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way

Eudon Choi

유돈 초이는 이번 시즌 미니멀리스트로 추앙받는 오스트리아 건축가 아돌프 로스 (Adolf Loos)의 에세이, <장식과 범죄 (Ornament and Crime)>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구성했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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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jina Pyo

런던 패션위크를 통틀어 내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컬렉션을 하나만 꼽자면 주저 없이 ‘레지나 표’를 꼽겠다. 사랑스러운 뉴트럴 컬러 팔레트를 중심으로 완성된 컬렉션엔 리본 매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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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asha Zinko

런던의 힙스터들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로 급부상한 나타샤 징코. 그녀는 디자이너이자 조카인 @thegoldenfly와 함께 스트리트 포토들에게 사랑받는 패션 아이콘이기도 하다. “동시대의 열정적인 워킹 우먼에게 헌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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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Quinn

프런트로를 채운 사람들의 면면만으로 이토록 화제를 모은 레이블이 또 있을까? 신예 디자이너 리처드 퀸 쇼의 프런트로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자리했다. 영국 여왕이 주최하는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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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ly Goddard

브랜드의 DNA가 확고하기 때문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옷 자체보다 퍼포먼스에 집중한 듯해 아쉬움이 남았다. “재미없는 파티에 가 텅 빈 부엌에서 스낵을 먹는 느낌으로 무대를 세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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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of Holland

헨리 홀란드는 매 시즌 독창적인 요소를 적재적소에 더해 위트 있는 컬렉션을 구성한다. 이번엔 1990년대 힙합 문화와 스트리트 룩을 변주한 스포티즘을 주제로 싱그러운 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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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Koma

아메리칸인디언의 삶을 촬영한 19세기 다큐멘터리 사진가 에드워드 커티스 (Edward Curtis)에 매료됐다는 데이비드 코마. 아파치족, 치누크족의 치열한 삶과 민속 문화를 관능적으로 재해석한 그는 가죽, 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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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ish

지난 시즌, ‘장례식’을 키워드로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컬렉션을 선보인 아쉬시 굽타는 이번 시즌 정반대의 분위기로 쇼를 이끌었다. 어머니의 고향, 인도 델리를 아주 밝게 오마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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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ilotto

피터 필로토의 두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 쾌락주의(Hedonism)에 경도된 듯 보였다. 이를 강조하듯 쇼는 전설의 나이트클럽, 트램프(Tramp)에서 펼쳐졌다. 지난 시즌 일본에 흠뻑 빠진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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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pozo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뉴욕에서 런던으로 무대를 옮긴 조셉 폰트는 영국 왕립건축학회 건물에서 쇼를 선보였다. 포틀랜드 지역에 위치한 아르데코 양식 건축물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델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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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a

스카프에 주로 쓰이는 패턴을 이토록 힙하게 활용하다니! 남성복에서 차용한 실루엣과 지극히 여성스러운 스카프 프린트, 주르륵 흐를 듯 매끈한 실크의 하모니는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웠다.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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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sanda

록산다 일린칙은 선명한 컬러 블록을 예술적인 방식으로 승화해 자신만의 로맨티시즘을 드러낸다. 이번 시즌엔 몸의 움직임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프랑스 아티스트 카롤린 드네르보 (Caro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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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ques Almeida

데님을 매개로 대중적인 레이블로 성장한 마르케스 알메이다. 아티스트 루이스 그레이와 합작해 탄생시킨 ‘Power Woman’, ‘Truth + Beauty’ 등 심도 깊은 레터링 프린트에서 짐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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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aret Howell

범람하는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고고하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나가기에 마가렛 호웰은 마니아층이 두텁다. 이번 시즌 역시 베레를 쓴 여인들이 바삭거리는 코튼 셔츠와 단정한 니트 터틀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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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of Pearl

런던 패션위크의 핫한 쇼 중 하나로 급부상한 마더오브펄. 매번 여자들의 가슴이 올랑댈 만큼 로맨틱한 옷을 선보이는 에이미 파우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유머’다.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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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en by Thornton Bregazzi

제주’, ‘해녀’란 제목의 책이 차곡차곡 쌓인 모습을 찍은 사진이 프린트돼 있는 쇼 노트를 본 순간부터 애정이 갔다. “한국의 해녀 공동체야말로 뿌리 깊은 모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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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Katrantzou

고풍스러운 빅토리안 무드부터 20세기를 주름잡은 바우하우스 건축양식까지 구시대적 요소를 현대적 미학으로 구현하고자 한 마리 카트란주의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기술과 실루엣, 소재가 총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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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Kane

거친 가죽과 매끈한 실크, 도톰한 니트와 찢어질 듯 가녀린 레이스.... 이 상반되는 소재의 대비로 관능적인 컬렉션을 완성한 크리스토퍼 케인. 둥근 어깨 라인과 가죽 라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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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e Rocha

시몬 로샤의 아이덴티티는 확고하다. 그 중심엔 ‘로맨티시즘’이 존재한다. 19세기 낭만주의 풍경화가 존 컨스터블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소 평범해 보이는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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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dem

#MeToo의 영향일까? 런던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에서 선보인 쇼에는 블랙을 주조로 보라, 골드, 머스터드, 버건디 등 깊고 농염한 빛깔을 에뎀 식으로 풀어낸 빅토리안 룩이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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