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영화관에서 볼 만한
신작 영화를 소개한다.

82년생 김지영

https://www.youtube.com/watch?v=Gz0ZeY1U4vY

1982년생 지영(정유미)이 겪는 일들을 묘사하며
현대 사회의 30대 여성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영화로 제작됐다.
지영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원작의 문제의식을 살렸고,
남편 대현(공유)을 비롯한 주변 인물과의 따뜻한 관계를 통해
공감까지 불러일으킬 예정.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세 번째로 함께한
두 주연 배우의 연기 호흡이 관객을 더욱 몰입시킨다.
단편 영화 <자유연기>를 제작한 김도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

10월 23일 개봉

람보: 라스트 워

https://www.youtube.com/watch?v=Ys7RstF1vZg

36년 전 처음 등장한 람보가 11년 만에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다섯 번째 영화
<람보: 라스트 워>로 돌아온다.
전쟁터를 떠나 고향에서 평화롭게 살던 람보(실베스터 스탤론)가
멕시코 카르텔에 납치당한 옆집 소녀
가브리엘라(이벳 몬레알)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1편부터 꾸준히 람보를 연기한 실베스터 스탤론
여전한 카리스마와 스릴 넘치는 액션 신을 선보인다.
<완전범죄 프로젝트>의 애드리언 그린버그 감독이 연출했다.

10월 23일 개봉

시크릿 슈퍼스타

시크릿 슈퍼스타‘라는 가명으로
얼굴을 가린 채 노래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가 된 15살 소녀 인시아(자이라 와심).
아버지의 반대 때문에 숨어 활동할 수밖에 없던 그가
최고의 프로듀서 샥티 쿠마르(아미르 칸)의 러브 콜을 받고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 <시크릿 슈퍼스타>에서 펼쳐진다.
유튜브와 SNS를 활용한 장면들과 매력적인 OST가
스토리를 더욱 실감 나게 만든다.
2년 전 인도에서 개봉해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세 얼간이>의 아미르 칸이 주연했고
애드바이트 찬단 감독이 연출했다.

10월 24일 개봉

스노우 화이트

<투 마더스>, <코코 샤넬>의 안느 퐁텐 감독이
신작 <스노우 화이트>를 통해
21세기 버전의 백설공주 이야기를 선보인다.
아버지를 일찍 떠나보낸 주인공 클레어(루 드 라쥬)는
계모 모드(위자벨 위페르)의 질투 때문에
납치를 당하는 등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데,
일곱 명의 남자를 만나 도움을 받으며 계모의 계략에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점차 진정한 자신을 발견해나가기 시작한다.
원작과는 달리, 클레어의 대담하고 도발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신선한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

10월 24일 개봉