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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영어를 동시에

TED’는 스마트폰으로 세계적인 명사들의 강연을 볼 기회를 제공하면서 영어 공부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앱. CNN 뉴스를 들으며 영어 청취력을 기를 수 있는 ‘CNN’도 스마트폰에 꼭 담아놔야 할 앱이다. 자연스레 귀가 뚫려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시사,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교양을 넓히기에도 좋다.

떠오르는 학습지

최근엔 언어 학습용으로 추억의 학습지 ‘구몬’을 신청해 열공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특히 중국어와 일본어를 따라 쓰고 복습하며 배우기 좋다. 작심삼일이 될 학원이나 인강(인터넷 강의)을 결제하긴 부담스럽고 간단하게라도 외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한 달에 3만원 이하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며, 일주일에 한 번 선생님이 방문해 공부를 체크해주는 것은 선택 사항이다.

영어 회화 하나부터 열까지

영어 회화 인강 ‘야나두’는 하루 10분으로 유용한 영어 회화 표현들을 익힐 수 있어 직장인 영어 회화 공부 방법으로 인기가 높다. 모바일 강의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출퇴근 시간에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교재와 야나두 전 강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야나두 ‘니포우포’ 패키지는 홈쇼핑에서 굉장한 반응을 끌어냈고 후기도 좋다. 영어 마비를 극복하게 해준다는 ‘스피킹맥스’도 회화가 두려운 직장인들의 입을 열게 했다. 문법 위주로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패턴 위주로 이해하기 쉽게 가르친다. 3분 이내의 짧디짧은 강의라 모바일 앱을 다운 받아 자투리 시간에 보면서 공부하기 좋다.

영어 메일이 두렵다면?

<Grammer in Use>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책으로 영문법의 정석이라고 불린다. 영어 공부 입문 과정에서 거의 필수적으로 접하게 될 정도로 대표적인 교재. 비즈니스 영어 표현을 정확하게 습득하기 좋아 메일이나 서면으로 외국인과 소통할 업무가 많은 직장인에게도 추천한다.

제2외국어 스펙

많은 대기업에서 제2외국어 스펙으로 인정해주는 중국어능력시험(HSK, TSC등)에 대비하려면 학원에 다니거나 전문적인 인강을 듣는 것이 좋다. 강남과 종로 등 곳곳에 지점이 있는 ‘시사중국어학원’은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중국어 시험을 준비하기 좋다. 중국어 기초부터 생활 회화, 비즈니스 회화 등 깊이 있고 다양한 수업으로 유명한 ‘문정아 중국어’도 직장인 수강생에게 인기가 많다.

외국인과 일대일

직장인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외국인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원어민 과외 매칭 서비스를 실시하는 ‘글로비(globee)’를 이용해보자. 목적, 시간, 장소에 따라 나에게 알맞은 선생님을 매칭해줘서 편리하다. 온라인 언어 교환 서비스 ‘아이토키(italki)’도 이용자가 늘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생활 영어 회화 실력을 키우기 좋다. 전 세계 영어 학습자가 스카이프를 통해 화상으로 언어 교환을 하며 일대일 영어 강의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데 전문 강사가 많아서 믿을 만하다. 실시간 첨삭 지도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편. 무료로 외국어 언어 교환이 이루어지는 ‘헬로톡(HelloTalk)’도 외국인과 실시간으로 채팅을 하며 외국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