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놀라에 대한 모든 것

<EVERYDAY GRANOLA>

그래놀라는 아침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함께 넣는 재료에 따라 한 끼 식사로 손색없을 만큼 든든한 포만감을 준다. 각종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메뉴로도 훌륭하다. <EVERYDAY GRANOLA>는 주재료인 귀리에 피칸, 코코넛, 사과, 우엉, 생강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완성하는 그래놀라 레시피와 홈메이드 그래놀라를 토핑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베이킹 레시피를 소개한다. 오븐과 귀리만 있으면 고소한 홈메이드 그래놀라를 손쉽게 맛볼 수 있다니 바쁜 직장인이나 간편식을 즐기는 다이어터들의 아침 식탁에 꼭 어울리는 메뉴다. 주하영 | 로지

 

 

나만을 위한 식탁

<한 접시의 기쁨>

맥도날드, 파리크라상, 패션5, 비스트로 서울 등 다양한 요식 브랜드의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한 셰프 최현정이 지은 요리책이다. 매번 혼자 밥을 먹더라도 제대로 된 요리를 만들어 즐기고 싶은 혼밥족을 위한 일품요리 레시피를 담았다. 메뉴의 특색과 재료에 따라 아침과 점심, 저녁으로 나눈 구성이 돋보이는데, 1인분 요리를 위한 재료 고르는 법, 식재료 쉽게 다듬는 법, 예쁘게 플레이팅하는 방법 등 알아두면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가득하다. 키노아 감자 샐러드, 채끝 카르파초 등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올 법한 근사한 메뉴로 나만의 특별한 식탁을 만들어봐도 좋겠다. 최현정 | 스타일북스

 

맛있는 다이어트

<매일 한 컵>

투명한 유리병에 파프리카,오이 토마토 등 갖가지 채소와 콩, 밥, 파스타 등을 층층이 쌓아 만드는 자(Jar) 샐러드의 다양한 레시피를 담은 책이다. 알록달록한 색감까지 예뻐서 더욱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유리병 샐러드는 모두 200~300kcal 정도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다양한 식재료가 어우러져 싱그러운 맛을 내는데, 매번 다른 드레싱에 다채로운 재료를 조합할 수 있어 질리지 않는 다이어트 식단에 제격이다. 병아리콩 스프레드, 두부 해초 샐러드, 쌀국수 샐러드, 삼색비빔밥, 아사이볼 등 책에 소개된 메뉴를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기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김수연 | 포북

 

토스트의 신세계

<TOAST>

식빵을 얇게 썰어 고소하게 구운 토스트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50가지 레시피를 소개한다. 오븐, 바비큐, 토스터, 프라이팬 등 올리는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토스트 굽는 방법부터 적당한 얇기로 빵을 써는 법, 남은 빵을 촉촉하게 보관하는 법 등 토스트에 관한 정보가 상세히 담겨 있어 유용하다. 50가지 레시피는 곁들이는 제철 식재료에 맞춰 계절별로 나뉘어 있다. 그릴 스테이크 토스트, 스파이시 랍스터 토스트 등 든든한 저녁 식사로 좋은 메뉴부터 마카다미아 버터 토스트, 스위트 시림프 토스트 등 홈파티 핑거 푸드로 활용할 수 있는 메뉴까지 다채롭게 담겼다. Raquel Pelzel | 이봄

 

디자이너의 요리책

<싱글 테이블>

이 책에 담긴 레시피는 모두 복잡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간단한 메뉴를 다루는데, 특히 먹다 남은 패스트푸드나 냉장고에 넣어둔 처치 곤란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가 흥미롭다. 콩나물 쫄면이나 베이글 피자, 불고기 샌드위치, 명란 크림 파스타 등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 완성할 수 있는 메뉴가 주를 이루니 부엌 한편에 꽂아두고 수시로 참고하기 좋다. 공간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저자 김소현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발굴한 맛집 이야기와 그녀만의 취향으로 고른 부엌 소품을 소개하는 페이지도 재미있다. 김소현 | 버튼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