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달리기 다이어트 운동

 

미세먼지로 괴로웠던 봄과 40℃를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여름을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다다랐다. 가을은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어디론가 밖으로 달려나가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다시 말해 사계절 중 달리기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때다. 달리기는 특별한 준비물이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달릴 공간만 있다면 시작할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이다. 심폐 기능을 향상시켜 지구력과 체력을 기르는 데 매우 좋은 운동이며,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나이키 런 클럽 코치 아이린은 “실제로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매력을 느끼는 부분이 바로 스트레스 해소라고 할 수 있죠. 잡생각을 떨쳐버리고 달리다 보면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몸속 세포 구석구석 산소가 공급돼 마치 산소 목욕을 하는 듯 상쾌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달리기가 끝나는 순간 모든 걱정이 사라지죠”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