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 신화, 한류 퀸과 킹의 만남

푸른 바다의 전설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가 전설 속 인어로 돌아온다. 이미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박지은 작가와 전지현이 다시 만났다. <푸른 바다의 전설> 팀을 ‘드림팀’으로 부르는데는 <시티헌터>에서 두터운 신뢰를 쌓았던 진혁 감독과 이민호의 재회도 그 이유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도시로 걸어 들어온 뻔뻔한 인어와 뻥과 임기응변으로 똘똘 뭉친 사기꾼으로 변신한 두 배우의 캐릭터 설정부터가 흥미진진하다. 이렇게 웃음과 설렘 포인트를 정확히 아는 한류 퀸과 킹, 제작진이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되었으니, 모두의 전작을 뛰어 넘는 흥행작으로 기록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드읽녀의 한마디 “차태현의 까메오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이후 15년만에 전지현과의 재회라니! #견우야 #잘지냈니”

 

 

대세와 대세의 만남

역도요정 김복주

청춘의 남녀 대표 아이콘, 이성경과 남주혁이 <닥터스>와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끝내자마자 운동 선수로 변신했다. 제목 그대로 역도 밖에 모르고 산 ‘김복주’라는 캐릭터를 위해 이성경은 긴 머리를 자르고 5kg를 찌우는 열정을 보였다. 남주혁 역시 이번 작품을 위한 특훈으로, 실제 수영 선수 못지 않은 어깨와 복근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모델 시절부터 호형호제하며 각별하게 지낸 두 사람이 ‘복주에게 찾아온 폭풍 같은 첫사랑’을 어떻게 그려낼지,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이 앞선다.

MBC(@withmbc)님이 게시한 사진님,

드읽녀의 한마디 “연휴에도 만나 대본 연습을 함께하던 이종석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이런 의리파 남사친 같으니라구!”

 

 

최연소 여주인공의 등장

오 마이 금비

똘망똘망한 눈망울의 ‘금비’가 낯이 익다. 얼마 전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보검 세자의 여동생 ‘영은옹주’로 얼굴을 알린 아역 배우 ‘허정은’이, 수목 드라마 3파전에서 최연소 여주인공으로 작품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치매와 증상이 비슷한 ‘니만피크 병’을 앓고 있는 금비에게 어느 날 갑자기 ‘친아빠’라는 존재가 나타난다. 오지호가 부성애를 깨달아 가는 불량 아빠 ‘모휘철’ 역을, 박진희가 부녀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줄 ‘고강희’ 역을 맡았다. 세 작품 중 단연 감동, 눈물, 가족애의 영역을 도맡게 될 예정이다.

드읽녀의 한마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충격으로 말을 잃고, <오 마이 금비>에서는 기억을 잃고. 넘나 안타까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