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mcwefamd05_02

패션 에디터 조반나 바탈리아가 카프리 섬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지중해의 뜨거운 햇살과 웅장한 경관도 한몫했지만 무엇보다 웨딩 신을 빛나게 한 건 그녀의 명성에 걸맞은 화려한 웨딩드레스의 향연. 길게 이어지는 트레일과 풍성한 볼륨이 돋보이는 알렉산더 맥퀸의 쿠튀르 가운으로 시작된 결혼식은 깃털로 장식한 아제딘 알라이아의 티어드 드레스로 이어졌고 메탈릭한 엠브로이더리 장식 프라다 미니드레스가 대미를 장식했다. 결론은? 가장 패셔너블한 웨딩 신이 탄생한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