀착해 유효 성분이 쏙쏙 흡수되는 느낌이었다. 은은한 화이트 로터스 향 덕분에 팩을 하는 동안 심신이 안정되는 점 또한 마음에 들었다. _뷰티 에디터 한은경

POINT

포인트 모닝 스타트 클렌저. 170ml, 1만5천원.

아침엔 가급적이면 저자극의 모닝 전용 클렌저로 세안하는 편이다. 모닝 스타트 클렌저는 밤새 쌓인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화장이 잘 먹게 만드는 효과가 탁월한 제품인 듯.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라는 명카피를 남긴 브랜드의 클렌저답다. _뷰티 에디터 한은경

 

RAUSCH

라우쉬 콜츠푸트 안티-댄드러프 샴푸. 200ml, 가격 미정.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곧 심해질 비듬과 가려움증이 걱정된다면, 이 샴푸를 사용해보길. 환절기뿐 아니라 만성 비듬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데일리 샴푸로, 한 번만 사용해도 그 개운함에 중독되고 만다.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건 물론 묵은 두피 각질까지 싹 씻어내 모근도 튼튼해지고 나아가 모발도 단단해지는 듯. 뷰티 에디터 윤휘진

DIOR

디올 루즈 디올. #080 레드 스마일, 3.5g, 4만1천원.

루즈 디올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나탈리 포트만이 바른 립스틱은 무엇일까 궁금해 찾아보다가, 루즈 디올 #080 레드 스마일이란 걸 알게 되었다. 이 열정적인 코럴 레드 컬러의 립스틱은 누구든 바르기만 하면 미소에 반짝이는 빛을 선사하는 듯하다. 뷰티 디렉터 서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