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르딕

지금의 황리단길의 분위기를 만든 브런치카페 노르딕. 좋은 식재료로 다양한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예쁘게 담아낸다. 베지테리언 메뉴도 있어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도 인기다. @Nordic.Official
 
 
 

2. 베란다242

감각적인 형태의 캔들과 식물액자 등의 오브제를 판매하는 소품숍. 베란다242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와 고즈넉한 경주의 공기가 잘 어우러지는, 향기로운 공간. @verandastudio242
 
 
 

3. 위니드모어

경주 터미널 근처,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카페. 심상치 않은 인테리어에서 주인의 탁월한 감각이 느껴지는 곳. 커피 외에도 요거트 시리얼과 소셜 토스트 등 예쁘고 맛있는 메뉴를 만날 수 있다. @we_needmore
 
 
 

4. 어서어서 책방

문학 전문 서점. ‘책을 처방해 준다’는 컨셉트로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책을 권한다. 구입한 책은 ‘읽는약’이라고 쓴 약봉투 디자인의 패키지에 포장해준다. @eoseoeoseo
 
 
 

5. 소설재

첨성대와 안압지 근처에 있는 1호점과 황리단길에 자리한 2호점 모두 주요 관광지와 가깝다. 한옥 고유의 느낌은 최대한 살리고, 욕실이나 화장실은 현대식으로 개조해 머무는 데 불편함이 없다. 낮과 밤, 어느 시간에 봐도 아름다운 숙소. @soseoljae
 
 
 

6. 경주게스트하우스 딮

디자이너 가구 없이도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을 연출한 게스트하우스. 경주가 ‘힙’한 도시가 되기 전부터 운영되었던 곳으로 유행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아늑하고 따뜻한 숙소를 찾고 있다면 만족할만한 공간이다. @staydeeep
 
 
 

7. 그리고

황리단길에서 벗어나 비교적 조용한 동네인 보문동 숲머리길에 자리한 퓨전 한식당. 맛에 대한 평가는 각각 다르지만 예쁜 보자기에 싼 나무도시락 비주얼 만큼은 최고인 곳. @geurigo_gj
 
 
 

8. 경주 살림가게 메리크래프트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작은 살림 가게. 주인의 취향으로 고른 쓸모 있는 예쁜 물건들을 판매한다. 유리와 나무 소재의 주방 소품들이 매력적이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옷들도 선보인다. @merrycraft
 
 
 

9. 기와양과점

이름 그대로 옛 한옥주택에서 구워내는 고퀄리티 크루아상을 맛 볼 수 있다. 오픈 시간부터 길게 줄을 서고, 금세 다 팔리는 터라 일찍 방문해야 한다. 페스츄리 파이, 복숭아 크림치즈 데니쉬도 훌륭하다. @giwa_croiss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