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패션필름 업 클로즈 앤 퍼스널

여자들에게 가장 신경 쓰이는 존재는 ‘나보다’ 예쁜 여자가 아닐까? 여자들의 동화엔 못생긴 마녀가 아니라 주인공보다 우월한 외모의 여자를 등장시키는 것이 마땅할런지도 모른다. 미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패션 필름 <업 클로즈 앤 퍼스널(Up Close and Personal)>은 바로 그런 여자들의 미묘한 심리를 다뤘다.

할머니 옷장에서 꺼내 입은 듯한 너드 룩 차림의 여자 앞에 모두의 시선을 끌 만큼 화려하게 드레스업한 여자가 등장하며 이야기의 서막이 열린다. ‘헤어 살롱, ‘레스토랑’, ‘택시’ 등 총 3편의 시리즈를 거듭해갈수록 조금씩 변해가는 여자 주인공의 룩이 감상 포인트다. 여자라면 갖춰 입을 것, 이번 패션 필름을 통해 미샤가 전하는 메시지다.

TALK, TALK, TALK!

#UpCloseAndPersonal ‘밀착취재’라는 뜻으로 기자들이 주로 쓰는 용어다. 최근 외국 젊은이들이 셀피를 찍을 때 즐겨 쓰는 해시태그이기도 하다.

영화 <버드맨> 지난 해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상 수상작인 <버드맨>에서 활용한 카메라와 사운드 장비를 사용해 영화 못지않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비트의 사운드를 맛볼 수 있다.

 

미샤 패션필름 업 클로즈 앤 퍼스널 (UP CLOSE AND PERS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