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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몰튼 브라운 듀이 릴리 오브 더 밸리 & 스타 아니스 오 드 뚜왈렛. 50ml, 8만2천원. 은은하면서도 풍성한 깊이감이 느껴지는 달콤한 플로럴 계열의 향수. 특히 스타아니스와 목련의 향이 은은한 꽃향기를 남겨 여름철 땀 냄새를 막아준다.

2 니콜라이 라 노스텔지 오 드 퍼퓸. 100ml, 16만7천원. 라일락의 꽃말인 추억, 향수, 그리움을 뜻하는 라 노스텔지는 과거의 아름다운 기억들에 대한 회상을 고급스러운 플로럴 향으로 표현한 향수다.

3 이세이 미야케 로디세이 썸머 오 드 뚜왈렛. 100ml, 8만9천원.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따사로운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2016 로디세이 썸머 에디션. 신선한 리치와 달콤한 바닐라의 향이 플로럴 향과 어우러져 유쾌하고 열정적인 여름을 느끼게 한다.

4 디올 미스 디올 앱솔루틀리 블루밍 오 드 퍼퓸. 50ml, 14만5천원. 환상적인 그라스 로즈 특유의 꿀 향기와 페퍼리한 향이 조화를 이룬 향수. 베이스 노트의 화이트 머스크가 전체적인 향을 감미롭게 감싸고 라즈베리와 석류 향이 어우러진 프루티한 톱 노트가 퍼져 나간다.

5 조르지오 아르마니 에어 디 지오이아. 50ml, 8만5천원대. 만다린으로 시작해 일랑일랑, 오렌지 블로섬, 머스크와 파촐리로 이어지는 신선한 향의 향수. 소프트한 블루빛 보틀은 파도가 부서지는 순간의 시각적 청량감을 형상화해 여름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6 앳킨슨 마이 페어 릴리 오 드 퍼퓸. 100ml, 21만5천원.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의 향. 와일드 캐모마일과 향긋한 화이트릴리의 감각적인 조합에 짜릿한 잉글리시 루바브가 더해져, 런던의 여름날 빗속을 뛰어노는 장난기 가득한 소녀의 순수함과 싱그러움을 느끼게 한다.

7 버버리 브릿 포 허 오 드 퍼퓸. 50ml, 9만8천원. 자유로운 영국의 감성을 전하는 버버리 브릿 향수 컬렉션이 리패키징되어 출시되었다. 버버리 브릿 포 허는 관능적이고 중독성이 강한 달콤한 플로럴 계열의 향수로, 산뜻한 서양배와 화이트 피어니, 슈거 코팅 아몬드와 진한 바닐라의 향이 조화를 이룬다.

8 조 말론 런던 블랙 시더우드 앤 주니퍼 코롱. 100ml, 17만8천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재출시된 제품으로, 쿠민, 칠리 잎, 주니퍼의 육감적인 터치가 매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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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테가 베네타 파르코 팔라디아노 Ⅳ 오 드 퍼퓸. 100ml, 37만원.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면 은은하게 향을 퍼뜨리는 아젤리아 꽃의 향기를 담아 여름의 정원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밤나무 향이 은근히 올라오면서 고급스럽게 마무리된다.

2 폴 스미스 로즈 2016 리미티드 에디션. 100ml, 8만3천원. 매년 새로운 향과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폴 스미스 로즈 리미티드 에디션의 2016년 버전은 ‘사랑의 꽃’이라 불리는 로즈의 로맨틱한 기운을 가득 품었다. 오리지널 로즈의 향에 레몬과 불가리안 로즈 향이 더해져 환상적인 여름밤의 로맨틱한 무드를 선사한다.

3 르 서클 바이 라페르바 라임 압솔뤼. 30ml, 6만9천원. 세계적인 조향사 카린 쉐발리에가 초여름 바닷가 근처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을 연상하며 만든 향수로, 시간에 따라 라임, 무화과, 베티버 향으로 이어진다.

4 겔랑 샬리마 수플레 드 퍼퓸. 50ml, 15만6천원. 인도의 홀리 축제에서 영감을 받아 조화를 의미하는 그린과 활기를 의미하는 블루 컬러의 염료를 흩뿌린 듯 디자인한 보틀에 담긴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 샬리마의 전설적인 향기를 부드럽고 가볍게 재해석한 텐더 플로리엔탈 향이 특징이다.

5 레페토 랑볼 블랑 오 드 뚜왈렛. 50ml, 6만원. 발레 ‘백조의 호수’의 우아함과 고귀함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멀베리와 만다린의 조화로 마치 프리마 발레리나처럼 활기찬 향으로 시작해 우아한 피어니와 삼박 재스민의 향으로 이어진다. 화이트 머스크와 앰버그리스가 만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게 매력적.

6 톰 포드 뷰티 네롤리 포르토피노 아쿠아 오 드 뚜왈렛. 50ml, 19만원. 기존 네롤리 포르토피노 향수보다 더욱 가볍고 싱그러운 향의 여름 향수로, 끝없이 펼쳐진 이탈리아 리비에라 해안의 아름다운 하늘빛 물결을 연상케 한다.

7 구찌 뱀부 오 드 뚜왈렛. 50ml, 12만1천원. 구찌 하우스의 시그니처인 뱀부 오 드 퍼퓸보다 한층 상큼하고 가벼운 뱀부 오 드 뚜왈렛은 풍성한 우디 플로럴 향과 화사한 만다린 노트가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8 홀리스터 웨이브 포 허 오 드 퍼퓸. 50ml, 4만3천원. 과즙이 풍부한 스타프루츠와 얼음같이 찬 셔벗이 만나 스파클링하고 짜릿한 매력을 발하는 향수. 캘리포니아산 양귀비와 와일드 오키드, 히비스커스가 어우러지다가 마지막으로 따뜻한 우드와 앰버가 조화를 이루어 캘리포니아의 선셋을 연상시키며 부드럽게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