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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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키라 메이크업의 오리지널 버전이 보통 눈 밑부터 볼 전체, 귓불까지 붉게 물들이는 ‘숙취 메이크업’과 짝을 이루는 공식이었다면 ‘한국형’ 키라키라 메이크업은 반짝이를 붙이는 것 외에 특별한 요소가 없어 깨끗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남자 연예인들도 반짝이를 소화할 정도로 말이다.

반짝이가 웬 말이냐며 손사래 치지 말고 작은 별 하나만 눈가에 붙여보자. 신비롭고 청순해진 당신의 얼굴이 꽤 마음에 들 테니까. 준비물은 반짝이를 고정해줄 바셀린이나 쌍꺼풀 접착액 그리고 반짝이 스티커뿐. 뮤직 페스티벌이나 여행지에서라면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메이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