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way

Simone Rocha

시몬 로샤는 이번 시즌 자신의 뿌리인 홍콩을 찾았다. 그녀의 아버지인 존 로샤가 홍콩 태생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컬렉션을 준비하는 몇 달간 홍콩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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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Katrantzou

10년 전, 마리 카트란주 컬렉션을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디지털 프린트의 개척자인 그녀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쇼가 시작되자 오랜 시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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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 Browne

톰 브라운이 새롭게 창조한 예술 세계는 비교적 경쾌하다. 옐로, 핑크, 그린, 레드등 밝은색이 주를 이루고, 모델들의 얼굴을 감싼 가면들도 앙증맞은 디테일 덕에 전혀 그로테스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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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roject

와이프로젝트의 컬렉션에서는 테마를 설명한 쇼 노트를 굳이 펼쳐 볼 필요가 없다. 대다수 디자이너가 테마와 영감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에 집중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반면, 글렌 마르탱의 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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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quemus

이렇다 할 디테일도, 과장된 실루엣이나 화려한 패턴도 없이 기나긴 캣워크를 채우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자크뮈스는 매 시즌 그 어려운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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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der Ackermann

하이더 아커만이 가장 잘 표현하는 젠틀 레이디 룩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모든 것은 사랑 이야기에서 시작해요. 중간과 끝이 어떻게 얽히든 말이죠.” 처음으로 남녀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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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 Owens

팔레 드 도쿄의 광장 한가운데 놓인 거대한 구조물은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릭 오웬스가 그 커다란 형상에 불을 붙일 거란 예측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말이다.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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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uzarra

조셉 알투자라가 그린 봄은 밝고 싱그럽다. 청량하게 내리쬐는 햇살과 이탈리아, 첫사랑의 이미지를 컬렉션 전체에 부드럽게 녹여낸 그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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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s Kronthaler For Vivienne Westwood

영국의 사진가 제시카 풀포드 돕슨(Jessica Fulford-Dobson)이 아프가니스탄 소녀들의 모습을 찍어 화제가 된 작품 ‘카불의 스케이트 걸(Skate Girls of Kabul)’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쇼엔 속옷 차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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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 Des Garcons

“아름답기 위해 꼭 예쁠 필요는 없다. 둘의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 레이카와쿠보의 유명한 말에서 명확히 드러나듯 꼼데가르송이 구현하는 미(美)는 일반 패션 브랜드에서 보여주는 것과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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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Whitetm

현재 파리에서 가장 핫한 패션 아이콘으로 인정받는 버질 아블로. 그가 창조한 오프화이트는 매 시즌 힙스터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규정하며 수많은 팬을 양산하고 있다. 이번에도 이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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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has

로샤스의 쇼에는 고상한 품위와 시니컬한 분위기가 혼재하고 있었다. 지극히 로샤스다운 리본 장식 이브닝드레스가 등장하는가 하면, 뒤이어 등장한 모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컬러로 무장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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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mbattista Valli

지암바티스타 발리에게 새 컬렉션을 위한 영감을 선사한 도시는 오노 요코와 존 레넌이 세 번째 음반 <웨딩 앨범>을 준비하던 도중 명상을 위해 찾았다고 알려진 인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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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a Rykiel

파리의 길거리에서 대대적인 쇼를 선보인 소니아 리키엘. 쇼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특별했다. 파리 시장 안 히달고(Anne Hidalgo)의 축사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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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aire

존 갈리아노가 남성성의 전형을 전복하는 방법으로 젠더리스를 표현했다면, 크리스토프 르메르와 사라린 트란은 젠더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방식을 택했다. 남녀 통합 컬렉션으로 진행한 이번 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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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ain

순백의 컬러와 번쩍이는 메탈 디테일로 점철된 발맹 컬렉션은 이번 시즌 역시 관능 그 자체였다. “트렌드에 집착하지 않아요. 지극히 파리지앵다운 스타일을 일관되게 표현하고자 하죠.” 올리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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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ai

자신만의 세계를 단단히 구축한 디자이너의 쇼는 보통 기대감 대신 안정감만을 주기 마련이다. 그러나 사카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치토세 아베는 매 시즌 비대칭 디자인과 플리츠를 주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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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bel Marant

디스코 무드를 이보다 더 쿨하게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또 있을까? 이자벨 마랑은 클럽처럼 꾸민 쇼장을 블랙과 실버, 화이트와 핑크 컬러로 채웠다. 다소 유치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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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Margiela

해체주의적 패턴과 아카이브에서 튀어나온 듯한 실루엣, 과감하게 조합한 소재, 위화감 없는 아이템의 믹스 매치까지. 존 갈리아노는 비로소 메종 마르지엘라의 지향점에 안착한 듯 보인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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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s 1961

나타사 차갈은 이번 시즌 컬렉션을 바다에서 구상한 것이 분명하다. 쇼장에 파도 소리가 울려 퍼졌으며, 포츠 우먼은 아주 여유로운 모습으로 휴양지 룩을 입고 런웨이를 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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