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MOMA에서 열리고 있는
“미스 디올:러브 앤 로즈”.
디올 하우스의 상징인 미스 디올을 중심으로
디올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온전히 경험해 볼 수 있는 이 전시에
디올 뷰티의 앰버서더인 가수 선미가 빠질 수 없다.

디올 드레스를 입고 “미스 디올:러브 앤 로즈” 오프팅의 포토월에 선 선미

오프닝 파티 포토월에 선미가 나타나자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중국에서의 인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한 셈.

전시회장에서 만난 선미

전시장 한쪽 벽면의 창문  프레임에서는
미스 디올 캠페인과 인터뷰, 뷰티 필름 등
미스 디올과 관련된 영상이
슬라이드로 펼쳐졌다.

디올 향수를 위한 플라워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비디오 터널

미스 디올과 관련된 모든 이미지와 모티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을 비디오 터널도 인상적이었다.
화려한 플라워 소용돌이를 지날 때의 감격은
이로 말할 수 없었다.

디올의 해리티지를 보여주는 전시 공간

환상적인 터널을 지나면
해리티지를 품고 있는 쿠튀르 드레스 전시로 이어진다.
수많은 드레스로 가득한 전시회 속에서
디올 하우스의 전설적인 첫 번째 향수 미스 디올의
꾸뛰르 정신과
대담한 창의성을 엿볼 수 있었다.

다양한 미스 디올 향수 라인을 만날 수 있는 미스 디올 팝업 존 꽃처럼 아름다운 선미

전시장 2층에는 미스 디올만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미스 디올을 대변하는 그라스의 장미로 가득한 공간에서
눈부신 아름다움을 보여주던 선미.

미스 디올

1947년, 몽테뉴 가 30번지
디올 하우스의 첫 향수로 탄생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 디올은
오랜 히스토리를 지닌 향수 그 이상인 동시에
상징적인 보틀과 향을 뛰어넘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레바논-이집트 출신 아티스트 라라 발라디의
컨템포러리 예술 작품,
“DON’T TOUCH ME TOMATOES & CHACHACHA”도
만날 수 있었다.
라라 발라디는 무슈 크리스챤 디올이
“미스 디올은 반딧불이가 살아있고,
어린 쟈스민이 밤과 땅의 멜로디는
프로방스의 저녁으로부터 생겨났습니다”
라고 말한 것에 영감 받은 작품이다.

 꿈 속을 거니는 듯한 이 몽환적인 영상은
안나 파블로바, 앨리스 기, 이사도라 덩컨과 같이
창의적이고 헌신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피사체로
“강렬한 빛이 비추는 여인”들을 표현한다.

미스 디올의 상징과도 같은 핑크 컬러와 프레쉬하고
풍성한 향을 만끽하고,
미스 디올의 꾸뛰르 정신과
대담한 창의성을 경험할 수 있는
“미스 디올:러브 앤 로즈” 전시회는
중국 상하이 MOMA 에서 8월 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