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친구야, 예은 & 전효성 & 보라 & 효연 & 김보형
여성스러움을 살려주는 라인과 디테일로 걸그룹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브랜드인만큼, 백스테이지에서 낯익은 얼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예은과 전효성은 만나자마자 손을 잡고 서로의 옷매무새를 고쳐주었고, 보라와 효연이 도착하자마자 “꺅” 소리로 반겨주었다. 오랜만에 만난 동갑내기들은 셀피를 남기며 쇼 시작 전부터 끝까지 이번 컬렉션을 누구보다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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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yeon kim(@watasiwahyo)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언니가 간다, 이하늬 & 박시연
스티브 J & 요니 P의 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한 언니들이 등장했다. 걷는 내내 화려한 포스를 자랑했단 이하늬와 박시연도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근황을 묻기 바빴다. 두 사람은 모두 이효리의 소개로 두 디자이너와 각별한 사이가 되었기도 하다.

 

단골 손님, 윤승아 & 손담비
스티브와 요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 달려가는 윤승아와 손담비가 이번 컬렉션에도 빠짐 없이 자리를 빛냈다. 패션 프리젠테이션과 무언극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쇼의 피날레를 인스타그램에 남겨 두 디자이너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윤승아(@doflwl)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애월에도 DJ가 산다, 이상순
쇼 시작 전 무대 음악에 대해 요니가 남긴 힌트처럼, 2017 S/S 컬렉션 무대와 애프터 파티의 음악 감독을 이상순이 맡았다.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 쇼에서 보다 상상력을 자극시킬 수 있도록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애프터 파티에서는 그간 제주에서 쌓아왔던 흥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