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mclbemh01_04

푹푹 찌는 듯한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점차 수분을 잃고 메말라가는 피부. 이때 피부에 가장 필요한 건 오아시스처럼 수분을 가득 채워줄 보습 케어다. 일교차가 50℃를 넘나드는 사하라 사막의 극한 환경에서 95%라는 놀라운 수분 보유력을 지닌 선인장의 비결을 그대로 담은 헉슬리의 3단계 수분 루틴에 주목할 것. 우선 Ph5.5의 선인장 추출물을 담은 토너 익스트랙트 잇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다음 선인장 시드 오일을 함유해 피부에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전달하는 에센스 그랩 워터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이 제품은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등 천연 보습 인자를 함유해 피부 본연의 수분 보유력을 높이고 베리 콤플렉스, 마테 잎으로 항산화 효과를 높여 여름철 지친 피부를 위한 안성맞춤 제품이다. 또한 페퍼민트 성분이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는 쿨링 효과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 여기에 산뜻한 젤 타입의 크림 프레시 앤 모어를 덧발라 피부 표면에 수분 보호막을 씌우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뜨거운 자외선과 에어컨의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수분 손실이 큰 여름 피부, 헉슬리의 수분 에센스 하나면 보습이 충분하다.

1 헉슬리 ‘토너 익스트렉트 잇’ 
선인장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고 맑게 정돈해주는 보습 토너. 피부의 산성 밸런스를 Ph5.5로 유지해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120ml, 3만2천원.

2 헉슬리 ‘에센스 그랩 워터’ 
천연 보습 인자가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이고 항산화 효과로 칙칙한 안색을 개선해주는 수분 에센스. 페퍼민트의 쿨링 효과로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30ml, 4만3천원.

3 헉슬리 ‘크림 프레시 앤 모어’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채우고 자작나무와 대나무 수액이탁월한 보습 효과를 주는 수분 크림.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피부를 한결 건강하게 가꿔준다. 50ml, 3만5천원.

 

1606mclbemh01_07

“마치 사막 한가운데 와 있는 듯 피부가 건조하게 메말라 있었는데, 이 세 가지 제품을 사용하니 피부 속 사라졌던 수분이 가득 차오르는 기분이에요. 가벼운 텍스처라 여름에 산뜻하게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 바캉스에도 가져가려고요.” _인테리어 디자이너 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