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way

Push Button

디자이너 박승건이 오랫동안 꿈꾸던 런던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영국패션협회가 체결한 교류 프로그램에서 푸시버튼을 선정한 것. 런던에서 선보이는 첫 쇼라는 부담과 스트레스는 아이러니하게도 디자이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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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don Choi

유돈 초이는 이번 컬렉션을 ‘마니크 바흐(Manik Bagh)’라고 명명했다. 1931년 독일 건축가 에카르트 무테지우스(Eckart Muthesius)가 인도 황제의 의뢰로 지은 아주 모던한 궁전 마니크 바흐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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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o De Vincenzo

마르코 드 빈센조는 늘 어린 시절의 기억을 소환해 컬렉션을 구상한다. 이번 시즌엔 캘리포니아에 사는 고모가 자신이 살던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시칠리아를 방문했을 때의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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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e Studios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이 일제히 예술에 매혹되기라도 한 걸까? 아크네 스튜디오를 이끄는 조니 요한슨 역시 새 시즌 컬렉션을 무용수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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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McQueen

오롯이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컬렉션을 구상했다는 사라 버튼이 구현한 알렉산더 맥퀸 쇼엔 ‘여성의 삶’이란 메시지가 강렬하게 담겨 있었다. 관전 포인트는 강인함과 연악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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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es Van Noten

힙하고 스타일리시하며 새로운 무언가에 가치를 두지 않는 쇼가 있다. 드리스 반 노튼이 대표적인 예다. 대신 그의 쇼를 찾은 관객은 섬세한 디테일과 공들여 만든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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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McCartney

컬렉션의 모든 요소를 여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스텔라 매카트니. 그 결과세련된 여성성을 더한 뉴 스포티 룩이 모습을 드러냈다. “강인함과 부드러움, 대담함과 연약함 등 상반된 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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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이번 시즌 패션위크에서 가장 크게 이슈가 된 컬렉션을 꼽자면 단연 에디 슬리먼의 미감이 깃든 셀린느 쇼일것이다. 피비 필로가 창조하고 탄탄하게 일궈놓은 셀린느를 찬양하는 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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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è

고고학적 오브제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이어링 아래로 독창적인 스카프 패턴과 고급스럽게 직조한 니트 소재, 부드러운 실루엣, 로프를 연상시키는 디테일과 보헤미안풍 샌들 혹은 발등을 덮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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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nchy

지방시의 새 시즌 뮤즈는 스위스 작가 안네마리 슈바르첸바흐(Annemarie Schwarzenbach)다. 평생 남자처럼 입고 행동했으며 남성과 결혼했지만 여성을 사랑했고, 양성적인 동시에 젠더 관념에 얽매이지 않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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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o

발렌티노만큼 예술을 낭만적인 패션으로 승화하는 브랜드가 또 있을까? 20세기 초 우드스턱에 터를 잡고 활동하던 메버릭 예술가들을 떠올리며 컬렉션을 구상했다는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는 이번 시즌 ‘지상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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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ci

새 시즌 파리 패션위크에 쏟아진 관심의 절반이 구찌를 향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찌는 프랑스에서 받은 영감과 프랑스에 품은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파리에서 컬렉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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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Laurent

파리 패션위크에서 열리는 쇼가 대부분 30분 이상 지체되지만 생 로랑의 쇼만큼은 프레스들로 하여금 걸음을 재촉하게 만든다. 에펠탑의 점등에 맞춰 ‘정시 시작’ 원칙을 고수하는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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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Kane

크리스토퍼 케인의 시선은 지난 시즌에 이어 여전히 섹스에 머물러 있었다. 쇼장엔 ‘Sex in Nature’라는 메시지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세기의 섹스 심벌인 마릴린 먼로의 목소리가 삽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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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Beckham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런던행을 선택한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 그녀가 돌아왔다. 걸 그룹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완벽하게 떼어버리고 디자이너로서 존재감을 키워온 그녀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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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W. Anderson

쇼장에 들어서니 자리에 사진집 <Your Picture Our Future>가 놓여 있었다. 지난 2018 S/S 광고 캠페인 촬영을 위해 공모한 사진가 들의 작품을 엮은 책이다. 이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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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berry

버버리의 새 시대가 열렸다. 새로운 수장으로 패션계의 흥행 보증수표인 리카르도 티시를 영입한 것. 첫 컬렉션을 공개하기도 전 로고를 바꾸고 버버리 리전트 스토어를 큐레이팅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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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ewe

로에베의 수장 조나단 앤더슨은 새 시즌 컬렉션을 앞두고 이렇게 설명했다. “갤러리를 걷는 인물들을 상상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서로 알지 못하는 개별적 인물이지만, 하나의 공통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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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u Miu

지난 시즌 1950년대 레트로 무드를 유쾌하게 재해석한 미우미우는 새봄 소녀들의 장난기 넘치는 글래머러스 룩을 선보였다. ‘해체된 아름다움(Deconstructing Beauty)’이란 주제에 걸맞게 미우치아 프라다가 완성한 미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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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파리 패션위크의 막을 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전 세계 프레스들을 예술의 세계로 초대했다. 어둡고 조용한 쇼장에 부드러운 조명이 켜지고, 곧 무용가 샤론 에얄(Sharon Eyal)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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