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사람들은 향도 예뻐

오연서 – 크리드 버진 아일랜드 워터.
손담비 – 메종 프랑시스 커정 아 라 로즈.
조윤희 – 세르주 루텐 로.

역시 미녀들은 향도 예쁘다. <엽기적인 그녀>에서 엉뚱 발랄한 혜명공주를 맡고 있는 오연서는 바다의 짭짤한 향과 코코넛의 은은한 향이 퍼지는 크리드의 버진 아일랜드 워터를 사용하고 있다. 휴양지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느낌이 나 여름 향수로 제격이다. 손담비는 방송에서 우아하고 부드러운 장미향 향수인 메종 프랑시스 커정의 아 라 로즈를, 조윤희는 방금 샤워하고 나온 듯 상쾌한 기분을 연상시키는 향인 세르주 루텐의 로를 즐겨쓴다고 밝혔다. 두 향 모두 무겁지 않고 자연스러운 향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은은하고 매력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프로듀스101> 선배님들의 향수, 내 마음 속에 저장!

정채연 – 겐조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뤼미에르.
전소미 – 캘빈클라인 씨케이올.

프로듀스 101 선배들인 정채연 전소미는 어떤 향수를 쓸까? IOI 센터였던 전소미가 사용하는 향수는 상쾌하고 시원한 시트러스 향의 씨케이 올. 향기에 ‘취향저격 당했다’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정채연은 다이아 멤버인 기희현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찍은 셀프 카메라 영상을 통해 겐조의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뤼미에르를 즐긴다고 언급했다. 시원한 장미향이 은은하게 퍼져 여름 향수로 제격이다.

 

국민 여동생들의 향기

안소희 – 끌로에 오 드 뚜왈렛.
아이유 – 아쿠아 디 파르마 젤소미노 노빌레 트레블 스프레이.

얼마 전 안소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한 끌로에 오드 뚜왈렛. 프레쉬 파우더리 로즈를 사용해 가볍지만 깊은 향을 느낄 수 있어 여름 향수로 인기가 많다. 한편 바디크림 모으는 게 취미라는 아이유.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향이 아쿠아 디 파르마의 젤소미노 노빌레라고 방송에서 언급한 바 있다. 젤소미노 노빌레의 향수, 바디크림, 배스 젤 등 전 라인을 좋아해 절친인 유인나에게도 선물한 향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