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릭서 비건 립밤 프로젝트코랄 선크림 세이키세 클린 뷰티

1 멜릭서 비건 립 버터. #누드 크래커, 3.9g, 1만2천원. 2 프로젝트코랄 어드밴스드 미네랄 선 SPF50+/PA++++. 50ml, 2만7천9백원. 3 세이키세 클리어 웰니스 워터 쉴드 크림. 40g, 4만7천원대.

1 MELIXIR

“비건 스킨케어의 선두주자”

클린 뷰티와 비거니즘이 막 주목받기 시작하던 때, 국내 최초로 비건 라이프를 내세우며 등장한 멜릭서는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공병 재활용 캠페인, 비건 배스 밤 만들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비건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대표 제품인 비건 립 버터는 립밤에 주로 쓰이는 미네랄 오일과 바셀린 등 석유 추출물을 제외하고, 섭취해도 인체에 무해한 아가베와 시어버터를 담았다.

2 PROJECT CORAL

“서퍼와 함께 만드는 선한 영향력”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선크림이 산호초와 해양 생태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주목한 전문 다이버와 서퍼들이 나섰다. 기존 선크림에 함유된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는 한 방울만으로도 물고기의 생식 장애를 유발하고 산호초의 DNA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이미 사용이 금지된 성분 중 하나다.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프로젝트코랄의 어드밴스드 미네랄 선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자외선을 강력하게 차단하면서도 유해 성분을 철저하게 배제했다. 전 세계 아름다운 해변의 소식을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도 흥미롭다.

3 SEKKISEI

“35년 만에 클린 뷰티로 재도약”

세이키세는 브랜드 론칭 35주년을 맞아 클린 뷰티 브랜드로 새롭게 리브랜딩을 시도했다. 글로벌 소비자에게도 쉽게 다가가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한문 표기 ‘설기정’ 대신 세이키세로 이름을 바꾸었다. 리브랜딩 후 처음 선보인 클리어 웰니스 라인은 ‘피부와 지구를 10년 후에도 아름답게’라는 컨셉트에 걸맞게 미세 플라스틱 사용을 금하고, 리필 용기로 제작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등 전 제조 과정에 걸쳐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차울 닥터올가 발몽드 페이스 오일 클린 뷰티

1 차울 얼리 리추얼 앰플. 50ml, 9만5천원. 2 닥터올가 100 퓨어 타마누 라이트 오일. 30ml, 3만3천원. 3 발몽드 인텐시브 페이셜 오일. 30ml, 5만5천원.

1 CHA’UL

“마인드풀니스 라이프”

차 한 잔으로 뭉근하게 풀어지는 마음에서 받은 영감이 브랜드 탄생으로 이어진 케이스. 하동에서 자란 찻잎을 발효한 작설차 성분을 함유해 흐트러진 피부 밸런스를 회복시키고 피부를 편안하게 다독여준다. 건강한 피부에서 출발해 몸의 여러 감각을 깨우는 마인드풀니스 라이프를 지향한다. 차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브랜드답게 세라믹 주전자를 닮은 유려한 곡선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2 DR.ORGA

“자연이 처방하는 피부 문제 해법”

진정한 의사는 자연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100% 식물 유래 성분을 고집한다. 주요 성분뿐 아니라 방부제 또한 천연 유래 원료를 담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동물 보호 단체 페타(Peta)와 캐나다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인증 기관인 서트 클린(CertClean)에서 비건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원물을 100% 담아 영양소 보존을 위한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해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3 BALMONDS

“엄마가 만든 아토피 화장품”

아토피로 고통받는 딸을 위해 엄마가 직접 제품을 개발한 영국 브랜드 발몽드가 한국에 상륙했다. 스테로이드를 배제하고 안전한 성분으로만 제조해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발몽드의 모든 제품에 들어가는 허브 원료는 화학물질과 화학비료,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 농법으로 재배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오일, 밤, 크림 등 보습에 특화된 제품 라인을 엄선해 구성했다.

 

리듀어 슬로소피 데일리아로마 아로마오일 일랑일랑

1 리듀어 트러블 릴리빙 젤 크림. 50ml, 3만2천원. 2 슬로소피 뉴티놀 토너. 150ml, 3만2천원. 3 데일리아로마 100% 퓨어 오가닉 에센셜 오일, #일랑일랑, 10ml, 1만5천원.

1 REDUIRE

“젠더 뉴트럴을 지향 비건 뷰티”

리듀어는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젠더리스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로 리론칭했다. 더욱 감각적이고 간결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탄생했으며,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을 획득하고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발랄한 크루들의 리얼 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도 눈여겨볼만 하다.

2 SLOSOPHY

“느리지만 확실한 효능”

바쁜 현대인에게 느림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탄생한 슬로소피는 트렌드를 좇는 대신 사람, 자연, 동물에게 무해하면서 확실한 효능을 가진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비건 인증원의 인증을 받았으며, 전제품을 100% 생분해되거나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패키지로 제작한다. 동물성 원료를 대신하면서도 효과는 그에 못지 않은 성분을 연구하며 임상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했다.

3 DAILY AROMA

“마음까지 치유하는 향기 레시피”

향기가 사람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아로마콜로지 이론을 바탕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향기 레시피를 제안하고 제품군에 따라 고유의 페르소나를 설정하는 등 향에 대한 철학이 확고한 브랜드. 대표 제품인 유기농 아로마 에센셜 오일은 욕조, 침대 등 공간 곳곳에 뿌려 활용하기 좋다.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완료했으며, 100%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유기농 제품으로만 구성했다.

 

셀룸 더비건글로우 닥터포포 클린 뷰티

1 셀룸 빌드 유어 오운 크림. 50ml, 4만2천원. 2 더비건글로우 굿모닝 크림. 50ml, 2만8천원. 3 닥터포포 오리지널 밤. 25ml, 1만6천원.

1 CELLOOM

“모녀의 시너지”

30년간 피부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상담해온 엄마와 화장품 연구원 딸이 힘을 합쳐 론칭한 브랜드. 그간 접한 화장품에 대한 쏟아지는 정보를 집약해 건강한 피부를 위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만들었다. 각기 다른 피부 상태와 본질에 집중한 제품을 선보인다. 웹사이트의 ‘홈 케어 가이드’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그들이 직접 말하는 피부와 화장품 성분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2 THE VEGAN GLOW

“덜어냄의 미학”

더비건글로우는 불필요한 성분을 과감하게 덜어내 효능 성분의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전제품을 자연 유래 성분으로 제조한 것은 물론, pH5.5의 약산성으로 유지해 피부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더비건글로우의 굿모닝 크림은 촉촉하고 가벼운 제형으로 아침에 가볍게 바르기 좋으며, 산뜻하게 마무리돼 피부가 답답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3 DR. PAWPAW

“호주에서 찾은 보습 습관”

호주에서 널리 사용하는 파파야 열매를 유럽에서도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착안해 탄생했다. 대표 제품인 포포크림은 멀티 보습 밤으로 입술과 팔꿈치, 손톱 등 건조한 부위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파파야 추출물의 끈적이는 느낌은 줄이고 보습 효과를 높여 영국 왕실에서 애용하며, 보습 크림계의 샤넬로 떠오르는 중. 100% 자연 유래 성분으로 구성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바를 수 있다.

 

코스믹모먼트 더퓨어로터스 언더텐 클린 뷰티

1 코스믹모먼트 세레인 안티 헤어로스 샴푸. 300ml, 3만2천원. 2 더퓨어로터스 제주 연꽃잎&동백 미스트. 80ml, 2만5천원. 3 언더텐 바다포도 수분 토너. 200ml, 1만6천원.

1 COSMIC MOMENT

“프리미엄 헤어 케어”

두피와 모발을 문제별로 세분화해 관리하도록 설계한 프리미엄 클린 뷰티 브랜드. 전 제품을 영국 비건 협회(The Vegan Society)와 한국비건인증원을 통해 정식으로 비건 인증을 받고, 설페이트와 실리콘류 등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해 두피가 민감한 사람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부와 유사한 pH6.4의 미산성 농도를 유지해 두피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2 THE PURE LOTUS

“제주의 백련 잎을 담다”

더퓨어로터스의 모든 제품은 제주의 햇빛과 물, 바람이 키워낸 연잎으로 만든다. 진흙 속에서도 피어날 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연꽃은 피부 진정 효과로 잘 알려져 있다. 30여 년 동안 연꽃만 그려온 제주 출신 화가가 그린 그림으로 단상자를 디자인한 것에서도 브랜드의 올곧은 진심이 전해진다. 모든 제품이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해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

3 UNDERTEN

“피부에 필요한 10가지 성분”

현재 우리의 일반적인 스킨케어 루틴을 되짚어보면 토너부터 로션, 크림을 합쳐 1백 가지가 넘는 성분을 바르게 된다. 피부가 민감해지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이렇게 많은 성분 중에 사람마다 예민하게 반응하는 성분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언더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필요한 성분을 빼고, 가장 확실한 효과를 발휘하는 성분 10가지만으로 구성한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에 함유된 성분마다 EWG 등급을 공개해 더욱 믿음이 간다. 메인 성분인 바다포도는 질긴 생명력과 압도적인 수분 보유력을 가지고 있어 건조한 피부를 위한 최선의 해법이 될 수 있다.

 

언리시아 글리터 추천 파이콜로지 마스크팩 클린 뷰티

1 언리시아 글리터 디 어스 섀도우. #N1 굿니스, 2g, 1만5천원. 2 파이콜로지 씨위드 버블 클레이 마스크. 5g×10개, 1만5천원.

1 UNLEASHIA

“자유로운 메이크업 플레이”

사회가 요구하는 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만의 매력을 찾길 바라는 언리시아는 글리터를 베이스로 한 아이섀도와 립스틱 등을 선보이는 메이크업 브랜드다. 동물과 환경 보호를 위해 생분해성 글리터를 사용하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로 단상자를 만든다. 대표 제품인 글리터 디 어스 섀도우는 영롱한 글리터 입자가 투명하게 발색하며, 바셀린처럼 은은한 광택이 돈다.

2 PHYKOLOGY

“바다에서 찾은 해법”

파이콜로지의 모든 제품은 정제수 대신 해조류를 담아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라남도 완도의 청정 해역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를 이용해 피부에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전달한다.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권위 있는 채식주의 인증 기관인 영국 비건 협회의 파트너로 등록돼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앰플 추천 티엘스 콤부차 수이스킨 오드리앤영 클린 뷰티

1 티엘스 콤부차 티톡스 앰플. 30ml, 3만2천원. 2 수이스킨 하얀 자작나무 앰플. 35ml, 2만4천원. 3 오드리앤영 아이 라이크 시카 바이옴 세럼. 30ml, 3만2천원.

1 T’ELSE

“피부에 차 한잔”

티엘스는 다도가 주는 여유에서 착안해 피부에 휴식을 선사한다. 차(tea) 이외에 다른 것(else)은 배제한다는 뜻을 담은 브랜드명처럼 자연 성분이 가진 본연의 힘이 더욱 잘 발휘되도록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엘스의 대표 제품인 콤부차 라인은 정제수 대신 콤부차 추출물을 60% 이상 함유해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달래준다. 이탈리아 비건 인증 협회 브이 라벨(V-LABEL)에서 정식으로 인증 마크를 획득했으며, 분리형 투명 라벨을 사용한 유리 용기를 사용해 환경을 고려했다.

2 SUISKIN

“순하고 강력한 효과”

핵심만을 담은 간결한 성분으로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는 클린 뷰티 라이프를 제안한다. 주의 성분을 배제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대체 성분을 찾기 위해 애쓰고 원료 재배와 채취, 업사이클링까지 자연과 상생하는 친환경 포뮬러를 고안한다. 국제산림관리협의회 (FSC)의 인증을 받은 종이 상자와 소이 잉크를 사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3 AUDREY & YOUNG

“10대들의 클린 뷰티”

오드리앤영은 10대들의 발랄한 아름다움을 컨셉트로 건강하고 즐거운 뷰티 라이프를 지향한다. 10대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성분이 순하면서 피부에 부담이 없는 제품을 선보인다. 전 제품이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것은 물론이고, 프랑스 비건 인증 단체 이브(EVE)의 인증과 EWG 그린 등급을 획득했다. 컬러풀하고 통통 튀는 패키지로 클린 뷰티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쉽게 다가간다.

 

글로오아시스 믹순 비클레어 클린뷰티

1 글로오아시스 수퍼차지 하이드레이팅 세럼. 30ml, 4만6천원. 2 믹순 갈락토미세스 발효 에센스. 100ml, 3만2천원. 3 비클레어 블렌딩 세럼 A. 35ml, 6만9천원.  4 비클레어 블렌딩 세럼 B. 15ml, 6만9천원.

1 GLOW OASIS

“안전한 성분으로 완성하는 피부 건강”

글로오아시스는 착한 성분에 효능 성분을 효과적으로 흡수시키는 시스템을 결합해 클린 뷰티와 제품력 모두 놓치지 않았다. 유럽연합(EU)에서 규제하는 약 1천3백 가지 성분을 철저히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연구한 안전 성분 목록을 매일 업데이트해 소개한다. 글로오아시스의 핵심 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신선한 나파 캐비지에서 추출한 비건 성분으로 피부 밸런스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광이 나는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

2 MIXSOON

“단일 성분 100%의 힘”

핵심 성분인 순수 원물 단 하나만을 담아 원료 본연의 효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주원료의 원산지와 함량을 정직하게 공개하고, 원료 수급부터 제조에 이르는 과정을 최소화해 더욱 믿음직스럽다. 특히 안전한 성분을 중시하는 국내 유명 프리미엄 산후 조리원에서 산모 마사지 케어에 사용할 만큼 효과를 입증받았다.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피부 상태에 따라 믹순 제품을 섞어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3, 4 BEKLARE

“맞춤형 블렌딩 케어”

본연의 성분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피부에 바르기 직전에 블렌딩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또한 블렌딩하는 성분의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무의미한 성분은 최대한 배제했다. 세안 후 피부결을 정돈한 다음, 블렌딩 세럼 A와 B를 2:1 비율로 섞어 바르면 안색을 맑고 투명하게 가꿀 수 있다. 불필요한 과정을 덜어낸 간결한 패키지로 환경까지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