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way

MSGM

이번 시즌 에밀리오 푸치의 본격적인 데뷔 컬렉션을 선보인 마시모 조르제티. 빅 컬렉션을 준비하는 데 따른 부담이 컸던 탓일까. 정작 자신의 레이블에는 제대로 신경을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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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JOUR LE JOUR

매 시즌 오주르 르주르의 컬렉션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그냥 즐기자’. 디자이너에 따라 자신의 철학적 세계관이나 아티스틱한 감성을 패션으로 풀어내는 경우도 많지만 꼭 그것만이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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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berry Prorsum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리는 오후, 켄싱턴 가든에 세워진 거대한 텐트에서 버버리 프로섬의 컬렉션이 시작되었다. 배경음악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펼쳐진 싱어송라이터 앨리슨 모예의 라이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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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W. Anderson

품평부터 하자면,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가 뒤섞여 뜻밖의 놀랍고 신선한 룩을 선보였다. 상업성과 연결 짓긴 어려웠지만 이토록 디자이너의 패기와 용기, 실험성이 가득한 쇼도 없었으니까.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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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Katrantzou

마리 카트란주의 예술적인 패션 세계가 영롱하게 빛났다. 다시 말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는 그녀의 재능이 용솟음쳤다. 먼저 무대배경으로 비스듬히 세운 거대한 거울이 런웨이에 반사되면서 무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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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Kane

지난 몇 시즌간 주춤(?)했던 크리스토퍼 케인의 천재성이 다시금 깨어났다. 그만큼 상업성과 예술성이 적절히 조화된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는 말씀. 그는 이번 시즌 컬렉션을 함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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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e Rocha

젊은 디자이너가 이렇게 웅장하고 유서 깊은 공간에서 쇼를 열다니! 이 사실만으로도 쇼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쇼가 열린 귀족적이고 화려한 랭커스터 하우스의 분위기는 이번 컬렉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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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Saunders

런던 패션위크의 베스트 쇼를 꼽으라면, 결코 조나단 선더스를 빼놓을 수 없다. 킹스크로스 파크에 설치한 투명한 비닐 텐트 안에서 선보인 쇼는 한낮의 밝고 뜨거운 햇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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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ilotto

피터 필로토와 그의 디자인 파트너인 크리스토퍼 드 보스는 반투명한 시어서커를 이번 시즌 주요 소재로 택했다. 여기에 속살이 비치는 레이스와 잔잔한 니트 프릴이 더해지면서 한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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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

개인적인 취향으로 말하자면, 지난 몇 시즌간 보아온 폴 스미스의 컬렉션 중 최고로 꼽고 싶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죄다 입고 싶은 룩으로 가득했으니까. 생생하게 살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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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ques Almeida

지금 런던에서 특히 핫한 쇼를 꼽으라면, 거리에 데님 열풍을 불러온 마르케스 알메이다를 빼놓을 수 없다. 쇼장 앞은 시작 전부터 그들이 히트시킨 데님 아이템으로 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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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Tait

지난해 LVMH 프라이스 어워드의 수상자로 꼽히며 조나단 앤더슨을 이을 런던의 초신성으로 떠오른 토머스 테이트. 결과부터 말하자면, 가히 ‘슈퍼 키드’다운 쿨한 감각과 뛰어난 완성도로 호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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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dem

한 편의 아름다운 서정시 같던 에뎀의 컬렉션. 천둥 번개와 빗소리 속에서 안개처럼 번진 스모그가 걷히자 고요한 성가가 울려 퍼지며 쇼가 시작되었다. “이건 고독한 신경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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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6 Maison Margiela

메종 마르지엘라의 세컨드 라인 MM6가 뉴욕에서 런던으로 옮겨와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 런던에서 가장 핫한 동네인 쇼어디치의 한 창고에서 열린 쇼는 런던다운 젊음과 반항, 위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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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sanda

그래픽 디자이너 게리 카드가 디자인한 기하학적이고 건축적인 오브제들이 놓인 런웨이에서 록산다의 컬렉션이 시작됐다. 도형을 이루는 과감한 커아웃과 선과 면의 대비는 오렌지와 옐로, 스카이블루 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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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aret Howell

마가렛 호웰의 옷을 음식으로 비교하자면, 삼삼하고 담백한 맛, 그러니까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깨끗한 건강식의 느낌이랄까. 유난히 쇼장 안에 일본 프레스와 바이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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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us

“안토니는 베르수스 베르사체의 진정한 정신을 담아냈어요. 나는 그가 새로운 세대를 위해 내가 아끼는 이 베르수스를 이끌어나가는 방식을 사랑해요.” 이렇듯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총애를 한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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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gle of Scotland

니트가 이토록 모던하고 시크할 줄이야! 프링글 오브 스코틀랜드 쇼를 보면서 런던이 아니라 뉴욕 컬렉션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만큼 세련되고 도회적인 면을 갖춘 근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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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es

동화적인 상상력과 드라마틱한 요소가 가득했던 자일스 디컨의 쇼. 그도 그럴 것이 쇼장 안에 세워진 거대한 금빛 나무며 리본을 휘두르며 춤추듯 나오는 모델, 아티스틱한 커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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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of Holland

이번 시즌 헨리 홀란드가 영감 받은 요소를 알아차리는 건 식은 죽 먹기였다. 사막 횡단에 필요한 사파리풍의 필드 점퍼와 벙거지라고 불리는 버킷 햇, 열대우림과 사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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