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

아이폰X는 작은 내 손에 최적화된 크기다.
기존 쓰던 아이폰7은 작은 화면이 영화 볼 때 조금 답답했고,
8+는 그립감이 벅차서 망설여졌었으니까.
홈 버튼이 없는 덕에 몸집은 작지만 5.8형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5.5인치의 아이폰8+보다 좀 더 크니, 비단에 꽃까지 더한 격!

열려라 참깨! Face ID

얼굴 한 번 보여주면 휴대폰이 깨어난다.
스마트 뱅킹도, 신용카드도 Face ID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다는 것.
심지어 약간의 성형으로 인한 외모의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안면인식기술이라니!
다만, 얼굴을 꼭 정면으로 보여줘야만 열린다.

올려라, 홈버튼

7년간 홈 버튼에 익숙했었는데 반나절 만에 스와이프에 익숙해졌다.
이제 ‘쓰윽’ 스와이프 몇 번이면 홈 화면으로 공간 이동도 하고
멀티 태스킹 화면도 볼 수 있다!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 

까만 부분을 다양한 까만색으로 표현해준다?
무려 1,000,000:1 명암비를 자랑하는 스크린!
트루톤으로 주변의 빛을 인식해서 가장 편안한 화면으로 보여주고,
넷플릭스를 볼 땐, 컬러감이 참 풍부해졌다.

신박한 대화가 필요해, 애니모티콘

애니모티콘는 얼굴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잡아내
이모티콘에 나만의 표정과 말투를 담을 수 있다.
초보자는 대화만 하지만, 아이폰 고수는 립싱크를 한다.
바로 에픽 하이처럼!

셀카는 조명이 팔할

사실 인물사진모드는 아이폰8 플러스에도 있지만,
인물사진모드 셀카는 아이폰X에서만 가능하다.
단순히 인물사진 기능에서 자연조명, 스튜디오 조명, 윤곽 조명,
무대 조명, 무대 조명 모노 등 5가지 중에 원하는 조명을 고르는 것만으로
참 다른 셀카를 찍을 수 있다.

  

웰컴 투 증강현실

iOS 11부터 가능해진 AR의 신세계를 한 번 맛보고 나면,
혼자 놀기의 고수가 될 수 있다.
‘이케아 플레이스(IKEA Place)’는 이케아의 가구들을 내 공간에 놓았을 때,
자리를 얼마나 차지하는지 보여준다.
‘측정도구(Measure Kit)’로는 자, 줄자, 각도, 넓이, 사람의 키까지 잴 수 있고,
‘유령과 총’은 내 방을 순식간에 슈팅 게임장으로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