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그리며 위로 받는 여자와 말 대신 꽃을 건내는 남자의 이야기. 바로 스티브J 앤 요니 P의 2016 Winter / 2017 Pre Spring 쇼의 스토리에요. 컨셉에 맞춰 모델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그야말로 한 떨기 꽃 같은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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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덮거나 눈가를 간지럽히는 길이의 앞머리와 긴 머리에 굵은 웨이브를 여러 방향으로 자유롭게 연출해 자연스럽고 수수한 매력을 보여주었어요. 여기서 앞머리는 5:5의 비율로 넘겨주어 귀여움보다 청순함을 더해주었죠. 머리는 가지런히 빗질을 해주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고 약간은 부시시한듯 연출해주는 것이 포인트!

셀프 연출 팁은 빗질을 정수리에서 아래로가 아니라 반대로 해주면 볼륨감을 더해주면서 모델들처럼 부시시한 듯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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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은 자연스럽게 결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 브로우 마스카라로 헤어 컬러에 맞춰 결따라 빗어주면 완성.

두껍지 않은 듯, 매트한 피부 메이크업에 아이 메이크업은 최소로 하고, 코랄 컬러 혹은 은은한 핑크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더해주면 완성. 모델들이 사용한 제품은 맥의 ‘스트롭 크림’ 과 ‘립텐시티’ 컬러였다죠.

 

BACKSTAGE BEH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